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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달콤한 바둑 레슨 (45) | 나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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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달콤한 바둑 레슨 (45)
2008-12-25 오후 11:32 조회 3879추천 10   프린트스크랩

사범님 안녕하세요? 신용현 기자입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 나오는 혜린을 먼저 알아본 기자가 그녀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혜린도 이미 낯이 익어 잘 아는 그를 향해 반갑게 인사했다.

 

사범님 어떻게 잘 지내셨어요?

 

, 그럭저럭 이요, 신기자님은요?

 

전 얼마 전에 큰 시합들이 다 끝나서 숨 좀 돌리고 있어요. 커피 한잔 하시겠어요?

 

다행이네요, 커피 좋죠.

 

아까 보니까 저쪽에 카페가 좋아 보이던데, 거기로 가시겠어요?

 

, 그래요.

혜린이 흔쾌히 대답하자 신기자가 먼저 큰 보폭으로 성큼성큼 걸어가기 시작했다.

햇살이 따스한 맑은 날씨에 선선한 바람까지 부는 게 영락없는 가을이었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였는지 거리의 가로수들도 지나가는 여름의 모습을 벗고 더욱 세련되고 화려한 가을스타일로 탈바꿈하고 있었다.

새삼스레 주변을 둘러보며 여유를 만끽하던 그녀는 어느새 저만치 앞서가고 있는 신기자의 뒷모습을 발견하고는 서둘러 그를 쫓아갔다.

 

여기 괜찮으시죠?

카페 앞에서 혜린을 기다리고 있던 그가 그녀가 다가오자 조용히 물었다.

문이 활짝 열려있는데다 주인일지도 모르는 아주머니가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곳은 대형 브랜드 카페들이 흔한 요즘에 발견하기 힘든, 주인의 개성이 짙게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카페였다.

우선 카페이름인 Te Amo 는 남유럽의 분위기를 풍겼지만 투명한 유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귀여운 필체의 알록달록한 그래피티 아트가 현대적이면서도 가벼운 미국의 가게들을 연상시켰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된 오래된 고서들과 엔틱 가구들은 서유럽의 차분하면서도 고상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전체적인 주제에 일관성이 없고 조금은 어수선해 보였지만 어쩐지 이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더욱 새로우면서도 재미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었다.

혜린은 한 눈에 이 카페가 마음에 들었다.

그녀는 대답 대신 씩씩하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고 그들은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사범님 우선 여류국수전 결승 축하 드려요. 이번이 3년만의 결승 무대인가요?

커피를 시키고 어느새 수첩과 펜을 꺼내든 신기자가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시작했다.

 

……, 맞아요.

그녀는 기억을 더듬는 듯 잠깐을 망설이다가 확신이 섰는지 시원스레 대답했다.

 

이번에는 꼭 타이틀 따셔야죠.

 

그러게요.

신기자의 응원 아닌 응원에 혜린이 쑥스럽다는 듯 웃으며 답했다.

 

이번 결승까지 오는데 특별히 힘든 대국이 있었다면 어느 판을 꼽으시겠어요?

 

쉬운 판이 없었지만……굳이 꼽자면 마지막 바둑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도 이긴다는 확신이 없었거든요.

 

그럼 언제쯤 이겼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거의 다 끝나서요.

 

, 아무튼 어렵게 올라온 자리인데, 자신은 있으시죠?

 

자신이야 항상 있죠. 결과가 따라와주지를 못할 뿐.

 

, 자신감 넘치는 모습, 좋은데요?

 

그런가요?

갑작스런 그의 칭찬에 그녀가 활짝 미소 지으며 물었다.

 

그럼요, 근데 사범님 올 여름에 조금 슬럼프였죠? 5연패를 하셨던데요.

 

딱히 슬럼프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바둑이 잘 풀리지 않아 답답했어요.

 

슬럼프라고 생각될 때 벗어나기 위해 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글쎄요, 특별히는 모르겠고, 주로 그렇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평소처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 것 같아요. 기분이 우울하거나 괜히 지칠 때는 여행이나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구요, 책 읽는 거나 음악 듣는 것도 좋아해요.

 

, 이건 조금 사적인 질문이지만, 바둑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수 있어서요, 혹시 남자친구는 있으세요?

인터뷰 때면 으레 나오기 마련인, 이미 그녀에겐 익숙해졌을 법한 통과의례 같은 그 질문이 미처 깨달을 틈도 없이 그녀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사실 이 질문은 인터뷰의 핵심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있다고 하든, 없다고 하든 혹은 노코멘트라고 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가을분위기의 스산함 때문이었을까, 별 의미 없는 그 작은 질문이 세찬 바람이 되어 떨어진 낙엽들처럼 잠잠히 있던 기영과의 추억들을 이리저리 날리면서 그녀의 머릿속을 엉망으로 뒤엎어 놓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했던 여행, 같이 본 영화, 커피 한 잔 사서 몇 시간씩 카페에 앉아 바둑 공부를 하던 모습들과 사람들이 많은 복잡한 거리를 두 손 꼭 잡고 걸어 다니던 소소한 추억들까지도 갑자기 들이닥친 바람을 타고 흩날렸다.

그러다가 그의 집에서 나오던 수현의 모습, 그의 전화를 일부러 안 받고 메시지도 못 본 척 했던 최근의 일들이 떠오르면서 그녀의 머릿속도 점차 잠잠해지기 시작했다.

그가 아무리 좋아도, 이렇게 서로의 믿음을 잃은 이상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마음을 굳힌 그녀는 조용히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했다.

 

없어요.

 

 

 

 

인터뷰를 마치고 잠깐 서점에 들어온 혜린이 아무 생각 없이 책들이 꽉 들어찬 책장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그녀의 핸드폰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액정 화면을 보니 어쩐지 익숙하긴 한데 저장이 안 되어 있는 번호였다.

기영이 핸드폰을 빌려 전화를 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스쳐갔다.

하지만 그녀 직업의 특성상 신문이나 잡지, 방송, 한국기원 등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받을 때가 많았기 때문에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

전화를 받은 혜린이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 혜린씨에요?

 

그런데요, 실례지만 누구세요?

젊은 남자의 목소리, 하지만 기영이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하며 혜린이 물었다.

 

안녕하세요, 박진호라고 합니다. 저 기영이 친구에요.

그의 친구라는 말에 조금 당황했지만 이제 와서 무례하게 전화를 피하는 것은 그녀의 스타일이 아니었다.

 

, 안녕하세요?

 

실은 다름이 아니고 기영이 때문에요, 제가 몇 번이나 전화 드리려고 했는데 기영이가 하도 말리는 바람에……”

 

기영오빠에게 무슨 일이 있나요?

그의 어두운 목소리에서 뭔가 안 좋은 예감을 느낀 혜린이 불안한 기색을 애써 감추며 물었다.

그러자 진호가 낮은 한숨 소리와 함께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없으면 더 이상하죠. 밥도 제대로 안 먹고 퇴근하면 술만 마시고, 잠도 제대로 안 자는 것 같고, 회사에서는 그래도 티 안 내려고 애쓰는 것 같던데, 팀장님만 보면 표정이 굳어버려서 옆에 있는 제가 더 불안하다니까요. 그런데 사실 힘든 일 있을 때 이 정도는 누구나 겪는 일이니까 넘어가려고 했는데요……사실은 기영이가 어제 병원에 입원했어요. 자세한 병명은 못 들었는데 아마 스트레스성인가 봐요. 그런데 병원에서도 음식을 잘 안 먹으려고 하고 아무 의욕이 없어요. 그래서 아마 혜린씨가 한번 가서 이야기를 해주면 어떨까 하고 전화했어요.

 

그녀는 무슨 얘기라도 하고 싶었지만 목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았다.

움직일 수가 없었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물론 그녀라고 아무렇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다. 밤이 새도록 울고, 그가 보냈던 문자들을 다시 읽고, 함께 갔던 곳은 일부러 가까이 가지도 않았다.

하지만 진호의 얘기를 듣고 보니 자신이 느꼈던 아픔은 너무나 보잘것없이 느껴졌다.

그렇지만 과연 혜린이 그곳을 찾아간다고 해서 상황이 나아질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어쩌면 서로에게 더 힘든 일이 될지도 모른다……

혜린이 아무 대답도 하지 않자 진호가 계속 말했다.

 

우리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중앙병원이라고 큰 병원이 있는데요, 거기 506호에 있어요. 그럼 다음에 또……”

 

진호와 전화를 마친 그녀는 수없이 많은 책들과 생각들에게 둘러싸인 그곳에서 깊은 고민에 빠져들었다.

 

 

 

 

혜린씨?

기영의 병실로 들어가려던 그녀를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본 그녀는 그 자리에서 그대로 얼어버리고 말았다.

수현이 서있었다.

기영의 간호를 하고 있었던 듯 편안한 옷차림에 물수건을 들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그녀는 이 어색한 상황이 싫었지만 일단 인사부터 했다.

 

……기영오빠는 지금 자고 있어요, 사실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잠깐 시간 괜찮으세요?

수현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물었다.

 

시간은 괜찮지만, 저는 할 얘기가 없는데……”

혜린은 그녀가 무슨 얘기를 할지 몰라 망설이며 말했다.

 

그냥 듣기만 해주세요, 꼭 말씀 드려야 하는 거에요.

수현이 간절하게 말하자 혜린은 잡고 있던 기영의 병실 문 손잡이를 놓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전에 제가 미국에 간다고 하면 도와주시겠다는 말, 기억하세요?

혜린이 들고 있던 포크와 나이프를 화려한 스테이크 접시 위에 살짝 내려놓으며 물었다.

 

그럼요, 뭐든 얘기만 하세요. 제가 학교 알아보는 것부터 숙소나 필요한 서류까지 도와드릴게요. 괜찮으시다면 미국지사로 자리를 옮겨서 같이 갈 수도 있어요.

그녀의 질문에 약간 흥분한 듯 지훈이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팀장님이 같이 가주신다면 정말 걱정이 하나도 안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미국까지 가서 정말 잘 할 수 있을 까요……?

 

뭐가 가장 걱정이에요?

 

공부는 잘 할 수 있을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뭐 이런 거요.

 

제가 보기엔 혜린씨 분명 잘 해낼 거에요. 제가 보기보다 사람 보는 눈이 꽤 정확하거든요. 저를 믿으세요. 게다가 제가 같이 가면 여러모로 도와드릴 수 있을 거에요. 필요하면 과외도 해드릴게요. 대신 혜린씨는 바둑 가르쳐 주세요.

 

저야 좋죠. 그런데 미국지사로 옮기는 거 어렵지 않나요?

혜린이 그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보통 사람들은 어렵겠지만 전 공부도 미국에서 마친데다 원래 미국지사에서 근무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겁니다. 그럼 한 언제쯤 가실 생각이세요?

 

글쎄요……이왕 가기로 결심한 거 최대한 빨리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 그럼 할 일이 많겠는데요, 우선 제가 아는 분 중에 유학원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실력이 좋으셔요, 제가 소개해 드리면 아마 잘 도와드릴 거에요.

지훈이 갑자기 명함지갑을 꺼내 뒤적거리며 말했다.

 

아니요, ……사실은 저도 가까운 분 중 한 분이 유학원을 하셔서요, 그 분이랑 안 하면 서운해 하실 거에요. 대신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팀장님께 조언을 구할게요, 그럼 별 문제 없겠죠?

 

, 그럼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또 다른 건 뭐가 있을까요?

 

글쎄요……나머지는 뭐 차차 준비하면 되겠죠.

혜린이 웃으며 말하자 지훈도 그녀와 동의한다는 표시로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팀장님, 결제 서류 가져왔습니다.

젊음의 힘이었을까, 금새 병을 떨치고 회사로 복귀한 기영이 지훈에게 서류철을 내밀며 말했다.

 

아 김대리님, 몸은 좀 어때요? 쉬는 김에 며칠 더 쉬지 그랬어요?

 

아닙니다, 다 나았어요.

 

김대리님 혹시 오늘 일 끝나고 시간 있으면 술 한잔 안 할래요? 내가 개인적으로 사고 싶은데.

 

제가 아직 술을 마시기엔 조금……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 퇴원한지 얼마 안 된 사람한테 내가 무리한 말을 했나 봐요. 지금 할만한 얘기는 아닌데……”

 

그럼 다음에……”

 

잠깐만요.

기영이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하고 나가려 하자 지훈이 그를 불렀다.

 

어차피 나중에 언제 시간이 될지 모르니까 그냥 지금 얘기할게요.

기영이 나가려다 말고 다시 앞에 서자 지훈이 말을 이었다.

 

무슨 얘기를요?

 

저 미국지사로 발령 났어요. 이번주 토요일에 출국하는데, 혜린씨도 같이 갈 거에요.

 

“……”

지훈의 갑작스런 폭탄발언에 할 말을 잃는 기영이 그의 표정을 숨기려는 듯 아무

말없이 고개를 숙였다.

 

많이 당황스러운 거 알아요. 하지만 미국으로 가겠다는 건 혜린씨의 뜻이었고,

초에 혜린씨는 김대리님에게는 과분한 여자였어요. 가볍게 6개월 만난 걸로 만족

하시고 그만 단념하는 게 좋을 거에요.

 

하실 말씀 끝나셨으면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한동안 조용히 있던 기영이 굳은 얼굴로 지훈을 보며 말했다.

 

그러세요.

지훈은 생각보다 침착한 반응을 보이는 기영에게 적잖이 놀랐지만 아무 내색 없이

 차갑게 대답했다.

혜린과 사이가 벌어진 이후 눈에 띄게 약해지고 초췌해지는 그를 보면서 혜린과

다시 이어지면 어쩌나 하고 초조해 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가 보기에 그의 아파하는 모습이 혜린을 더 멀리 떠나게끔 부채질을 했

고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좋은 쪽으로 된 것 같았다.

굳어버린 표정으로 뒤돌아 나가는 기영의 뒷모습에 약간의 죄책감을 느꼈지만 혜

린을 얻은 기쁨에 비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이미 예전부터 그녀는 그의 우상이었다.

바둑을 좋아했던 그는 프로기사들에게 관심이 많았으며 특히 지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을 갖고 있던 혜린은 자신의 이상형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마치 그와는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인 듯 닿고 싶어도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었다.

그런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길을 찾았고, 마침내 그녀를 쟁취한 것이다.

비록 수단이 정당하지 못했다고 해도 그는 후회하지 않았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꿈에 그리던 그녀와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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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선공팔 |  2008-12-26 오전 12:36:1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  
거문고자리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
달선공팔 넹^^ 바뿌셨나봐욤^^
저격병 |  2008-12-26 오전 6:01:1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저도 소설을 써보려고 시도를 한 적이 있는데
대패질이 전문이라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
최북단 마을 <명파리 사람들> 언제쯤 완성 하나...  
선비만석 오잉? 명파리 사람들....거기 등장인물 나도 쪼매 끼워주징..ㅋㅋㅋ
거문고자리 저도 끼워주세요!!ㅎㅎㅎ
선비만석 |  2008-12-26 오전 7:43:0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거문고자리님 오랫만이우...  
거문고자리 선비만석님 안녕하세요!! 결말 부분을 놓고 고민이 많았어요, 더불어 송년회 자리와 크리스마스 시즌 데이트도....하하
AKARI |  2008-12-26 오전 8:29:5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오해는 또 다른 오해를 부르고.....^^
계속 화이팅입니다.  
거문고자리 아카리님 응원 감사합니다 ^-^
당근돼지 |  2008-12-26 오전 9:32:1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오랜만에 글 올려 주셨네요.......감사 드리며
닥아오는 신년 새해는 행복이 가득하시길........기원 합니다.  
거문고자리 감사합니다, 당근돼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강북무리수 |  2008-12-26 오전 11:02:0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거봐.. 팀장님허구 역겼넹.. 허지만 반전을 기다리겠읍니다..ㅎ  
거문고자리 네~ 기대해주세요 ^^
팔공선달 |  2008-12-26 오후 1:01:2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헤린이와 기영 ...모두 내년에도 건강히 볼수 있겠지요.^^+

사진은 폴란드가 아닌거 가터.아님 우리나라와 비슥한곳이 있든지...^^  
거문고자리 폴란드에서도 조금 시골인 것 같아요. ^^ 내년에는......글쎄요 ^^;;
돌부처쎈돌 |  2008-12-26 오후 6:41:1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오랜만에 뵙습니다^^!
전혜린이 생각나는군요^^!
무자년 마무리 잘 하시고
기축년에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십시오^^!  
거문고자리 저도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를 인상 깊게 읽었어요. 하지만 주인공인 혜린의 이름과는 상관이 없었답니다. ^^
메이비 |  2008-12-27 오전 10:52:0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시간이 지날수록 파국으로 치닫는 듯......
제 맘이 다 쓰라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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