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 나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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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법문 끝내기에서 포석까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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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2016-09-11 오전 1:11 조회 3336추천 4   프린트스크랩








김태균의 승리소감이 인상적이다..
안타든 걸어나가든 무조건 나가겠다고 한다.
어찌보면 누란의 위기에 처한 공동체를 대하는 멤버의 충정처럼도 들린다..


나의 소원은 부분이 인용되어 소개되기도 했지만
성년이 되어 서른 살 무렵에 책을 읽어보았다는 지인이 있어서 읽어본 적이 있다.
의외로 김구는 사상적으로 성숙한 인물이었고
그래서인지 독립된 조국의 문지기라도 하겠다는 말이 더욱 생생하게 들렸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엔 일단 자기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나라가 독립을 한다면 문지기라도 하겠다는 마음이나
일단 자신은 타자이니 걸어서든 안타든 일단 출루를 하겠다는 마음이 필요하다..
자기로부터의 독립이고, 자기로부터의 가을야구인 셈이다..


김태균과 같은 마음으로 한화타자들이 모두 경기에 임한다면
출루능력이 향상될 것이고
김구와 같은 마음으로 독립운동을 한다면 독립운동의 힘이 강해질 것이고
독립 이후의 나라도 조금 더 민주적으로 될 것이다.


제도적인 개혁과 구조변화를 외치는 것은
어느 정도 배가 부를 때에 하는 말이다.
당장의 위기에 처했을 때엔
나라도 일단 출루를 어떻게든 한다는 마음이 필요하고
콩반쪽이라도 나누어 먹으면서 금년가을에 상영된다는 영화
벤허에서 벤허가 뱃사공으로 일하면서 후일을 기약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이다.
멧살라와의 전투라든가
가문의 영광 등은 나중 문제이다..


인디언 문명은 제도적 의존보다도
구성원 하나하나의 문명적이고 영적인 성숙도에 의존했다고 한다..
그들의 순수한 문명이 지금까진 유럽인들의 제도적 문명에 패배했다고 하지만
결국 언제든 국가제도가 가진 부족함도 개인의 영적인 성숙함으로 보충되어야 할 것이다.
자연상태는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이므로, 사회계약에 의하여
국가제도가 당연히 필요한 것 같은데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주장도 세상에는 있는 것 같다..


글을 쓰다가 보니 무슨 소릴 했는지 좀 망연하지만
읽는 분들이 잘 읽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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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  2016-09-13 오후 11:52:0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김태균!  
팔공선달 |  2016-09-14 오전 3:19:5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감독님이 수염을 깎지 않고 경기에 임하고 있답니다.^^
 
팔공선달 가을축제를 향한 오매불망 절치부심일까요. ^^
팔공선달 저는 스타 출신이 아닌 김감독에 매력을 느낍니다.
성실하고 진솔한면이 좋아요.
그리고 높고 낮음에 관계치 않는 야구에 대한 열정까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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