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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홍보대사
2015-10-27 오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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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우 뛰어난 두 명의 바둑홍보대사를 발견하였다.
한 사람은 로라이고
다른 한 사람은 오현민이라는 청년이다..
오현민의 기사가 지금 나와 있어서 읽어보니
어려서 바둑을 했는데
체계성을 터득하게 된다고 자발적 홍보를 하고 있다.
한국기원은 뭐하나? 이런 자발적 홍보대사를 위해서 줄 수 있는 것을 모두 주라...
바둑토토를 안해도
오현민 같은 카이스트 영재를 잘 도우면 알아서 온 세상에 바둑홍보를 해준다..
공연히 빌딩짓고 사대강개발하느라고 수십조 날리지 말고
찾아온 복을 고맙게 받아서 그에게 줄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
나이가 아직 스무 살
카이스트 학생이고, 과학고 조기졸업자라고 하고 오늘 1대 백에도 나왔다고 한다.
얼마나 좋은 홍보대사인가?
1대 백에서 우승을 하면 기숙사 특실로 옮길 것이라고 하는데
우승을 안하고 꼴등을 해도 한국기원에서 특실로 옮겨주라...
이미 방송에 나온 전력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내가 방송을 통해서 알게 하고 있으니
왜 그리 속도가 늦은 것인지... 속기전의 시대인데, 사업도 좀 전략적으로 잘 하면 얼매나 좋아...
로라 인터뷰도 보니
루마니아에는 이미 고급한 바둑층이 형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저런 거점도시가 형성되는 것은 매우 귀한 기회일 것이다...
루마니아를 유럽바둑의 거점으로 만들어주면
그것 자체가 한국외교를 하는 것이고, 바둑외교를 하는 것이다..
종주국화라든가 하는 그런 모난 소리부터 떠들지 마시고
좀 이런 기회를 후딱 잡아서 로라가 자기나라로 가지 말고
가더라도 다시 와서 한 반년 정도 체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면
그 길로 유럽에는 한국바둑이 매우 깊게 뿌리를 내릴 것이다..
그렇게 해서 프로기사들이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하면
모조리 루마니아로 비행기표를 제공하면서 보내주면
그 자체가 한류확산이고, 통일에 기여하는 것이고, 바둑의 가치생산이기도 하고
작은 씨앗이 널리 열매를 맺을 것이다..
노자 63장에서 말씀하기를
성인은 결코 큰 일을 하지 않기에 큰 일을 이룰 수 있다고 하였는데
그게 바로 이런데에 쓰는 말일 것이다..
위기십결에는 물실호기는 없나?
남의 십결에 없다고 할 줄 모르면 바보... ^^
일을 좀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마시고
흐름이 좋은 곳에 에너지를 집중해서 성과를 내어보세요..
그러면 그게 바로 다음의 일을 만들어주지 않겠습니까?
목진석이 천 만원 댄다고 하면
그 순간에 바로 여기에서도 저기에서도 나도 천만원, 너도 천만원이 나와서
저절로 생겨난 축제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이 바로
바깥의 자본을 초빙하는 방법이다..
내우가 외환이라고...
안에서 근심이 있으면 바깥에서 난리가 난다는 말이 바로 이런 원리이다.
뒤집으면 어떻게 되나?
집안이 화목하면 만사가 잘 된다는 말이 내나 그 말이 아닌가? 반대편에서 하는 말이지만, 원리는 같은 것이다..
오현민과 로라를 잘 지원하면
수만배의 보답이 찾아올 것이니, 잘 대접해서 보내세요...
그리고 바로 그런 마음으로 동업자들끼리도 사이좋게 사는 것이 바로 해외자본을 초빙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잡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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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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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와 오현민에게 내 구렁이 알 같은 포인 5백만 기부 할테니 한국기원에서 현금화 해서 나눠주라~~
 육묘법문 |
로라 이야기가 재미있더라구요...
그 나라 국민들도 차우세스쿠의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어할테니
바둑강국이 되면 루마니아에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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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조한승 같은 성숙한 의식의 기사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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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법문 |
내년에는 살림이 좀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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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pan |
｜ 2015-10-29 오후 9:44:03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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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톡톡튀는 아이디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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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팔공선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