세계랭킹 1,2,3위는 이세돌, 콩지에 그리고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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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2,3위는 이세돌, 콩지에 그리고 박정환!
배태일 박사의 2010년 세계랭킹 결산
| 데일리오로 2011-02-07 오후 04:2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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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태일 박사의 세계랭킹 1위는 이세돌 9단 |
세계바둑 랭킹을 2010년 4월부터 3개월마다 발표해 왔던 배태일박사가 2010년 말까지의 전적에 의한 2011년 1월의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다음은 (재)한국기원 랭킹위원회 전문위원 배태일 박사가 보내온 세계랭킹에 관한 기사전문이다.
세계랭킹 계산방식
세계 랭킹은 3 단계로 계산한다. 제1단계에서 각 기사들의 전적을 “최대 개연성 방법”을 사용하여 계산하여 랭킹 점수를 매긴다. 하지만 이렇게 계산된 점수는 국가 간의 경쟁력을 제대로 반영하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각 기사들이 국제 기전에서 외국 기사들과 두는 대국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장쉬가 2005년에 엘지배에서 우승하였고, 그 때의 랭킹이 세계 5위 쯤 되었는데, 그 이후 그의 국제 대회의 대국은 많지 않았고, 일본 기사들과의 대국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렸으므로 일본의 국제 경쟁력 약화를 고려하지 않으면 장쉬의 세계 랭킹이 아직도 높게 나올 것이다.
다른 일본 기사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유럽 바둑 연맹의 랭킹 제도를 개발한 씨플리 박사가 계산한 2008년도 세계 랭킹에 일본 기사들 여러 명이 상위 랭킹에 있게 되었고, 씨플리 박사는 그 후에 세계 랭킹 계산을 중단했다.
국제 경쟁력에 의한 각국의 점수 조정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각 국가별로 활동하는 기사들이 외국 기사들과의 대국에서 집합적으로 어떤 성적을 내었는가를 계산하여서 각 국가별 기사들의 점수를 전체적으로 조정한다.
 ▲(재)한국기원 랭킹위원회 전문위원 배태일 박사(물리학, 스탠퍼드대학)
이를 위해서 다른 국가에서 활동하는 기사들 사이에 지난 3년 동안에 대국한 결과를 사용하고, 시간이 오래된 대국에는 시간 가중치를 두어서 (1년 전의 대국은 가중치가 0.5이고 2년 전의 대국은 가중치가 0.25, 이런 식으로 줄어가는) 최근의 실력을 반영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하면, 2010년 전반에 중국 기사들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좋을 때에는 그들의 점수가 전체적으로 올라갔고, 후반기에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서 한국 기사들의 전체적 전적이 좋으면 한국 기사들의 점수가 약간 상향 조정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지난 몇 년 동안에 일본의 국제 경쟁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것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다.
지역 마다 가까운 곳에 사는 회원 끼리의 대국이 많고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들과는 대국이 많지 않은 경우에, 지역에 따른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필자가 개발한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동북부에 사는 미국 바둑 협회 회원들과 서부에 사는 바둑 협회 회원들은 전국 대회에 자주 나가는 상위 랭커들을 제외하고는 서로 대국할 기회가 많지 않으므로 서부에 사는 회원들의 점수와 동북부에 사는 회원들의 점수가 서로 다른 실력을 나타낼 수 있다.
이런 것은 유럽 바둑 연맹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국제적 시합에 자주 참여하는 상위 랭커들을 제외하고는 대개 자기 국가 안의 토너먼트나 자기 도시의 토너먼트에 참여하고 먼 곳에서 열리는 토너먼트에 참여하지 않으므로 유럽 연맹의 점수가 국가 별로 편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세돌, 콩지에, 박정환의 순
표1 2011년 1월 세계 랭킹 상위 60명
표1에서 보듯이, 2011년 1월의 세계 랭킹에서도 이세돌이 콩지에를 제치고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정환이 3위로 올라간 것이 주목할만 하다.
 ▲ 세계랭킹 3위는 박정환 9단
이번 세계 랭킹을 보면 한국 기사들이 상위권에 대거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두 가지 요인에 근거한다.
첫째는 한국 기사들이 2010년 10, 11, 12월에 국제 기전과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국제 경쟁력이 향상하여 한국 기사들의 점수가 전체적으로 약간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둘째는 박정환, 허영호, 강동윤, 등이 국내 대국에서 뿐 아니라 외국 기사들과의 대국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들의 점수가 올라간 것이다.
표1에 있는 외국 기사들의 점수가 한국기원의 2, 3, 4월의 공식 랭킹을 계산할 때에 사용될 것이다. 이 표의 승 패는 지난 12개월 동안의 승국과 패국의 수를 나타낸다.
작년 10월 랭킹에서는 장쉬가 40위 이하였는데, 이번에 34위로 올라간 것은 일본 기사들이 아시안 게임과 농심배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내서 일본의 국제 경쟁력이 조금 향상되어서 일본 기사들의 점수가 전체적으로 약간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표2 세계 랭킹 상위 15위 명단
표2에 매 3개월 간격의 랭킹에서 상위 15위에 드는 기사들의 이름과 점수가 적혀 있다. 이것을 통해서 상위 기사들의 세계 랭킹의 부침을 알 수 있다.
콩지에와 구리의 전적
세계 랭킹을 매기는 이유 중의 하나가 우리의 경쟁 상대인 중국 기사들의 전력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등수 놀이를 하여 이세돌이 1등으로 나왔으니까 좋다고 끝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요 경쟁 상대인 콩지에와 구리의 전적을 자세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콩지에가 이세돌보다 국제 타이틀이 많은데도 왜 이세돌보다 점수가 낮은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것은 통계적 랭킹 제도는 타이틀에 보너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승패와 대국 상대자들의 실력을 감안하여 점수를 매기기 때문이다.
 ▲ 세계랭킹 2위, 중국랭킹 3위의 콩지에 9단
즉 콩지에가 타이틀 개수는 많지만 여러 대국에서 져서 이세돌보다 승률이 훨씬 낮기 때문이다. 표3에서 보듯이 콩지에의 2010년 10, 11, 12월의 전적은 10승 8패로 별로 좋지 않다. 이에 비해 이 기간 동안의 이세돌의 전적은 18승 10패이고, 박정환의 전적은 16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표3 콩지에의 2010년 10, 11, 12월 대국 내역 (10승 8패)
콩지에의 지난 18개월 동안의 월별과 분기별 전적을 표4에서 살펴보자.
콩지에가 2009년 4분기에 무척 좋은 전적을 거두었고, 2010년 3분기까지도 전적이 비교적 좋았지만 2010년 4분기에는 기세가 꺾여서 전적이 좋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표3에서 보듯이 콩지에는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김지석에게 막혔고, 춘란배 8강전에서 허영호에게 막혔다.
표4 콩지에와 구리의 월별 및 분기별 전적
구리가 삼성화재배의 타이틀을 땄는데도, 순위가 내려간 것은 표5에서 보듯이 그가 지난 3개월 동안에 13승 13패로 최상급 기사로서는 승률이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이 기간에 쟝웨이지에에게 중국 명인전 결승에서 2승 3패로 져서 타이틀을 잃었다.
표5 구리의 2010년 10, 11, 12월의 대국 내역 (13승 13패)
업적과 이길 가능성
과거의 랭킹 제도는 무슨 타이틀을 가지고 있느냐, 준우승을 몇 번 했느냐, 4강에 몇 번 올라간 적이 있느냐는 것을 따져서 과거의 업적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이처럼 업적에 의한 평가를 한다면 현재 국제 기전 타이틀을 세개를 가지고 있는 콩지에가 세계 1위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것은 업적으로 평가한다면 옳은 것이겠지만, 여기서 왜 국제 타이틀만 세느냐? 한국과 중국의 국내 타이틀은 세지 않느냐? 단판 승부로 결정되는 후지쯔배나 티브이 바둑아시아 타이틀에 그렇게 큰 비중을 두어야하느냐는 등의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참고로 2008년 하반기부터의 국제 타이틀 보유 현황을 표6에 보인다.
표6 국제 타이틀 보유 현황
그러나 타이틀을 개수를 세어서 최강자를 결정하는 것은 실제로 어느 기사들이 더 이길 가능성이 높은가를 잘 알 수 없다. 통계적 랭킹 제도는 기사들이 이기고 지는 것을 통계적으로 분석해서 누가 더 이길 가능성이 높은가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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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한판 |
｜ 2011-02-09 오전 11: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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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을 읽다보니 세계대회결승, 준결승에만 가중치를 주고 나머지는 주질 않은 랭킹이군요, 문제의 출발은 거기에 있네요. 가중치를 어떻게 주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데 그 많은 대회, 예선, 결선의 가중치 없이 세계대회 준결승, 결승에만 가중치를 준 랭킹이라면 이게 무슨 공신력있는 랭킹이 되겠습니까? 준결승 1.5 결승 2.0만 그것도 세계대회만 준 랭킹이라... 지나가던 고딩이 그거 나도 만들겠는데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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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한판 |
｜ 2011-02-09 오전 11: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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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준결승 2.0, 결승 2.5 줄거야 한 고딩 프로그램하고 비교해보면 재밌겠네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가중치를 그리 간단히 적용하고 랭킹을 만듭니까? 이건 그냥 성적나오는대로 모아놓은거에 불과하지 이걸 랭킹산정이라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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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대충 |
｜ 2011-02-09 오후 3: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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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노력했으나, 스스로의 기준에 불과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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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아살 |
｜ 2011-02-09 오후 6: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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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박사님 고생하셨는데요..타이젬 태초랭킹이 올라왔네요..전 그게 더 공감이 갑니다. 아직은 이세돌 보다는 콩지에가 1위 인거 같고, 박정환 3위는 좀 아닌거로 보입니다. 타이젬 가 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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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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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그 얘기하고 있잖아,,,, 이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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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1-02-10 오전 9: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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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순 우리 기사에게만 가중치를 둔 랭킹. 아무리 우리 기사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도 삼성화재배 같은 세계대회 결승에서 우승한 구리에게 패한 허영호가 앞선다는건 설득력이 떨어지는 얘기. 입장을 바꿔 구리가 한국기사이고 허영호가 중국기사라면 과연 이런 랭킹이 가능했을까? 아마 취급도 안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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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11-02-11 오후 10: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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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수학도 과학도 아닙니다. 착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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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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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은 사팔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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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1-02-07 오후 5: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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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한국기원측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지만 개혁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내놓아서 더 좋은 것으로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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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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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한이 응씨배 우승한건 다들 잊어버린것 가터. $40만 짜린데. 천야오에 상대로 $1만 짜리 한중천원전 우승한 정환이한테 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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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1-02-07 오후 10: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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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흥미롭네요.....^^*
잘..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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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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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과...댓글의..모든 말씀들...이 모든것을...시간이..증명하겠지요.......그때...어떤 결과가 있을지....이 댓글들 삭제만 안 한다면....그때..각자의 의견의 맞고 틀림을...자연...증명(?)할수 있겠습니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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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권미나 |
｜ 2011-02-08 오전 1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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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님 말씀이 맞습니다요.
틀렸다는 증거가 없잖아요?
증거가 있다면 대보시와요.
봐요? 대는 분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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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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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보통 고생이 아니시옵니다. 사서 고생하시는걸보니 청춘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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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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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들이 떠드는 것이 무서워서 뭘 못하면, xxx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셈이 되지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세상을 운영할 수 없지요. 헌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헌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지요. 중력법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양자역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창조주가 우주를 잘못 창조한 것이 아니지요. 모르는 사람은 그저 모르는 사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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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ＡＨＨＡ |
｜ 2011-02-08 오전 7: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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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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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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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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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ＡＨＨＡ |
｜ 2011-02-08 오전 8: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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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은 <기록상> <현재 잠정적으로>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실력은 이세돌과 콩지에가 세계정상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일때
잠정적인 기록상으로 박정환이 가장 좋았다면 그당시 랭킹은 박정환이 1위가 되어야 합니다.
구리의 전성기에도 잠시 콩지에에게 1위 자라를 내줄 수 있고, 이세돌 황금기에도 잠시 최철한에게 1위 자리를 내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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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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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심정적으로는 아직도 이세돌이 1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실력은 실력이고 기록은 기록 입니다. 기록이 분명히 박정환이 앞서는데도<에이 박정환이 구리를 어떻게 이겨> 하는 식의 생각은 오로지 객관적인 성적으로만 평가해야 하는 랭킹제도와는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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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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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세계대회 성적과 타이틀 보유를 중심으로한 랭킹과, 배태일 방식의 랭킹을 동시에 발표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같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너무 따지지들 맙시다 재미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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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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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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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잠정적이라는 기간에 대한 논란입니다. 너무 짧게 잡는게 아니냐는 거죠. 최근 승율로만 모든걸 판단하는건 지금 논란이 많이 이는 것 처럼 공감대 형성이 잘 안되고 있잖아요.(모르는 소리 마라고 하면 안되요. 정부든 조직이든 기관이든, 어떻게든 형성된 여론을...무시해선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이젬의 태초랭킹과 박사님 랭킹의 중간지점이 제일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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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11-02-08 오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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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 13승 13패를 했더라도,
동기간 세계대회 우승(삼성)을 한 업적이 너무 많이 희석되는거 같아요.
-논란이 계속되는 건...그 보다 위에 있는 박정환,강동윤이 4강에 단 한번 들었다는 것이죠.
-저 또한 박정환이 지금 구리와 붙으면 5:5는 된다고 봅니다만, 체감랭킹으로는 아래로 느껴지네요.(강동윤도 마찬가지에요.)
승율과 업적 사이에서 적절한 조화를 찾는 노력은 계속 필요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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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1-02-08 오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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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배태일 랭킹이 중국이나 일본 바둑팬도 아니고 한국 바둑팬들에게까지 오래 전부터 아직까지 공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이건 분명히 잘못된 겁니다. 그만큼 시간을 주었다면 지금쯤은 간격이 좁혀졌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이걸 중국 바둑팬이나 일본 바둑팬에게 가지고 가서 배 박사님 설명해 보세요. 여기 일부 오로 추종자들처럼 인정할 것 같습니까? 욕만 먹고 옵니다. 도대체 이걸 우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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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1-02-08 오전 10: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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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말로 얼마든지 우중들을 속일 수 잇습니다 특히 통계는 사기꾼의 과학이라 할 만큼 비과학적인 게 많습니다. 그래서 이건 정통 수학으로 치지 않고 따로 취급합니다
예를 들어 정치계의 여론조사 같은 걸 보십시오. 체감과 안 맞습니다. 헌데 그걸 가지고 국민을 속입니다. 하지만 선거 치뤄보면 진짜 여론이 나옵니다. 그 이전 통계는 틀렸던 것입니다.
배 랭킹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실제 국제기전에서 붙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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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1-02-08 오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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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말이 있을 수 있죠. 약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나 합리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승률로 순위를 매긴다는 것은 안됩니다. 타이틀에 대한 점수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해서 하는 것과 그냥 한 번 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제 소관으로는 이세돌과 콩쥐는 누구를 세계 1위라 해도 말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박빙이라고 할까요. 그럴때는 상대 전적을 중요시 해야 합니다. 구리가 쳐지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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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1-02-08 오후 1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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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강동윤 10번기라면 구리쪽에 걸지 않을까요? 박정환이라면 다를 것 같아요. 정환이는 세계대회 따이틀 홀더는 아니지만 나름 실력은 있고. 철환이는 타이틀 홀더이고 하니 구리가 4, 5위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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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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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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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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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구리가 4위였거든요. 그 후에 전적이 안 좋아서 7위로 내려갔는데, 4위에서 7위는 오르내릴 수 있는 것인데, 그 순위가 절대적인 것처럼 너무 따지는 것도 무리라고 봅니다. 4위에서 7위 정도면 비슷한 성적이므로 누가 반드시 이긴다고 주장할 수 없지요. 통계적으로 누가 더 이길 확률이 높을까를 추산해 볼 수는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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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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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9단과 강동윤9단은...비공인기록(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남자개인전)까지 합쳐 4번을 대국했는데...1,2번의 대국은 구리9단의 승. 3번째인 마인드스포츠대회와 4번째인 아시안게임남자단체전예선에선 강동윤9단이...이겨 2:2로 팽팽합니다..10번기라면...반반의 확률이 있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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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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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9단...애절한~처절한~~~ ㅋ 환이 아니죠..한이 맞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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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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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님, 박정환이 때문에 최철한이 최철환으로 불리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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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1-02-08 오후 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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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체감 세계 랭킹은 이세돌, 공걸, 최철한, 고력, 이창호, 사혁 정도입니다. 박정환은잘해야 그 다음에나 올 수 있을까요? 박정환은 세계 랭킹 7위 정도면 잘봐준 셈입니다. 그 이상은 통계건 뭐건 잘못입니다.
도대체 박정환 신격화 작업도 아니고 예전부터 이게 뭡니까? 지금보다도 더 실력 혈편 없었단 박정환을 당시에 뜬금없이 세계 랭킹 3위로 발표했었죠? 그때도 맹신자들은 옳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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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1-02-08 오후 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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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박겅환 귀신이 씌운 것이 아니고서야 왜 박정환에게만 이렇게 특별히 우대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당시 1년 전 박정환은 세계 10위권도 안 되던 시절인데도 박정환을 세계 3위라고 했죠. 그러고 욕먹고 한동안 잠잠 하더니 다시 박정환 3위를 들고 나왔네요.
혹시 배태일 박사와 박정환이 무슨 이면계약 맺은 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국제 기전에서 뚜렷한 성적 올린 게 없는 박정환만 부각시키려 애를 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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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1-02-08 오후 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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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이야 한국기원이 밀고 나가니까 대놓고 말을 못하겠죠. 그걸 이 랭킹이 옳다는 증거로 삼을 순 없는 거죠. 이 랭킹이 옳다는 증거로 삼고 싶으면 여론조사나 한 번 해보세요.
오로, 타이젬, 한게임, 넷게임 등에서 한 번 해보세요 또 중국, 일본 바둑 사이트 통해서도 해보세요. 이건 세계 랭킹이니까 다른 나라 팬들의 의견도 중요하죠. 과연 이 랭킹에 찬성이 많을까요, 반대가 많을까요? 자신 있으면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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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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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랭킹 제도에 프로 기사들이 불만이 많아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 것입니다. 그 때는 한국기원 공식 랭킹에 불만이 많았는데, 지금은 불만이 없어졌을까요? 박타령님은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절대 기준인 것처럼 생각하니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 전혀 문외한이 기록도 조사해 보지 않고 감으로 마구 주장하니까 설득력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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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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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광장에 자료를 올려 놓았으니까 박정환과 구리의 전적을 비교해 보십시요. 구리의 전체 전적은 위의 글에 나왔고, 박정환의 전적은 사이버 오로의 대국일지에서 박정환 이름 찍으면 알 수 있습니다. 자료를 검토하고 말을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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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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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이 저렇게 입만 살아서, 나불대니,,, 주위의 목소리 큰 사람따라가는 인간들이 같이 날뛰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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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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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정말 벽창우가 따로 없네요... 완전 소귀에 경읽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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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핫워러 |
｜ 2011-02-08 오후 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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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님^^ 지금 까지 님이 단 댓글을 다시 한번 본인이 읽어보길 부탁드림니다. 그리고 본인이 학자라고 하셨는데, 잘못이 있다면 학자답게 비판 하셔야죠^^ 이건 , 랭킹의 잘 잘못을 떠나서 너무 무식하게 느껴지며, 님 개인적으로 백발님을 안조아 하나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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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不滅★ |
｜ 2011-02-08 오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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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역으로 배박사님의 랭킹이 사람들의 체감 랭킹과 다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여러 댓글에서 보면 각자의 주장하는 체감도 서로 조금씩 다르고 나의 체감과도 좀 다르다. 그리고 위에 여러 통계분석표를 보니 그간에 내가 막연히 기억하고 생각해 오던 것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건 무얼 말하는가 하면 체감이라는 건 반드시 오차가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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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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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가 아주 클 수가 있다는 것이다. 배박사님이 랭킹의 가치 중의 또다른 하나는 현재 누가 기세를 타고 있고 누가 앞으로 두각을 나타낼 것인가 하는 전망을 해보는데 유용하다는데 있는 것같다. 어차피 100% 완벽한 랭킹제도가 없다면 현재로서는 배박사님의 랭킹제가 그래도 타국 랭킹제보다 설득력이 있고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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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1-02-08 오후 3: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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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박사 랭킹이 옳다면 1년 전에 이미 박정환이 세계 3위였다. 그 뒤로 아시안게임에서 점수를더 올렸다. 그러면 지금은 박정환이 세계 1위나 2위가 되어야 옳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것만 보아도 배 랭킹이 맞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나는 상식에 바탕을 두고 말하는 것일 뿐이오. 내 말은 개인 의견일 뿐이고 배 랭킹은 공식 랭킹이니 나는 책임이 없지만 배 랭킹은 책임을 져야 하죠. 곧 객관타당성을 증명하란 요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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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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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님 홨팅!!! 한x렬 찌질이들 신경쓰지 마시고 소신대로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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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인 |
｜ 2011-02-08 오후 3: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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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일 중요한 문제가 시합의 중요도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승패만을 따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년에 대단히 많은 대국을 치룰 때 모든 시합에서 동일한 집중력을 발휘하지는 않는 법이고, 서로 집중력을 더 많이 발휘할수록 진정한 실력이 드러나는 법입니다. 대부분의 기사는 중요한 기전에서 더 집중력을 발휘하고, 또 같은 기전에서도 결승에서와 32강에서 발휘하는 집중력의 정도가 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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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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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인님의 설명도 일리는 있는데요. 하지만 중요도에 따라 집중력을 더 발휘하고 덜 발휘하는건 모든 기사가 마찬가지이니 그걸 감안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큰 차이는 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감안하는 방법도 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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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1-02-08 오후 3: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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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말은 객관타당성을 증명하지 못하면 비판받아도 싸다는 거죠. 그래서 내 말은 배 박사나 한국기원이 이 랭킹이 자신 있다면 차라리 여론조사를 통해서라도 지지가 높다는 걸 보이란 거죠.
그렇지 못하다면 이런 비판은 끝까지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문제는 비판자가 소수면 비판자가 왕따당하지만 현재 배 랭킹이 오히려 대다수 바둑팬들에게 왕따당하는 거라는 거죠. 내 말이 틀렸다 생각하면 여론조사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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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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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여론조사??? 판에 박힌 사고방식의 소유자,,, 당신을 '벽창우' 종결자로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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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인 |
｜ 2011-02-08 오후 3: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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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의 문제는 세계 랭킹이 국가 간의 경쟁력을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국가 간의 경쟁력을 어떤 식으로 반영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단순히 최대개연성 방식으로 랭킹을 산정한 다음에, 국가 간 성적 만을 반영하여 국가 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은 잘못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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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인 |
｜ 2011-02-08 오후 3: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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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a라는 선수는 일본 바둑 랭킹 5위의 선수이고 b라는 선수는 일본 바둑 랭킹 40위의 선수라고 해 봅시다. a는 국제 기전에 나가서 이세돌과 만나서 졌습니다. b는 국제 기전에 나가서 운이 좋아 약체 선수들을 만나서 2승을 거두고 그 다음에 강자를 만나서 졌습니다. 이런 경우, a의 국제 성적은 0승 1패, b의 국제 성적은 2승 1패가 됩니다. 지금의 방식에서는 b의 국제 랭킹이 a의 국제 랭킹 보다 높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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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인 |
｜ 2011-02-08 오후 3: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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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례가 보여주는 것은 단순히 국가 경쟁력을 고려하고 말 것이 아니라, 자국의 랭킹을 어느 정도 반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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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인 |
｜ 2011-02-08 오후 3: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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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 문제는 국제기전에서도 선수의 국적을 고려해서 사례수집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c라는 중국 선수와 d라는 한국 선수가 있다고 해 봅시다. c는 국제 기전에서 32강, 16강, 8강에서 중국선수를 만나서 이기고 4강에서 d라는 한국 선수를 만나서 다시 이기고 결승에서 한국 선수에게 졌습니다. d라는 한국 선수는 32강 ,16강, 8강에서 계속 중국선수를 만나서 이기고 4강에서 c라는 중국 선수에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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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인 |
｜ 2011-02-08 오후 3: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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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제 대회에서 당연하게도 c는 d보다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그런데 현재 방식에서 c의 국제 성적은 1승 1패이고, d의 국제 성적은 3승 1패입니다. 따라서 현재 방식에서는 d가 훨씬 좋은 성적을 낸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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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인 |
｜ 2011-02-08 오후 3: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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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제 기전에서 국적과 상관없이 승패 사례수집을 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국제 기전에서는 자국 선수와 상대했든 타국 선수와 상대했든 모두 국제 기전의 승부로 고려해서 국제 랭킹을 산정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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