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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한국 51명 전진…한중전 11승 27패
[삼성화재배] 김수광  2026-08-27 오전 1:27   [프린트|스크랩]

202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한국 선수 51명이 다음 단계로 향했다.

통합예선 2일차 경기를 26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진행했다. 일반 1∼6조 2라운드 48판과 여자조·U-20조·시니어조 2라운드 각 16판 등 모두 96판을 치렀다.

한국은 일반조 49명, 여자조 18명, U-20조 24명, 시니어조 25명 등 총 116명이 출전해 51승 65패를 기록했다. 부문별 진출자는 일반조 22명, 여자조 8명, U-20조 10명, 시니어조 11명이다.

전체 생존율은 44.0%다. 다만 한국의 51승 가운데 31승은 한-한전에서 나왔다. 외국기사를 상대로 한 성적은 54판 20승 34패, 승률 37.0%다.

상대국별로는 중국에 11승 27패로 크게 밀렸으나 일본에는 7승 6패, 대만에는 2승 1패로 앞섰다.

■ 일반조 22명 생존…중국에는 6승 14패
일반 1∼6조에는 한국 선수 49명이 나서 22명이 살아남았다. 한-한전 10판에서 10명의 승자가 나왔고, 외국 기사에게는 12승 17패를 기록했다. 중국전은 6승 14패, 일본전은 6승 3패였다.

중국 선수를 꺾은 한국 선수는 류민형·박현수·이원영·김승구·신윤호·최윤상이다. 류민형은 예창신을, 박현수는 청자예를, 이원영은 류치펑을, 김승구는 한모양을 각각 돌려세웠다. 신윤호는 리둥팡, 최윤상은 천샤오톈을 제압했다.

일본을 상대로는 강유승·원성진·박진영·허영호·엄동건·정서준이 승리했다. 중견 기사들이 힘을 냈지만, 한국랭킹 상위권의 안성준은 중국의 쉐관화에게 져 탈락했다.
26일 경기를 치르지 않은 일반 7∼12조는 27일 2라운드를 벌인다.

■ 여자조, 한국과 중국 8명씩 16강 진출
여자조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8명씩 16강에 진출했다. 출전한 한국 선수 18명 가운데 8명이 승리해 44.4%의 생존율을 기록했다.

한국의 8승 가운데 3승은 한-한전에서 나왔다. 외국 기사 상대 성적은 5승 7패로, 중국에 4승 7패, 대만에 1승을 기록했다.

허서현은 중국의 팡뤄시를 꺾었고, 김은선은 천만치, 이슬주는 잔잉, 김혜민은 저우위쉔을 제압했다. 김민서는 대만의 양쯔쉔에게 승리했다. 권효진은 장진아를 제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한국 여자바둑의 양대 축인 최정과 김은지도 나란히 전진했다. 최정은 이서영을, 김은지는 이나경을 꺾었다.

27일 여자조 16강에서는 한중전 6판이 한꺼번에 열린다. 허서현-판양, 김은지-왕천싱, 김은선-루민취안, 최정-자오첸웨, 이슬주-리샤오시, 김혜민-저우훙위가 맞붙는다.
권효진과 김민서는 한한전을 치르고, 옌시무와 펑윈자는 중국 선수끼리 대결한다.

■ U-20조 한국 10명 진출…대외전 2승 6패
U-20조에서는 한국 선수 24명 가운데 10명이 승리했다. 생존율은 41.7%로 네 부문 중 가장 낮았다.

한-한전은 8판이었으며 외국 기사 상대 성적은 2승 6패였다. 중국에 1승 5패, 대만에 1승 1패를 기록했다.

최민서가 중국의 돤보야오를 꺾어 한국의 유일한 한중전 승리를 올렸다. 이주영은 대만의 우쥔청을 제압했다. 나머지 한국 승자 8명은 한-한전에서 나왔다.

16강은 한국 10명, 중국 5명, 대만 1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선수는 한 명도 남지 않았다.
27일에는 한중전 5판과 한대만전 1판, 한-한전 2판이 열린다.

■ 시니어조 한국 11명…이창호는 한종진에게 패배
시니어조에서는 한국 선수 25명 가운데 11명이 승리했다. 16강에는 한국 11명, 중국 2명, 일본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11승 가운데 10승이 한-한전에서 나왔다. 외국 기사 상대 성적은 1승 4패로, 이상훈이 일본의 류시훈을 꺾은 것이 유일하게 외국기사를 상대로 한 승리였다.

이창호는 한종진과의 한-한전에서 져 통합예선을 마쳤다. 유창혁·최명훈·안조영·목진석·이성재·김영삼 등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7일 시니어조에서는 한-한전 3판, 한중전 2판, 한일전 3판을 치른다. 김강근은 중국의 쑨위안, 김영삼은 루이나이웨이와 맞붙는다. 한종진·최명훈·안조영은 각각 일본 기사와 8강 진출을 다툰다.

■ 비슷한 생존율, 다른 승리의 내용
한국의 부문별 생존율은 41.7∼44.9%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승리의 내용은 달랐다.
일반조와 여자조에서는 외국 기사 상대 승리가 모두 17승 나온 반면, U-20조와 시니어조의 외국선수를 상대로 한 승리는 합쳐서 3승에 그쳤다. 특히 중국전에서 전체 38판 중 11판밖에 가져오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중국·일본·대만과 월드조 참가자를 합쳐 386명이 출전했다. 일반조에서 12명, 여자조·U-20조·시니어조·월드조에서 각 1명 등 모두 16명이 본선행 티켓을 받는다.

통합예선 3일차인 27일에는 일반조 7∼12조 2라운드와 여자조·U-20조·시니어조 3라운드를 진행한다. 13명이 출전한 월드조도 첫 경기를 시작한다. 예정된 대국은 총 77판이다.



[시니어조] 日리팅-中쑨위안(승).


[여자조] 中잔잉-韓이슬주(승).


[여자조] 韓고미소-中저우훙위(승).


[여자조] 韓악지우-中루민취안(승).


[일반조] 中샤천쿤(승)-韓송지훈.


[일반조] 韓이원영(승)-中류치펑.


[일반조] 韓안성준-中쉐관화(승).


[일반조] 韓강승민-中투샤오위(승).




[여자조] 韓김은지(승)-韓이나경.


[여자조] 韓이서영(大)-韓최정(승).


▲ 상대를 기다리던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통합예선은 30일까지 이어진다. 예선을 통과한 16명은 시드 선수 14명, 후원사시드 2명과 함께 본선 32강을 구성한다.

중국 국가시드는 당이페이·왕싱하오·양카이원에게, 일본은 시바노 도라마루와 후쿠오카 고타로에게, 대만은 쉬하오훙에게 돌아갔다. 지난기 우승자 랴오위안허와 준우승자 딩하오도 전기대회 성적으로 본선에 직행한다. 나머지 후원사시드 2명은 추후 결정된다.

삼성화재배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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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행난초 |  2026-08-27 오전 11:00:00  [동감0]    
芽社倻潞님이 왜 분기탱천하시나 한국vs중국전, 예선성적을 수치로 분석해 보니,(여자,시니어조 제외), 일반조는
8승26패(23%), U-20(미래조)는 1승9패(10%), 총 9승35패(승률 20%)로 성적이 아주 저조하다.
금행난초 더욱이 미래의 한국바둑을 짊어질 U-20조의 한중전 성적이 10전 1승(10%)이라는 것은, 한국바둑의 미래가 암울하 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정말 한국기원은 반성해야 한다.  
芽社倻潞 |  2026-08-27 오전 9:36:00  [동감0]    
자리 지키고 앉아서 배 뚜딩기며 금전충, 식충이 노릇할 바에야 다 나가 디져부러라~~ 신진서, 최정, 김은지 없었
으면 대한민국 바둑은 벌써 폭망했다.. 한기 양아치 넘들아 정신 좀 차리라~~
芽社倻潞 |  2026-08-27 오전 9:31:00  [동감1]    
평소 속기에 단련된 선수들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성적표~~ 한기의 정책 실패를 여실히 보여주는 하루.. 매번 국제대회 성적표가 저 모양인데도 반성할 줄 모르는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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