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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방랑자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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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단상
2009-04-27 오전 7:36 조회 6134추천 15   프린트스크랩

  아침이 온다.

  지난밤 꿈속에서 헤메이던 그 밤은 가고 새로운 아침이 온다. 이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리라 다짐을 한다.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앞으로의 삶에 대한 준비작업일 것이다.

  내 삶을 나름대로 잘 살아 갈 수 있는 준비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 버리고 살았다. 현재 직장이 있어도 금새 퇴직하는 나이가 된다는 진리를 잊었다.

  아침에 일어나 운동삼아 걷다보니 한떼의 까마귀가 아침부터 깍깍댄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까마귀를 재수 없는 흉조라고 생각한다. 한데 반대로 서양은 길조라고 생각한다니 서로의 문명 차이는  생각도 다른가 보다.

  그동안 소홀했던 것들이 많다.

  바둑을 좋아하다 생긴 일들이다. 하루에 바둑을 두거나 오로에서 글을 쓰는 기간이 길어 질 수록 나를 가꾸는 시간을 빼앗긴다는 것을 잊었다.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

  꼴사나운 황혼기를 맞지 않으려면 어서 빨리 나 스스로를 갈고 닦아야 한다.

  이세상에 모든게 어디 내마음 같더냐 전혀 새로울 것도 없다. 아귀 다툼을 하던 광적인 모습을 보이던 다 스스로의 자승자박이 아니던가.  삶이란 어차피 전쟁이다.

  가자 희망이 보이는 곳으로 나를 스스로 채찍질 하여 좀더 나은 곳으로 가는게 지금 내가 할 일이다.

  살기도 벅찬 요즈음에 어디 아무짝에도 쓸데 없는 일을 하느라 정신을 팔지말고 책을 한자라도 보는것이 나의 진정한 삶의 자세를 추구 하는 것이 아니던가.

  세상에 모자란 사람들은 끼리끼리 모여서 남을 헐뜯고 험담하고 스스로 광분하고 거기서 희열을 느끼는 모양이다. 참으로 한심한 인간들이다. 그럴 시간에 좀더 건설적인 생각과 건설적인 것을 추구하면 얼마나 자신의 삶이 풍요로워 지겠는가?

  우리나라 정치판을 보는것 같다. 물고뜯고 할퀴면서 대중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그 치졸한 영웅심에 발로일 것이다.  내가 가야 할 길은 그곳이 아니다. 나를 좀더 가다듬고 남은 미래를 어떻게 사는가에 대해서 좀더 많이 생각하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이 아침에 희망의 해가 뜬다. 새로운 나를 찾아서 가리라 마음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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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天地 |  2009-04-27 오전 8:03:1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온라인 에서 글을 쓴다는것이 보이지 않게 어려운지라 ,, 언젠가 제가
보여주는 것이기에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고 했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제 짧은 생각으론 오로에서 글쓴이에게 포인트등 약간의 혜택이 주어지고 난 후부터
이렇게 시끄러워 지지 않았나 봅니다.
만석님의 마음을 엿볼수 있는 이글은 오늘 아침 좀 쓸쓸히 다가옵니다 ~  
선비만석 ^^ 별천지님 ....감사드립니다 뭐 그러려니 하고 웃고 맙니다.
소라네 천라지망님이 족적을 남기시니 만석성님이 이젠 유명인사가 되시긴 했나봅니다^^
youngpan |  2009-04-27 오전 11:39:1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만석님..내가 친만큼 그 반작용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내가 한 만큼 입니다.
일체가 자심소현경계란
저의 선생님께서
자주 들려주신 경구이십니다.
남을 향해 날카로운 발톱을 들이밀면..
그만큼 또한 상대도 날카롭게 들이밀죠..
그래서 옛 사람들은 마음을 쉬는 것을 권장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쉬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또한 귀하기도 합니다.
마음을 한번 쉬면 만사가 편안해집니다.  
선비만석 영판님 말씀 잘 새기려 합니다. 되로주고 말로 받고죠...^^
youngpan 그러하옵죠. 되로 상대를 괴롭히면 말로 돌아 옵니당..경험상 넉넉히 아실 수 있습니다... 되로 먹고 말로 살찌는 것도 같은 원리죵?
당근돼지 |  2009-04-28 오후 5:04:3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보고 갑니다..........  
들풀처럼 |  2009-04-28 오후 9:41:4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런 거 저런 거 넘 신경 쓰시면 글 못씁니다. 습작으로부터의 자유를 실현하시길,  
달선공팔 |  2009-04-30 오전 12:02: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읽었습니다. (__)  
느림의미학 |  2010-05-12 오전 12:24:0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제야 다시 만석님의 참뜻 세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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