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도작가의 많은 선생님들, 네티즌 여러분께 인사올려요. ^^
이 곳엔 멋진 글을 쓰시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신 것 같은데,
제가 그 중 하나의 공간을 차지하게 되어 쑥스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해요.
이렇게 자리를 내주신 사이버오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나도작가 코너를 빛내는 한 명의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혹시 거문고자리의 이야기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거문고자리는 여름 밤하늘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별자리에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거문고자리에 얽힌 슬픈 전설을 읽을 수 있는데요.
짧게 간추리자면;
태양의 신이자 음악의 신인 아폴론에게 오르페우스라는 아들이 있었어요.
오르페우스는 사람이었지만 음악에 있어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지요.
그래서 아폴론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하프(거문고)를 오르페우스에게 선물해요.
그 후 오르페우스는 어디를 가나 하프를 들고 다니며 연주를 했답니다.
오프페우스의 하프 연주가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한번 연주를 시작하면 온 숲속의
동물들과 지나가던 사람들이 곁에 자리를 잡고 앉아 떠날 줄을 몰랐대요.
그러던 어느 날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라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오르페우스의 연주는 사랑스럽고
환희에 넘쳤겠죠.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에우리디케가
숲속을 거닐다 독사에 물렸고, 결국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죠.
아내를 잃은 슬픔에 잠긴 오르페우스는 너무도 비장한 음악들을 연주했고
같이 음악을 들던 동물들도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한 누군가가
오르페우스에게 아내를 찾아올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었습니다.
오르페우스는 그 길로 자신의 하프를 들고 지하의 왕 하데스와 그의 부인 페르세포네를 찾아가 그들 앞에서 애절한 연주를 하며 자신의 아내를 돌려줄 것을 간청했고, 결국 허락을 받습니다.
단, 지상에 도착할 때까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조건이 붙었죠.
기쁜 마음으로 가득찬 오르페우스는 씩씩하게 지하를 빠져나왔습니다.
그런데 지상이 눈앞에 보이자 아내가 잘 오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이 들었고 그만 뒤를 돌아보고 맙니다.
결국 오르페우스는 아내를 되찾지 못했고, 슬픔에 잠겨 죽음을 맞이합니다.
주인을 잃은 하프(거문고)는 주인이 간 다음에도 슬픈 음악을 연주했고 제우스가 그를 위로하기 위해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오르페우스의 거문고가 모두를 매료시키는 음악을 연주하듯이 모든 분들께서 빠져드시고 떠날 줄 모르게 만드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