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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를 전자책 앨범으로 만들어 보고자 한다
2015-02-16 오후 12:31 조회 4161추천 2   프린트스크랩
전력이 약해 흐린 사진을 포샵을 이용하여 뚜렷하게 만들다. 

일찌기 나는 '아내의 손수건'이란 자서전을 발표하였다. 솔직히 자서전은 나를 알고 있는 지인들이 주로 읽지 나를 모르는 다른 분들은 크게 관심이 없다. 그래도 내 전자책 자서전은 19개 대학과 기타 여러 기관에 팔려 나갔으니 내 마음 한 구석으로 흐믓한 편이다.


장인, 장모님이 여러 군데 해외여행을 다니시면서 사진을 비디오 테이프를 만들어 아내에게 주었었지만 보관상의 문제로 소실이 되어 버렸다. 아마도 지금 같았으면 비디오 테이프를 CD로 구워서 보관하였더라면 좀더 간편하게 간직하고 있으리라.


나는 외손주 유아 앨범을 전자책으로 발행하면서 4권의 종이책으로 발간하였다. 외손주의 친가에 2권, 외가에 2권씩을 각기 나눠 주었다. 종이책이 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로 보는 것 보다 더 용이하기에 서재에 보관하면서 좀 더 자주 보게 되는게 사실이다.


내 일대기를 사진을 모아 집성할려 해도 초등교 사진은 전혀 없다. 초등교 사진은 앨범 사진이 전부인데 아내가 내 초등교 앨범을 분실해 버렸기 때문이다. 중등, 고교 사진도 돈이 귀하던 시절이라 졸업 앨범사진 뿐이다. 그러나 대학시절은 내가 학생들에게 영어 과외수업을 해주면서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어 썼었기에 그래도 상당량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학교 수업시간 외에 영어 과외로 아르바이트 하면서 때로 2차까지 뛰었었으니 아마도 지금 화폐가치로 적어도 월 150만 원 정도는 벌었었다. 이렇게 번 돈을 주로 내 용돈으로 사용했었지만 몇 차례는 동생들 수업료를 내주거나 용돈으로 창겨주기도 하였다. 어차피 내 일대기의 앨범은 흑백과 칼러 사진으로 혼재할 수 밖에 없다. 


내 일대기는 크게 학창시절, 직장생활, 국내여행, 해외여행 등으로 구분시키고, 내 주요 수필 몇개도 수록할 예정이다. 이 앨범은 전적으로 나의 친외가 친지들에게 모두 나눠 줄 생각이다.


혹시 누가 아는가, 몇 백년 후 내 앨범이 진품명품 시장에서 유물로서 번외 전자책으로 좋은 가격을 받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차피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종이 앨범은 모두 색이 바래서 내가 죽은 후에는 공중으로 산화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내 전자책 자서전은 기리청청할 것이고 이 앨범은 내 후손에게 전달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전자책 앨범은 지금은 분명 나를 흉내 내어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비교적 드물다. 왜냐 하면 포토샵 실력과 책 제본에 기술이 함께 보유하여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나 저나 옛 사진들을 모두 복사기로 스캔하면서 포샵을 시키려면 어마어마한 작업이 될 것 같다.


후대에 내 앨범을 본다면 정말 보잘 것 없는 재주에 불과할 것이나, 지금 당대에는 내 전자책 앨범 제작 기술이 아무나  쉽게 흉내낼 사람이 그리 흔치 않기 때문이다. 어차피 이 작업은 많은 시간을 요하는 작업으로서 나는 크게 서두르지 않을 작정이다.


옛 흑백사진들은 세월이 많이 흐르고 사진 현상액도 좋지를 않아 검은 색이 회색내지 백색으로 변해 버린 사진들이 많다. 이를 포샵작업으로 원형에 가깝게 재현하여 내는 작업이 정말 만많치 않겠지만 이 역시 땀 흘려 보람을 느끼며 해낼 생각이다.


포토샵 샘플 작업의 예로서, 중국에서 근무했을 때 중국의 전력 사정이 너무 나빠서 실내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뿌옇게 나왔다. 아래의 예처럼 포샵 작업으로 원형에 가깝게 빛갈을 구현해 내는 작업은 아마도 새로운 창조 작업의 권역에 속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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