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야 영어야 ... | 나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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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나라 물바둑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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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야 영어야 ...
2008-04-01 오후 7:33 조회 2750추천 18   프린트스크랩
지금부터 20년보다 더 전의 일이다.
그때 내가 가을 학기를 졸업하고 곧 바로 대기업에 입사하였는데
어쩐 까닭인지 이공계 출신이면서도 무역부서로 발령이 났었다.

당시 5공 초기에 일본의 3고 현상으로 일본 상품의 경쟁력이 떨어졌는데
그 바람에 일본으로 향하던 바이어들은 발걸음을 한국으로 돌리니
졸지에 우리나라의 수출이 봇물 터지듯 늘어나 각 기업이 콧노래를 부르던 그 무렵이었다.

수출이 그토록 호조를 보이자 각 기업 인사부는 이공계 출신으로
엔지니어 수출영업 인력을 보강한다는 작전을 세웠다.
그런 취지에서 내가 선택되었나 본데.. 그건 말도 안되는 인사과의 무능한 판단이었다.


공과대 출신이라서 왠간하면 취업이 거의 되던 때였기에
나의 학부시절은 영어를 소홀히 하고 지낸, 영어치에 가까운 대졸 출신이었다.
그런 실력으로 수출부의 일을 하자니 영어가 딸려 하는 일마다 애를 무지 먹었다.
상담에 들어가면 내 위의 과장 부장 상사들이 다 알아서 하긴 하는데 담당자인 나는
하나도 듣기질 않아서 상담 보고서를 쓸일이라든지, 하다못해 바이어들과의
저녁 접대자리에서조차 한두마디 하기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끄응...영어야 영어야..
왜 내한테 와서 이리도 고생하니...


지금이야 대강 의사소통이 되고 미국늠 하고 앉아서
'중국 산똥성 밖의 뽕나무 밭에 사는 팽씨 성을 가진 스무살난 처녀의 엉덩이에 난
뾰루지에 관한 임상적 고찰' 에 대해서도 별 불편없이 대화를 하지만 ...

그건 내가 이를 악물고 영어 내공을 닦은 후의 일이지
당시엔 정말 난감한 내 개인의 숙제요 일생일대의 큰 화두이며 문제였다.
오랜 두통에 시달린 문제....

다음은 바로 그 문제다


문제) 다음중 이 대목에서 가장 그럴싸한 답을 고르시오.

1) 때리치우고 다른 회사에 공과대 출신용 설계실로 다시 취직한다.
2) 인사부에 쫓아가서 '내 청춘 돌리도오~!' 라고 땡깡 함 부리고 재보직발령을 요구한다.
3) 이를 악물고 영어에 도전한다. 마침 세계화가 도래하니 내 개인의 무장을 위해서도 좋다.
4) 이대로 놀면서 개긴다. ㅎㅎ


그렇게 하루하루 바늘 방석으로 보내던 어느날 기어이 일이 터지고 말았다.
날이면 날마다 상담이 하루라도 빠질 날이 없었는데 그날 따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하루에 왕창 몰려 오는 바람에 동원할 수출부 인력이 바닥이 났다.
하는수 없이 부서장, 과장, 말단직원들 모두가 이리저리 쪼개어져 각개 격파 시스템으로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나도 수출부 직원이라는 명목하에 제 3세계국의 한 유수 업체를
맡게 되었다. 그 일을 맡게되자 내 머리속에 떠오른 단어는 딱 하나뿐이었다.

'조졌따...!'

딴 말이 필요없었다.

조졌다.... 조졌어.


D- 데이.

아침부터 조마조마 ,... 영어 말도 안 듣기는 상담판에 나 혼자 간다는 것이
감당할 수 없는 무게로 날 짓눌렀다. 아아 ... 그날은 나 태어나서 가장 암울한 날이었다.

이대로 탈영을 해 버릴까...
이대로 뚝섬 유원지로 가서 실컷 놀고와서 오후에 사표내야지...
별의별 생각을 하면서 사색이 다 된채 출근을 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심정이 되어 상담판에 앉은건 오전 열시 무렵.
과장이 전화로 먼저 그들에게 불참의 양해를 구했기에 내가 우리측 대표단수가 되었다.
그쪽의 두사람... 나 한사람.
2:1 대화가 시작되었다. 일대일 대화도 아니고...


얼떨떨한 상태로 상담은 시작되었는데..
상대 바이어는 그날 오후 비행기로 다른 나라로 출장을 가야 하므로 이쪽과는 가격 담판을
그날 빠른시간 내에 완결 지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역시 걱정했던대로 영어가...
그것도 발음도 희한한 제 3세계 영어가 하나도 귀에 듣기지 않았다.
나는 애써 태연한 표정으로 고개만 가끔 까닥일뿐 아무 말도 안했다. 아니.. 못했다.

급기야.. 나의 --묵언정진중-- 수법에 답답증이 난 상대측에서 먼저 가격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때 내 귀에 겨우 듣기는 한두마디...

A 모델 - 제시가격 95불 !

그거라도 알아 들었으니 천만 다행이었다.
그러나 그 가격은 말이 안된다. 조금만... 한 1~2 불만 더 받아내면 동의할만한 가격이다.
그래서 내 입에서 단호히 튀어 나온 한마디.

'No~!'

나의 No 라는 말에 그들 둘은 뭐라고 쏼라쏼라 한참 자기네들끼리 떠들더니...
예상외로 선선히 97불을 꺼내 들고 왔다.  가격 협상이 퍽 쉬운 바이어다. 
3세계가 대강 그렇지 모... 미국은 1달러가 아니라 1센트도 올리기 힘든 깍쟁이 천국이지만..
사전에 텔렉스로 주고 받았던 내용상 그들의 요구 기능을 넣어 주고도 합당한 가격이었다.


난 빨리 상담을 끝내고 싶어서 그 가격으로 하자고 말하려는데
말만 입에서 뱅뱅 돌고 영어 문장이 선뜻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머리속 칠판에 마구 작문을 하고 또 지우고 하였다.

아 엠어 보이~. 유 아 어 걸~

내가 가타부타 말도없이 심각한 표정으로 뭔가골똘히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본 그들 둘은 또 자기들끼리 쳐다보면서 뭔가를 상의 하더니 웬걸?
또 100불을 들고 나왔다.


뜨악...~ 그만 그만..! 이제 그만해도 돼.....!

그 가격으로 하자구요... 그 가격은 우리회사 최고 베스트가격 입니다.
하지만 이건 내 머리속의 절규였다.

내가 '그 가격' 이라는 말을 작문하면서 Price 앞에 정관사가 the가 붙는지
아니면 부정관사 a 가 붙는지 고민하는 바람에 또 말을 할 기회를 놓쳤다.
이건 순전히 대한민국의 대학입시 방법의 문제야...
상담판에 앉아서 정관사 부정관사나 따지고 앉았다니..
한국의 교육방편이 얼마나 문제 있는지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아까 작문한다고 칠판에 지우고 또 쓰고 한 것도 학교 수업의 우매한 교육
다름 아니었다. 이 나라의 영어 교육방법이란... !


상대편 그들은 내가 약간 찡그린 얼굴 표정으로 100불에 여전히 묵언정진의 수도승
자세로 고민하는 모습이 되자 그들끼리 또 진도가 나갔다.
이번에는 한참 즈들끼리 쑥덕쑥덕 협의를 하였는데.. 그러던차에 벌써 상담 시작한지
두시간이 흘러 바야흐로 점심시간이 되었다.


고요한 아침의나라 , 모닝 캄...
대한민국 동방예의지국에서 집에 찾아온 손님을 소홀히 대접하면 안 되는법.
내가 외쳤다.

'런치!!'


그들도 싱긋 웃더니 날 따라 일어섰다.
이럴때 점심은 어디 조용한 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안된다.
그런 곳에선 서로 말이 많아 지는법.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식탁에서 자주 일어나서 왔다갔다하는 부페가 딱이다. 딱.

근처 어느 호텔의 부페로 그들을 데리고 간 나는 앉자말자
부리나케 식탁에서 일어나 음식을 고르고 또 고르고.. .
한접시 먹고나면 후다닥 일어나 또 다른 접시 채워오고...
결국 말 한마디 없는 점심 시간이 되고야 말았다. ㅎㅎㅎ


오후 상담 재개.

그들간에 충분한 협의가 있었는지 그들은 앉자말자 가격 제시를 했다.
그 사람들도 점점 날 닮아 오는지 단답형으로 말했다.


유에스 딸라. 원 헌드레드 투. (102불!)


아... 됐어요 .됐어.. 이제 그만해도 된다구요.. 아아.. 그만 그만..

그 날따라 작문시간만 되면 또 정관사 부정관사 망령이 따라 붙으니..
나의 얼굴은 정관사 부정관사 ... 관사 사색이 되어가고 있었다.


The Price ... A Price ...
The Price ... A price...

아 엠어 보이 , 유 아러 걸...
아 엠어 보이. 유 아러 걸.. (이 문장들은 작문때마다 귀신처럼 따라다니며 훼방놔.. 흑흑)

이런 나의 모습을 본 그들이 비장한 얼굴로 잠시 뒤에 또 외쳤다.

유. 에스. 딸라. 원 오우 파이브! (USD 105!)


그때였다.
내 머리속에 불쑥 떠오른 단어 하나... 예스.

아... 난 왜 이런 쉬운 단어를 못 생각해 냈을까? 만사형통 단어가 있는데..
희색이 만면하여 지체없이 외쳤다.


Yes!

나의 예스라는 말 한마디가 떨어지자 슬슬 냉기 돌던 상담판이 갑자기
따뜻해지고 훈훈하게 온기가 돌았다. 준비해간 계약서에 가격을 써넣어 싸인하고
악수를 청하는 그들의 손을 잡으면서 나는
버스기사 앞에 있는 '오늘도 무사히... ' 문구가 불쑥 떠 올랐다.


그 모델의 가격은 100불이 넘겨서 팔아 본 적이 없었다.
105불은 회사 역사상 전무후무한 가격이다.
상담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자 걱정하던 과장이 날 보고 급히 물었다.


'어떻게 됐어?'

'.... 백오불에 합의 봤어요.'


과장(큰소리로) ---- 뭐... 뭐라고? 105불?
부장(의아하게) ---- A 모델 맞아?
그외 일동...( 놀라며) ---- 뜨악.... 기네스북 불러.. 축하해요..! 웅성웅성


놀란 과장이 즉각 그들을 수배해서 전화 통화를 했다.
한참 고맙다, 앞으로 최선의 봉사를 어쩌고... 를 연발하던 과장이 수화기를 내려 놓으며
전부 다 들으라는 듯이 큰소리로 말했다.


'오전에 No 라는 한마디,
오후에 Yes라는 한마디.
하루종일 단 두마디만 한,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을 오늘 만났다 하더라.
대체 어떻게 요리 한거야? '


네.. 그게 저어... 정관사.. .부정관사 때문에...
이거 역시 속으로 한말이다.
나는 할말을 잊고 그냥 뒷통수만 긁고 있었다.

이 상담 전과는 두고두고 회사의 전설이 되었다.
나중에 다른 친구가 이 수법을 써먹다가 안팍으로 된통 깨졌다. ㅎㅎㅎ

훗날 이이야길 전해들은 회사의 전무이사가 파안대소 껄껄 웃으며 말했다.

'그놈... 장기 해외 출장 보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하고 상담을 했다고 착각을 하고
가격도 몇번씩이나 양보하고도 모자란 그들은..
얼마나 그때 내가 멋있게 보였는지 나중에 자기네 나라로 돌아간후
그해 여름에 날 특별히 여름 휴가- 완전 전액 비용부담조건으로 초대를 해 주었다.
자기네 회사 전세기로 어디어디 놀러 가자던데..  ㅜ.ㅜ

그러나 난... 눈물을 머금고... 바쁘단 핑계를 대고 못갔다.
아니.. 사실은 뽀록날 영어 수준 땜에 못갔다... 흑흑.. 영어야 영어야.   끝.
 
 
*                    *               *                *                *
 
무지 심심하던 어느날,
나랑 곧잘 바둑 어울리는 자슥들도 지 쪼대로 노는지 연락도 안되고, 
사이버 오로의 대기실을 기웃거리자니 어째 흥도 안나고...
그래서  방송국에 글을 끄적거려 보냈더니 며칠 후 목소리가 꾀꼬리 같은
묘령의  아가씨로부터 느닷없이 연락을 받았습니다. 
 
~♬~♪~   ( 내 손폰 컬러링,...주제가 : 월하의 공동묘지 ㅡ.ㅡ) 
 
 
딸칵,  나: (코맹맹소리로) 욥떼용~
 
꾀꼬리 아가씨 :  아무개 씨죠?
나 : (예쁜 아가씨닷 !)  네 그렇습니다만...
 
꾀꼬리 아가씨 : 여긴 방송국인데요... 저는 아무개 방송 작가입니다.. 꾀꼴꾀꼴....
나: ( 허걱..! ) 절 인터뷰하나요? ....... 그보다 우린 나이차이를 극복 할수 있..
 
꾀꼬리 : (기가 찬다는듯이)  글 보내 주신것 있죠? 아주 재미있던데요
나:(그까이꺼는 관심없다는 듯이) ... 아아..  우린 아마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겁니...
 
 
꾀꼬리 : ( 혀를 끌끌 차며) 몇월며칠날 방송 나가니까 그렇게 아세욧!
나 : 그전에 우리 만나서....  아, 여보세요..
 
뚜.뚜. 뚜..
 
 
그날 왜 갑자기 전화가 끊겼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과연 꾀꼬리 아가씨가 말해준 당일에 
제 글을 전유성 아제와 최유라 아짐마가 읽어주긴 주데요.
mbc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란
코너에서 방송된 원본 글입니다. ^^*  즐감 하세요~
 
 
피에수) 나작 코너에 결국 저도 왔습니다.
바둑 이야기는 커녕 날일자 행마도 잘 모르는 주제에  ㅎㅎ
별시리 내공있는 글도 쓸 줄 모르고... 그냥 신변 잡기나 주절거릴까 합니다. 꾸벅~!  


┃꼬릿글 쓰기
별天地 |  2008-04-01 오후 8:37:4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글 정말 재밌다!
난 왜 재미있는 글을 읽으면,,
순식간에 다 읽는지,, 헤헤
수목나라 님 수요일과 목요일엔 꼭요,, 글을 ~  
술익는향기 아따 행님 무식하네... 물수, 나무목 이제... 월화수목에 나오는 수 목 하구는 한문이 틀리당께...
소라네 |  2008-04-01 오후 9:29: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데뷰작이 너무 만만치않아 주목과 기대를 많이 받으시겠습니다^^ 엄처시하 층층시하^^
이거 제가 방장도 아닌데 괜히 나서는 것은 반가워서 입니다. 반갑습니다^^  
선비만석 |  2008-04-01 오후 10:10:4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일단 추천부터 하궁....으음.....우리 나작에 오심을 상수권법으로 환영하오 나자그이 산적두목이자 깡패바둑으로 불리는 지라 ㅎㅎㅎㅎ 웃음으로 환영하는 바이오....영어야 영어야 컴백 유어 홈...ㅎㅎㅎㅎ  
저니 |  2008-04-01 오후 10:12:0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행복한 나작 활동이 되시기를 소망하옵니다.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방긋 ^^  
술익는향기 |  2008-04-01 오후 10:42:4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요즘엔 웬 공돌이도 이리 글을 잘쓰는지... 휴...이래가 글 써서 밥벌어 묵고 살것나...

노 - 무플
예스 - 웰컴 홈 ! ^^
 
斯文亂賊 |  2008-04-01 오후 11:05:1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으음... 그 바이어들 고짓말^^했군요... 우리의 호프 수목나라 님은 두 마디가 아니라 세 마디를 하셨는뎅~ 점심 때 <런치>... ^^ =3=3=3  
팔공선달 |  2008-04-01 오후 11:14:1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제는 내글 올리기는 고사하고 댓글도 못따라 가겠넹...^^*

틈나는대로 읽고 따라가는수밖에...건필 !건필! ↖↗ ^^  
홍선비 |  2008-04-02 오전 12:56:2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선입관이란말이.....수목나라님이 비교적 딱딱한분이라 생각했는데(원융무애님과의 종교토론을 보고요) 올라온 첫글이 예상외네요?
앞으로 재미있는글 기대하겠습니다^^*
그나저나....앞으론 정말 댓글맨이나 되야하나?  
돌부처쎈돌 |  2008-04-02 오전 1:00:3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사이버 대기업의
나작부서로의 발령을
환영합니다^^!

장기해외출장은 보내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부서장 박민식^^-  
당근돼지 |  2008-04-02 오전 6:51:5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작가님 등극을 축하 드리며..........
앞으로 좋은글 많이 많이 기대 합니다.  
김삿갓123 |  2008-04-02 오전 7:18:2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글 재밑게 읽었슴다.
종교계통의 전문가인가 했는데 아니군요.
기발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꾸욱-  
수목나라 |  2008-04-02 오전 8:04:5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나작의 구렁텅이(?)에 빠진 것을 웃으며 반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저자 주 : 구렁텅이란 한번 발 딛으면 헤어나기 힘들 정도로 중독성 강하다는 좋은 의미이며 나작엔 대체로 물귀신이 많아 보인다는... 나름 분석...ㅋㅋ .)  
술익는향기 우 ㅎㅎㅎ 걸렸쓰... 딱 걸렸쓰....
이쁜바둑돌 |  2008-04-02 오전 8:29:2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욥떼용~ 넘 귀여우세요..ㅋㅋ
근데 님만의 영어 노하우가 궁금해요.
보통 사람들에게 많이 도움이 될 노하우가 될것 같아요...

또 수목나라는 어떤 의미의 닉네임인지도 궁금해요..
혹시 식물나라?의 형님? 동생? ㅎㅎ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수목나라 귀나 머리로 문법 공부하는것 보다는 소리내어 읽었던 것이 말문을 열게 해 준 것 같았습니다. ^^*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목나라 저 한테 관심있으세요, 네? 우린.. 나이 차이를 극복 할 수 있을 겁니다 ㅋㅋ
이쁜바둑돌 엽떼요~엽떼요~ 뚜...뚜...뚜....ㅋㅋㅋ
chan35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kum90 |  2008-04-02 오후 5:39:1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하하하~엄청웃으며 읽었습니다.감사..머리로 아는것과 입밖으로 나오는건 천지차이인듯..전화번호를 영어로 말해보라는데,이제 숫자익히는 세살아이처럼 원,투,쓰리 했다는 띠엄띠엄..ㅎㅎ  
베리타스 |  2008-04-03 오후 6:16:0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하하하하하 진짜 웃긴다. 노, 예스... 상담이 되나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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