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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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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의 사랑행마
2020-03-10 오후 10:48 조회 2363추천 6   프린트스크랩
▲ (__)

당신의 무심한 모자 씌움에 좁은 골목길 포차에 쳐박혔고

가끔 두점 머리 맞고는 한동안 가슴앓이를 했는데

이단 젖힘 당하며 집착하는 사활을 외면하고

미안하다며 한칸 뛰어나가는 무심한 사랑이 너무나 애틋 합니다.

 

있을때는 몰랐읍니다

간후에도 미처 몰랐읍니다.

문득 당신의 빈자리를 본 후에야

이렇듯 가슴이 아립니다.

 

장문도 있었고 축도 있었고 젖힘 치중수도 있었는데

당신이 보는 사활은 달랐고 나는 터무니 없이 여유로웠습니다.

이제 계가까지 가지 못한 아쉬움을 술잔에 한점한점 띄워 마시며

당신 없는 19로에 나홀로 놓아보고 또 놓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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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포석짱 |  2020-03-11 오후 12:43:13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  
권성용 |  2020-03-11 오후 1:31:40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선달님,감동
 
nhsong |  2020-03-11 오후 2:11:06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이 짧은글에
모자씌움,두점머리,이단젖힘,사활,한칸띄기,장문,축,치중수,사활,계가,19로..
이렇게 많은 바둑 용어를 사용 하셨다니 놀랍습니다^^  
고기뀐지 |  2020-03-12 오전 3:40:3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조병화의 언어. 쉬운 글속에 인생을 담은 .....한조각 구름이 유유히 흐른다.  
즐벳 |  2020-03-24 오전 9:33:1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복기를..실력이 느는이유가 잇엇군요 인생을 비유하시면 ,인생역량도 마니늘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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