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둘째날) 여덟 대국이 28일 정오 온라인으로 시작했다. 한국선수 8명이 대국하는 가운데 한-중전 6판과 한-일전 2판이 펼쳐졌다.
한국은 27일 32강(첫날) 여덟 대국을 벌인 결과 신진서 9단과 김지석 9단만이 승리하면서 총 2승6패의 아쉬운 성적을 거둔 바 있다.
▣ 2022 삼성화재배 32강 (둘째날 여덟 대국)
·韓변상일-中당이페이: 변상일, 295수 백0.5집승
·韓박정환-中커제: 박정환, 168수 백불계승
·韓강동윤-中판팅위: 판팅위, 135수 흑불계승
·韓김명훈-中리쉬안하오: 김명훈, 156수 백불계승
·韓원성진-中구쯔하오: 구쯔하오, 253수 백3.5집승
·韓최 정 -日사다 아쓰시: 최정, 176수 백불계승
·韓권효진-日나카무라 스미레: 스미레, 218수 백불계승
·韓이형진-中위즈잉: 이형진, 264수 백1.5집승
사이버오로는 이 중 박정환-커제 대국을 이지현 9단의 해설과 함께 수순중계한다. 이지현은 “박정환 9단이 초반에 완벽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32강-1(2022년 10월27일): 해설 홍무진 6단
32강-2(2022년 10월28일): 해설 이지현 9단
16강: 해설 허영호 9단
8강: 해설 김진휘 6단
4강: 해설 한승주 9단
▲ 32강(둘째날)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이 대국 전에 모였다.
▲ 당이페이 9단과 대국하고 있는 변상일 9단.
▲ 강동윤 9단은 중국랭킹 3위 판팅위 9단과 지난 10월14일 농심배에서 대결한 이후 14일 만에 ‘리매치’를 벌인다.
▲ 일본의 사다 아쓰시 7단과 대국하고 있는 최정 9단.
▲ 원성진 9단은 중국의 구쯔하오 9단과 대결하고 있다.
▲ 권효진 4단의 상대는 일본의 나카무라 스미레 3단.
▲ 김명훈 9단은 중국랭킹 2위 리쉬안하오 9단과 대결하고 있다.
▲ 이형진 6단은 이번이 두 번째 세계대회 본선 대국이다. 첫 번째는 2011년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64강.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은 10월27일 본선32강을 시작으로 내달 5일 4강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리며, 11월7일부터 9일까지 3번기로 챔피언을 가린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본선32강 대진과 한국 선수들의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상대전적은 앞 선수 기준)
변상일 9단 vs 당이페이 9단(중국) 2승 2패
박정환 9단 vs 커제 9단(중국) 14승 14패
강동윤 9단 vs 판팅위 9단(중국) 3승 2패
김명훈 9단 vs 리쉬안하오 9단(중국) 2승 1패
원성진 9단 vs 구쯔하오 9단(중국) 1승
이형진 6단 vs 위즈잉 7단(중국) 첫 경기
최 정 9단 vs 사다 아쓰시 7단(일본) 첫 경기
권효진 4단 vs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일본)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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