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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설하]투정여화 87회/ 꽃 이름은 지워져도 (5)  
바랑에서 꺼낸 것은 기름종이로 꽁꽁 싼 두툼한 물건이었다. 그것을 풀어보니 흔히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제기(祭器)로 술잔을 얹어놓는 나무로 된 목기(木器)였다. 오래전...[2007.12.21 ]
[이청]이벤트 선물 ^^ [10]
청룡도 한달 연재기념과 연말을 맞아 작가가 특별마련한 이벤트 상품인 신간 [한국바둑사]가 나왔습니다. 이벤트 응모는 아랫글에서... ...[2007.12.21 ]
[이청]작가 특별이벤트! '한국바둑사' 신간을 드립니다! [16]
청룡도 이벤트 제3탄! 제대로 소설을 읽지 못한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또 그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찾아 읽어주신 회원들을 위해 이번에는 작가가...[2007.12.20 ]
[여설하]방랑기객 19회/ 베갯속 세상 (4) [3]
이 쇳조각은 예사 물건이 아닌 듯싶어요. 대나무 숲에 있는 오죽헌으로 들어갈 안내판(열쇠)인 듯싶어요. 태극 도형의 중심부가 이 쇳조각과 요철(凹凸)을 이룬 게 분명하거든...[2007.12.20 ]
[이청]청룡도 30회/ 5장 정운창傳 (2)  [6]
정운창은 바둑으로 명인의 길을 보여준 사람이다. 명인의 길은 곧 프로의 길이다. 이 대국은 정운창이 이겼다. 그리고 정운창은 다시 김종귀를 통하여 바둑의 더 깊고 오묘한 ...[2007.12.19 ]
[여설하]투정여화 86회/ 꽃 이름은 지워져도 (4)  
문둥병자가 항우처럼 힘이 장사가 아닌데 어찌 한 칼에 임원철을 쓰러뜨릴 수 있겠습니까. 상처의 흔적으로 볼 때, 칼을 쓴 자는 그 방면에 이골이 난 잡니다. ...[2007.12.19 ]
[이청]청룡도 29회/ 5장 정운창傳 (1)  [5]
바둑은 50여 수가 진행된 후 더이상 진척이 되지 않았다. 한수에 무려 한식경이 소비되기도 했다. 시간을 물쓰듯한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였다. 정운창과 김밀수가 벌이는 대국...[2007.12.18 ]
[여설하]방랑기객 18회/ 베갯속 세상 (3) [2]
그곳에 있는 처녀들은 장차 점쟁이를 꿈꾸는 예비 역술인으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그동안 비밀리에 바둑 수련을 해왔기에 여류기사로서 활동하게 됩니다...[2007.12.18 ]
[이청]청룡도 28회/ 4장 풍운의 그림자 (7)  [4]
중세에 조선과 중국바둑은 일본과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조선 중국 간에는 4배자 16배자 바둑이 서로 소통되었다. 어느 일방의 바둑은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특...[2007.12.17 ]
[여설하]투정여화 85회/ 꽃 이름은 지워져도 (3)  
임원철의 주검이 전하는 메시지는 ‘사라진 간’이었다. 멀쩡한 사람의 생간이 필요한 것은 오직 문둥병자였다. 또한 사건이 일어난 당시, 흉기로 지목된 물건이 그의 움막 가...[2007.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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