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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시 - 이세돌이 연막을 치고 있다
왕시, 결과보다 최선을 다하는 것에 신경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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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까다롭다고? - “이세돌이 연막탄을 치고 있다”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뤄졌던 제9회 삼성화재배 준결승 3번기는 중국 기사 3인과 한국기사 1인이 맞붙은 대회였다. 이세돌 9단과 구리 7단의 대결에서는 이 9단이 2-1로 승리했고, 저우허양 9단과 왕시 5단의 중국기사간 대결에서는 왕시 5단이 2-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왕시는 이세돌 9단이 준결승시 왕시가 저우허양보다 까다로운 상대라고 지목하며 더 높이 평가한 것에 대해 ‘그것은 이세돌 9단의 연막’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중국 남방체육에 실린 왕시 인터뷰를 옮긴다.
중국 바둑계로선 구리7단이 이세돌9단을 이겨, 중국의 우승을 결승3번기전에 앞당겨 확정지어 주기를 바랬으나, 구7단이 1:2로 이9단에게 패하면서 금년 세계대회우승의 형세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결승에 진출한 왕시가 이세돌을 맞아 싸우게 되는 전망에 대해서, 네티즌들사이에선 왕시가 평정하게 결승전을 둘 수 있다면 승부는 더 이상 그렇게 중요하지않다는 등의 평가가 흘러 나왔다. 11월 21일 귀국후 왕시가 기자의 인터뷰 요청을 받아들일 때, 왕시는 아주 힘 없어 보였는데, 왕시는 자신의 삼성배 결승전을 맞는 심경에 대해서 평온하게 시합을 준비할 것이며 승부는 안중에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자 : 삼성배 준결승전 후 이세돌이 당신에 대해서 아주 높게 평가를 했다. 그가 만났으면 했던 기사는 차라리 저우허양이지 네가 아니었다. 이세돌의 이런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며 어떤 좋은 방법으로 그를 대적할 수 있다고 보는가?
왕시 : 이세돌이 그렇게 말한 것은 내가 볼 때 완전히 연막탄을 치고 있는 것이다. 틀림없이 그의 실력과 번기 대국의 경험 모두 나보다 더 강하다. 당연히 나와 이세돌 시합의 핵심은 누가 시합을 자신에게 능숙한 국면으로 만드느냐 하는 것이다. 평온하고 침착하게 대국을 준비할 것이다. 결승전은 내가 실력발휘만 제대로 한다면, 설사 최후에 결과가 좋지않더라도 내가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나는 유감이 없을 것이다.
기자 : 시합전에 모두가 저우허양이 준결승전에서 이길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처음으로 세계대회에 진입한 작은 호랑이 기사(小虎)로서 느낌이 어떤가?
왕시 : 결승에 오른 후 나는 아주 침착했다. 팀원으로서 저우허양의 특징과 기풍에 대해서 나는 그를 아주 잘 알고 있고 시합전에 충분히 준비를 했다. 따라서 내가 준결승전에서 이긴 것도 아주 특별한 의외의 일은 아니었다.
기자 : 구리가 첫판을 진후에 두번째 판에서는 아주 멋지게 이겼지만 최종국은 오히려 아주 참패였다. 삼성배 준결승전에서의 구리의 패배를 평가한다면?
왕시 : 내 생각에 구리가 패한 가장 큰 원인은 그가 시합전에 여러 측면에서 받은 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모두에게(중국이) 가장 좋은 것은 구리가 이세돌을 이겨 중국선수가 삼성배 우승을 확정하는 것이었다. 이런 부담은 부정적인 면이 아주 컸으며 직접적으로 그의 실력 발휘에도 영향을 미쳤다.
기자 : 현재 중국바둑의 금년 말 4,5개의 중요한 세계대회중에서 구리의 첫번째 것은 실패했다, 왕시와 이세돌의 삼성배 결승3번기가 이제 두번째인데 어떻게 준비를 할 것인가?
왕시 : 최근 나는 끊임없이 시합이 있었다. 22일은 중경과 평매의 갑조리그시합이다. 이는 또 중경팀이 우승을 할 수있느냐 없느냐의 중요한 싸움이다. 최근 시합이 아주 많고 삼성배 결승도 눈앞에 닥쳤다. 삼성배 결승은 아마도 시간상으로 치밀하게 준비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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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대명인 |
｜ 2004-11-24 오전 4: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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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 ㅡㅡ;;;;;; 외모와 실력은 비례하나?? 이국수님도 호남이고...흐음...통계를 내봐야겠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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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장미 |
｜ 2004-11-23 오후 7: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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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이 연막을 치는 사람이 아닌데.... 제가 보기에도 왕시바둑은 만만치 않습니다. 좋은 승부가 될 듯....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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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4-11-23 오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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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시의 이말도 연막작전???? -->삼성배 결승은 아마도 시간상으로 치밀하게 준비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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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사랑 |
｜ 2004-11-23 오후 5: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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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시가 연막을 치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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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광 |
｜ 2004-11-23 오후 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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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시 밑천은 이번에 다 들어나게 되어 있씀다.. 임자 만난기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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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시아적 |
｜ 2004-11-23 오후 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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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이거 나중에 이창호9단한테도 게기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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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86 |
｜ 2004-11-23 오후 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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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분명 기존 중국기사와 다름을 느낀다. 바둑에서 강함이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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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7 |
｜ 2004-11-23 오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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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시... 나이에비해 성숙되고 세련된말솜시를가졌다..더불어 바둑실력도 뛰어나서 아마 깜짝놀랄 결말이 날지도모른다~! 내눈에.. 역대그 누구보다 천재성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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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
대화명 |
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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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강병권P |
4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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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김영삼P |
3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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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문국현A |
6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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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강유승A |
5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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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양종찬P |
4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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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타임아웃 |
5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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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1handsome |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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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마에스트로 |
5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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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한번쯤은 |
8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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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어너니머스 |
4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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