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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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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찬가
2021-05-16 오전 10:47 조회 459추천 11   프린트스크랩

교활이라는 것

합리화하는 것

내가 하면서 남에게 넘기며

위로를 받으려 굴레를 만들면서도 멈추지 못한다

그렇게 생존해야 한다면

사람을 만나지 말고 인연에 연연하지 않아야 하지 않겠나.

중생이 부처가 될 수 없는 이유다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은 짐작의 잣대가 아집이다

그 편집이 소통을 막으니 지식이 뭔 소용이며 지혜는 누구의 소윤가.

 

반성하며 산다고 해도 저지를 수밖에 없는 실수를 탓한다면

잘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저주를 하는 것이다

잘못을 아는 사람에겐 무엇이 필요할까.

그 잘못을 꼬집어 카타르시스를 느끼면 자신에겐 위로가 될까.

느낄 수 있다.

나의 위선과 당하면서 느끼는 상대의 가식을.

 

보람은 희생하면서 느끼는 것이지 상대를 교정하려 한다면 그게 오만이다.

도덕성은 몸으로 하는 것이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성도를 높인다고 생각할 때

간접 경험은 제일 경계해야 하는 논리다.

불에 데여 보지 않고 밝음만 논하는 것이니까.

 

부와 명예가 없는 삶이었지만 비굴하지 않았음이 허세였을지라도

인내는 오해를 밝히지 않는 과정이라

신세는 알고 도리를 행하며 불의에 네발로 엎드려 짖지 말고 두 발로 유유자적하자

이미 많은 과오로 깨달음은 그 잘못을 저지르는 안타까움에 모범으로 보여주고

내가 인정하지 않았던 시간을 생각해야 한다.

 

남은 시간도 반성하며 살고 내가 인정하지 못했던 인연들을 되새기며

그들이 인내했던 이유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이제는 대사 없이 지나가는 사람의 나이가 되었으니

마음 비우기 힘들지만 포기하고 인정하면서 비운만큼 천수답에 앉은 농부처럼

때론 원망도 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자.

 

이기적이지 않은 나의 사랑

천상천하유아독존.

 

 

 

 

┃꼬릿글 쓰기
킹포석짱 |  2021-05-16 오후 3:10:5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  
팔공선달 ()()()....
⊙신인 |  2021-05-16 오후 8:48: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아픔,,,,일일이 토달지 않아도 부정되어지지 않을!
하나하나 곱씹을수록 자신을 점점 초라하게 만드는.
누그러트리고 무시하면 오히려 가벼워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넘겨다 보는 순수한 어린아
이의 눈망울.
그 등 뒤엔 비내린 후의 깨끗한 하늘이 펼쳐져 보이건만!  
팔공선달 회귀본능은 미화하지 않아도 구차하게 말하지 않아도
그렇게 가는 거겠지요.
융통성을 배워 변수에 대응하다 순리를 배우던 시점으로 돌아가는 건
그게 순수했었던 향수라 봅니다.
재오디 |  2021-05-17 오전 8:55:2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벌써..
천수답에 앉은 농부처럼 때론 원망도 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사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귀한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팔공선달 (__)
가는길애 |  2021-05-18 오전 8:41:5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名不虛傳.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대단한 필력이십니다.

그런데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네 발로 엎드려서 “부처가 되라.”고 선달님께 짖었습니까?
그렇다면 그 사람은 선달님을 과소평가 한 겁니까? 아니면 과대평가를 한 겁니까?
하긴.. 가끔 입으로만 그럴듯하게 짖는 짝퉁 보살들이 있지요.
말과 행동이 매우 다른 일명 “주둥이만 보살“들.

그렇지만 선달님 글이 조금 난해한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요.
아마 무식한 그 사람은 선달님 글이 너무 어려워서 애매하게 읽혔나 보네요.
잘 읽었습니다. 또 기대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좀 쉽게..^^
 
팔공선달 (__)
대왕두껍 |  2021-05-18 오후 6:28:4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읽었습니다.  
팔공선달 (__)
세판 |  2021-05-23 오전 9:49:0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역시 연륜이 좀 잇어야 이정도 생각이나 뜻이 나온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정신연령이 좀낮지
만,이해는 다 하고 글을 읽습니다..  
팔공선달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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