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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열전 / 서울 신성건설 양재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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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열전 / 서울 신성건설 양재호 감독
2008-06-18     프린트스크랩

 

반상의 공부벌레, 하늘로 날아오르다

 

한국리그 감독열전을 위한 취재는 항상 다음과 같은 극단적인 두 가지 상황에 직면한다. 속된 말로 잘 나가는 팀과 죽을 쑤고 있는 .

 

 잘 나가는 팀의 감독은 인터뷰도 편안하다. 재미있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성적이 뒷받침해주고 있으니 모든 표현이 자신만만하다. 그런가 하면 죽을 쑤고 있는 팀 감독의 인터뷰는 대단히 조심스럽다.

 

팀의 성적이 결코 감독의 무한책임은 아니지만 성적이 부진한 팀의 감독은 매사에 민감해진다. 응원하는 팬들에게 또 후원하는 회사에 미안한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고 그런 불편한 심기가 인터뷰 얘기에 손사래를 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마음에 충분히 공감한다는 전제를 두고 팀의 성적이 나쁘더라도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에는 편안하게 응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팬들은 궁금한 게 많다. 호기심 많은 아이와 같다. 어느 특정 팀을 응원하는 팬이라면 더더욱!

 

그들에게는 곤두박질하는 팀의 속사정을, 감독의 고뇌를 소상히 전해주는 게 좋다. 만일 누군가 한국리그 어느 특정 팀의 팬이라면 그 팀의 승리에만 열광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니, 응원하는 팀의 패배, 그 아픈 내면까지 공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팬이 되는 게 아닐까.

 

프로야구 부산 사직구장을 갈매기 노래방으로 만든 롯데 자이언트의 로이스터 감독은 늘 이기는 승자가 아니다. 팬들은 그가 연출하는 모든 승부에 열광한다. 팀이 6연패의 수렁에 빠질 때도 갈매기 노래방은 만원이었다. 팬이란 그런 존재다.

 

그런 저런 사정으로 계획했던 인터뷰에 실패하고 14저녁 10 부랴부랴 한국기원 2층 한국리그 검토실을 찾았다. 거기, 다행히 잘 나가는 서울 신성건설의 감독 재호 9단이 있었고 때마침 팀도 울산 디아채를 상대로 5연승의 축포를 쏘아 올리고 있었다.

 

그의 표정은 늘 밝다. 속내는 알 수 없지만 그라고 해서 항상 좋은 일만 있을까. 그렇지만 기자의 기억에 존재하는 그의 얼굴은 늘 웃는다. 아마도 그 웃음은 그가 잘 나가는 팀의 감독 이전에 잘 나가는 프로가 될 수 있었던 미덕 중 하나일 것이다.

 

손종수(이하 손)- 축하합니다. 1위를 달리는 제일화재와 같은 계단으로 뛰어올랐네요. 혹시 5연승이면 1위가 되는 건 아닙니까?

 

양재호(이하 양)- 하하. 저도 착각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개인승수에서 차이가 나네요. 팀 승수는 4 1패로 제일화재와 공동1위지만 개인 승수에서 2승이 부족합니다. 저희 팀이 개인승수가 적었어요. 아슬아슬하게 이긴 경기가 많았다는 얘기죠.

 

- 아직 리그의 반환점도 돌지 않았지만 일단, 지난해보다 출발은 좋은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그렇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쯤엔 1 3패였을 겁니다. 출발은 순조로운데 아직은 알 수 없죠. 그래도 지난해 준우승 팀인데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 잘 나가는 팀에 너무 뻔한 질문 같습니다만 팀의 진용, 선수 선발에는 만족하십니까?

 

- 글쎄요. 우리 팀의 투 톱(박영훈-목진석)이 잘 해주고 있으니까 그런 대로 만족합니다만 전체적으론 어떨지, 나머지 선수들(이정우, 고근태, 윤찬희, 박정근)의 전력이 고르긴 한데 상대방을 압도하는 파워가 좀 약하다는 생각입니다전력강화가 필요해요. 어떻게 하면 파워 업이 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전력강화가 필요하고 그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는 양 감독의 말은, 어딘가 어설픈 구색 갖추기로 보이던 한국바둑리그의 감독제가 이제는 제대로 정착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양 감독이 말하는 전력강화란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강화가 아니다. 또 개인의 기량강화는 감독이 노력한다고 이루어지는 일도 아니다.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호각의 상대로 하여금 중압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그 힘은 일사불란한 팀워크에서 나오는 무형의 에너지다. 이를테면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반드시 우리가 이긴다는 확고한 자신감을 갖는 것.

 

그러고 보면 서울 신성건설이 지난해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던 울산 디아채를 상대로 확률 3.125%에 불과한 5 : 0 퍼펙트게임을 이끌어낸 것도 행운만은 아닐 것이다(전반기 8개 팀 각 5경기, 40경기 100국이 진행되는 동안 5 : 0 승부는 꼭 2경기뿐. 간발의 차이로 1, 2위를 달리고 있는 충북 제일화재와 서울 신성건설이 기록했다).

 

- 3.125%라는 확률이 말해주듯 5 : 0 승리는 대단한 전과죠. 조사해보니 역시 기록은 정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전반기 40경기를 치르는 동안 5 : 0 승부는 꼭 2경기뿐인데 1, 2위를 달리는 제일화재와 신성건설이 기록했어요.

 

- 제일화재야 누가 꼽아도 첫손가락으로 꼽아주니까···. 우리는 운이 좋았어요. 용병술이 좋은 김영환 감독이 이끄는 디아채는 만만한 팀이 아닙니다. 팀워크도 좋고요. 우리가 5 : 0으로 이기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첫 대국에서 패하면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죠.

 

사실이 그랬다. 경기 전 관계자들은, 오더 싸움에선 울산 디아채가 약간 앞섰다는 평가를 내렸고 첫날 1국에서 맞붙은 목진석(신성건설)백홍석(디아채)의 승부 결과가 양팀의 승패와 직결될 것이라는 관측자들의 예상도 그대로 적중했다.

 

5 : 0 승리의 수훈 갑은 이튿날 3국에서 디아채 수호신 강동윤을 꺾은 윤찬희였다. 지난해 한국리그 다승1(121) 강동윤은 올해도 4경기 전승의 무풍가도를 질주하고 있었고 윤찬희 3경기에서 3패만을 기록해 팀에서조차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당당하게 대어를 낚아 올린 것이다.

 

3패의 수모를 단숨에 만회하는 이 값진 1승은 호각의 승부를 펼치던 장고대국의 고근태, 최종 5국의 박정근에게 맹렬한 투지를 심어 주었고 결국, 전반기 40경기의 대미를 퍼펙트게임으로 마무리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렇게 선수 각각의 투지, 기세, 자신감을 한마음으로 응집시키는 것. 그것이 양 감독이 추구하는 전력강화의 본질이다.

 

- 출전 오더는 어떻게 작성합니까? 월드메르디앙 장수영 감독은, 오더 작성을 감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로 꼽던데요. 선수들의 의견을 듣기도 하지만 참고를 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결정은 항상 감독 자신이 내려야 한다는 게 장 감독의 소신입니다. 선수들은 배정된 승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그 이외의 모든 사전 준비, 심지어는 대국당일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감독의 역할이라고 하더군요.

 

-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만 저는 바둑도 언젠가는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같은 구단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구단의 프런트 역할이라고 할까요.

 

선수들이 승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상대 선수와 우리 선수의 상대전적은 물론이고 최근 성적, 기풍, 전력 분석까지 데이터화해서 사전에 제공하고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까지 체크하는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전문요원이 필요한데 지금은 형편상 감독이 그런 역할까지 다 떠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출전 오더 역시 제가 직접 결정합니다. 모든 선수가 배정된 승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주는 겁니다. 대국현장에서 감독과 선수가 마지막 시간까지 함께 하는 건 기본이죠.

  

- 그렇군요. 양 감독이 생각하는 신성건설은 어떤 팀입니까? 선수뿐 아니라 후원기업 관계자까지 다 포함해서, 신성건설은 이런 특징을 가진 팀이라고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 자기 팀을 나쁘다고 말할 감독은 없겠지만 뭐랄까, 신성건설은 꽤 괜찮은 팀입니다. 목진석-박영훈을 주축으로 한 선수들 모두 성실하고 팀워크도 나무랄 데 없습니다. 신성건설 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합니다. 임원 중 김형욱 감사님과 담당 지광용 실장님은 열렬한 바둑 팬이죠. 바둑을 좋아하시는 만큼 팀은 물론, 선수 개개인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신성건설은 한국바둑리그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는 2003년 드림리그부터 출전해온 명문 팀. 2005년 괴력의 9연승으로 리그를 휩쓴 박영훈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양 감독은 한국바둑리그로 명칭을 변경한 2004년에 선수로써 신성건설과 인연을 맺었는데 2006년 소속 선수를 거쳐 2007년부터 감독으로 신분 상승(?).

 

- 양 감독이 보는 2008 KB한국바둑리그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우승을 다툴 4강을 예상한다면 어떤 팀을 꼽을 수 있을까요?

 

- 글쎄요. 모든 팀의 목표가 우승이니까 좀 그렇긴 한데···. 4강을 예상한다면 우선, 제일화재는 꼽아야겠죠? 그리고 월드메르디앙, 신성건설. 그 다음이 어렵네요. 약간 부진하지만 전기 우승팀 영남일보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고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만만한 팀이 없으니까요···.

 

과연, 선뜻 어느 한 팀을 꼽아내기가 어렵다. 제일화재를 제외하곤 모든 팀의 전력이 비슷해졌다는 관계자들의 진단 그대로다(이세돌-최철한 투 에이스 2장급 3장 홍민표만 해도 충분히 위협적인데 샛별 류동완마저 4전 전승의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니 누구라도 제일화재를 첫손가락으로 꼽아줄 수밖에 없다).

 

방송인또는 승부를 떠난 생활인을 자처하는 김성룡 2전 전승으로 기여한 한게임도 3 2패의 상승세. 뒤로 처져 있지만 지난해 4강의 핵심전력을 그대로 보유한 디아채도 만만치 않고···. 바닥까지 가라앉은 Kixx 2006년 우승팀. 언제든 팀을 상위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이창호-박정상 원투펀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당장 눈에 보이는 성적만으로 약팀 취급하는 건 곤란하다.

 

또 비교적 약체로 평가됐던 신생팀 티브로드는 엄연히 디아채, 영남일보, Kixx 위에 있으니 4강 경쟁에서 멀어졌다고 할 수 없다. 양 감독의 말처럼 후기리그로 넘어가봐야 진정한 4강의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

 

- 한국바둑리그의 쏠쏠한 재미 중 하나가 갓 입단한 샛별들의 활약인데 올해, 주목할 만한 신예라면 누가 있을까요?

 

-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티브로드의 이원도(89년생, 2007년 입단, 4 1)가 눈에 띄고 제일화재의 류동완(89년생, 2007년 입단, 4)도 있네요. 성적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영남일보의 강유택(91년생, 2007년 입단, 2 3)도 주목할 만한 신예입니다.

 

- 이쯤이면 한국바둑리그 이야기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양 감독 개인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양 감독은 토너먼트 승부, 방송 해설 양쪽으로 모두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주 드문 유형입니다. ‘양사모라는 팬클럽도 있죠? 그런데 이상해요. 스타의 별명과 팬들의 숫자는 대체로 비례하는데 양 감독의 별명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혹시 제가 모르는 애칭이라도 있나요?

 

- 그런가요? 전혀 의식을 안 했는데 듣고 보니 그러네요. , 예전에 반상의 공부벌레라는 별명이 있었던 거 같은데···.

 

맞다. ‘반상의 공부벌레’. 한때 그런 별명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하고 많은 별명 중에 공부벌레가 뭐람?(하긴, 입단 초년병 시절 이름에서 연유한 듯한 양재기란 별명도 있다). 어쩌면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이라는 베스트셀러에서 따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양 감독의 이미지가 그렇다. 별명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 학구파라는 수식어도 있었고 양재호를 생각하면 어쩐지 하얀 가운을 입은 연구원이 떠오른다는 관전기자의 표현도 있었다. 실제로 연구생 양재호, 입단 초년병 양재호는 모두가 알아주는 공부벌레였다.

 

한때는 대학 진학을 위해 입시공부에 매달렸지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곧 바둑에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 일찌감치 넉넉지 않은 집안의 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동생 뒷바라지까지 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바둑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바둑공부만이 살길이었다.

 

프로가 되고 타이틀을 따내야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일 것 같았다. 그래서 미친 듯이 공부했고 프로가 됐다(79년 입단). 운이 풀린 것인지 이후는 비교적 순탄했다. 도전무대에도 올라가보고(87년 패왕전, 92, 95년 명인전) 큼지막한 타이틀(89년 동양증권배)도 하나 따냈다.

 

프로의 세계로 뛰어들어 정상에도 올라서봤고 이제는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방송 해설자다. 게다가 2004년부터는 연구실을 개설해 다수의 프로를 배출했다. 2005년에 입단해 한국리그 대구 영남일보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활약중인 김형우가 '양재호 연구실' 출신이고 올해도 김세동(89년생), 이호범(92년생)이 입단의 문턱을 넘었다.

 

토너먼트 프로, 방송해설자에 연구실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이만하면 준수한 성공시대인데 품은 욕심을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나 보다. 아직은 승부현장에서 후배들과 좀더 부딪쳐보고 싶다고 한다(뭐라? 아니, 이걸 폭로해야 하나? 2007~2008년 다승랭킹 50위 안에 들지도 못한 프로가 저렇게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승부 운운한단 말인가?).

 

- 아직은 승부현장에서 후배들과 치열하게 부딪쳐보고 싶습니다. 물론, 좋은 성적을 거두고 타이틀을 따내겠다는 욕심은 없습니다.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뭐라고 표현하긴 어려운데 아직은, 방송 해설보다 승부에 더 끌립니다. 연구실을 개설한 것도 그런 이유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함께 어울리다 보면 실전으로 부딪치는 승부와는 또 다른 승부의 희열을 느낍니다. 아직은, 무엇보다 바둑을 두는 행위 그 자체가 가장 즐겁습니다.

 

세상의 이치가 다 그렇다. 어느 한쪽이 가르치기만 하고 또 다른 한쪽이 배우기만 하는 그런 관계는 없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독선이고 교만이다. 세상은 누구나 가르치면서 배우고 또 배우면서 가르친다.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순류(順流), 그 바다를 거슬러 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역류(逆流)도 모두 자연의 이치다.

 

양재호 감독은 한송이 작은 인연을 큰 인연의 꽃밭으로 가꿀 줄 아는 현명한 프로다. 고향 울산의 양재호 후원회는 오랜 세월에도 변함이 없고 활동은 미미하지만 양재호에 관해서라면 그 어떤 스타의 팬클럽보다 각별한 양사모’가 있으며 각계각층에 적잖은 지지자가 있다.

 

그가 이룬 현재의 성공은 그 모든 인연의 꽃밭에 만발한 꽃이다. 그 안에,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과 겸허한 공기를 흐르게 하고 바람 좋은 날, 더 많은 선연(善緣)의 꽃씨를 세상 가득 날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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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점 |  2008-06-18 오후 6:32:55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프로기사중에 잘난 척하지 않고 겸손의 미덕과 성실을 겸비한 흔치않은 사람이 양재호씨다. 나이많은 프로기사 중에는 자기만 똑똑한 척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남을 무시하는 경우들을 흔히 보아왔는데(최근 물의를 일으킨 윤모씨등...), 그런 사람들은 말년이 다들 쓸쓸하고 외롭게 되고 사회 경제적으로도 힘들게사는 경우를 몇몇보아왔는데 , 양재호씨는 젊은 프로기사의 귀감이되기에 충분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eesj |  2008-06-19 오전 9:27:4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언제나 현역이고 싶은 열정... 공부벌레 맞습니다..ㅋㅋ
사봄님.. 우리에겐 늘~ 양재호선수 입니다..^^  
eesj |  2008-06-19 오전 9:31:2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글고... 손기자님.. 어쩜 이리 글을 잘쓰세요~~광팬입니다.. [피할수없다면 즐겨라-반상의 CEO 이창호] 책도 예술입니다.. ^^
양재호사범님의 인감됨과 성품까지 글에서 묻어나는거 같습니다.. 손기자님...쵝오~!! ^^b

 
술익는향기 캬 댓글 쥑인다 ! 기왕에 댓글을 달려면 이정도는 써야.... eesj 님 멋쟁이야.
캐쉬리 |  2008-07-28 오후 1:48:0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음.. 삼각점님은 나이 많은 프로기사를 꽤 많이 아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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