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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법문 끝내기에서 포석까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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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2016-11-25 오전 8:24 조회 4284추천 3   프린트스크랩








노자의 3보가 떠올라서 확인을 해보았다.
자비심과 검약, 그리고 천하에 함부로 나서지 않는 것 세 가지를 들고 있다.
불교의 3보는 유명해서 불법승 3보를 지칭한다.
기독학에도 3보가 있어서 그 중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했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서 믿음은
대체로 불교에서 말하는 3보에 대한 믿음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소망은 불교적으로 말하면 발심과 비슷한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불학에서의 3보는 대체로 사랑의 범주에 속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을 노자식으로 말하면
자비심이 될 것이고
검약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맥락이 없으니
소망을 위해서 집중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니까

3보나 사랑에 대한 믿음이 생겨나면
세상에 쉽사리 요동하지 않는 것을 노자의 불감위천하선,이라고나 할까?
그러면서 검약을 해서 소망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 버팀복이 되어주는 것이
진리, 즉 법이고 승, 즉 도반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불타와 사랑은 같은 것의 다른 말일 것이다. 즉 노자가 말하는 자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zDRXRBzzuhw


재정비해보면
학습을 통하여 믿음이 생겨나면
발심을 하여 소망을 따라서 실천하는데
그 과정에 법과 승에 의지하여 사랑연습, 자비연습을 하며
불감위천하선하고 노자가 말하는 검약을 실천한다.
그 과정을 통하여 사랑과 자비심과 깨달음의 편린이 드러나게 되고
그 작은 불티를 사용하여 자강불식하는 것이 인생의 기본의미라고 말씀들을 한 것이 아닌가 한다.

고린도 전서의 사랑장과
노자의 67장, 그리고 대승기신론의 수행신심분을 활용해서
꾸준히 그 폭과 깊이를 더해갈 수도 있을 것이다.
정리한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불, 법, 승
자, 검, 불감위천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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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12 |  2016-11-25 오후 5:41:5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바늘도 실도 없이...이 조각 저조각을 끌어다가 맵시있게 얽어매는 재주가 탁월하십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육묘법문 원래 얽힌 것을
우리가 조각내어서 조작에 친숙해졌다고 합니다.
킹포석짱 어리버리님 ! 꼬는 느낌? 법문님을 꽈~ ,어리버리=꽈배기?
어리버리12 |  2016-11-28 오전 6:52:3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제가 어찌 감히 법문님의 글을.......
육묘법문님이 글을 올리실 때마다 거르지 않고 찾아오는 방문객인데...한가지 주제에 머무르지 않고 , 그 때 그 때 떠오르는여러가지 단상들을 마치 수동식 슬라이드를 돌리는 것처럼 나열하시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전 그런 법문님의 재주랄까 습관을 우스갰 소리로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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