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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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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2016-12-01 오후 7:31 조회 2558추천 1   프린트스크랩






이승만 즈음에 한국의 근대사가 시작된 점에 착안하자
관련된 정보가 조금씩 보인다.

중국의 손문이 과거에는 유명했다.
손문은 장개석에게 후계를 물려준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금이야 장개석에게도 새로운 정보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과거에는 장개석이 우리나라에는 맥아더 못지 않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당시에는 대만이 아니라 자유중국이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만의 원주민이 2만명 정도 학살당했다는 말도 들었고
손문이 후계지명을 잘못했다는 말도 들린다.
그 손문과 이승만의 연대가 그리 멀지 않다.
손문이 안창호나 이승만보다 대략 10년 정도 앞서는 것인데
묘한 일은
미국의 내전연대가 65년까지인 것을 생각하고
이승만이 미국에 갔을 때에 첫 외교전의 상대가 국무장관이었는데
그가 링컨의 비서출신이었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한국의 근대사와 미국의 근대사도 어느 정도 평행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강준만의 근대사는 천주교박해에서 시작한다고 하는데
다른 곳에선 대원군에서 시작한다.


소년기 쯤인가에 이광수의 운현궁의 봄을 본 기억이 나는데
당시 세도정치의 주도권을 쥐었던 김씨 일가에게 핍박을 당하면서도
웅지를 몰래 숨기고 사는 이하응의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던 기억이 난다.
그 대원군이 바로 근대사의 시발점 쯤이 되는 것이다.
대체로 한국의 근대사는
개항이나 천주교박해, 혹은 대원군의 등장 등으로 시작되는 것 같다.

역사는 항상 재해석의 기회가 생겨나는데
과거에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때문에 나라가 망한 것처럼 평가되곤 했지만
과연 그랬는지 검토의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국세가 약할 때엔 쇄국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마치
우리 개인들의 건강상태가 안좋을 때엔 칩거를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는 것과 같다.
상황을 분별하지 않고 개항을 한다는 것은
날 잡아잡수라는 말이 되지 않겠는가?

도올이 시진핑을 말하면서 쓴 중국근현대사를 보니
중국은 우리가 친숙한 국가개념과 좀 다른 것 같다.
간략히 말하면 당중심인 셈인데
그의 입장을 따르면
미국적 제도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역사적 산물에 불과한 것이 된다.
미국의 영향력이 과도하다가 보니
우리들의 사유방식이나 능력 자체가 그런 제도적 패턴에 물들어 있다는 말인데
흥미로운 고찰인 듯하다.


** 운현궁의 봄은 김동인 작품임을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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