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국내선발전이 28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시작됐다. 9월3일까지 7일간 한국기원대회장에서 진행된다.
감염병 때문에 통합예선이 어렵다고 보고 국가별로 쿼터를 부여해 본선티켓을 배분했다.
매년 통합예선에 주어졌던 19장의 본선티켓은 주최국 한국에 일반조 7장, 시니어조 1장, 여자조 1장 등 총 9장이 부여됐다. 그 외 국가는 중국 7장(일반조 6장, 여자조 1장), 일본 2장(일반조 1장, 시니어조 1장), 대만 1장(일반조)의 본선티켓을 배정받았다. 한ㆍ중ㆍ일ㆍ대만을 제외한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했던 월드조는 폐지됐다.
국내선발전은 일반조 156명, 시니어조 25명, 여자조 31명이 출전해 평균 23.5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일반조에는 연구생 상위 랭킹 6명과 아마추어 상위 랭킹 6명 등 아마추어 12명도 함께 참가해 프로기사와 경합을 벌인다.
국내선발전 주요 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 중계와 웹중계로 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열릴 국내선발전에는 일반조 156명, 시니어조 25명, 여자조 31명이 출전해 평균 23.5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일반조에는 연구생 상위 랭킹 6명과 아마추어 상위 랭킹 6명 등 아마추어 12명도 함께 참가해 프로기사와 경합을 벌인다.
각국 본선 진출자 19명과 본선시드를 받은 13명이 합류해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32강부터 4강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열리며 우승자를 가릴 결승은 3번기로 진행된다.
시드 구성은 지난해와 같이 전기 4강 진출자(탕웨이싱ㆍ양딩신ㆍ구쯔하오 9단, 랴오위안허 8단)와 국가별 시드 8명(한국 4명, 중국 2명, 일본 2명), 와일드카드 1명이다. 한국은 타이틀 보유자인 신진서ㆍ홍성지 9단과 랭킹 상위자 박정환ㆍ신민준 9단이 받았으며 한국에 주어질 와일드카드는 국내선발전 이후 결정된다.
중국이 5연패 중인 삼성화재배의 통산 우승 횟수는 한국이 12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며 중국이 10회, 일본이 2회씩 정상을 밟았다.
지난 대회에서는 탕웨이싱 9단이 양딩신 9단을 2대1로 꺾고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삼성화재가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 이원도 선수가 대회장에 입장하면서 금속탐지기 검사를 받고 있다.
▲ 도은교는, 얼마 전 국가대표 상비군이 된 권효진(여)를 꺾었다.
▲ 아마추어 대표와 대국한 변상일.
디아나 코세기는 초반 앞서 나갔으나 중반에 뒤처져서 김상인에게 졌다.
강다정은 이단비를 꺾었다.
▲ 오유진은 이유진을 꺾었다.
▲ 허서현(사진)은 김경은에게 져 탈락했다.
▲ 모자를 쓰고 온 조혜연은 김제나을 꺾었다.
▲ 한해원 심판이 주의사항을 말하고 있다.
▲ 강동윤의 대국 모습.
▲ 김은지.
▲ 김지석의 대국 모습.
▲ 40대 중반기사들의 대국. 김영삼(사진)이 김승준과 대국하고 있다.
○● 결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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