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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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죠. 그것도 멋지게.
남이 알아주고 부러워 하는 삶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술 한잔 따룰 수 있는...
 들풀처럼 |
늘 미안하이, 세월 속 꽃은 늘 피고 지는데 무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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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출근준비 중에 열어본 컴. 저격병님의 컴잉홈에 흐뭇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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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에구, 건 아니고요. 가끔씩... 늘 무탈하리라 생각 하면서 안부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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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商타냐 |
｜ 2011-05-11 오전 7:48:44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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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오랜만에 오셨네요..! 비가 목마름으로 비쳐지는건 저만의 감상인지..ㅠㅠ 건필을 기대합니다.. 굽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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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갈증은 늘 느낍니다. 암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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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반집이냐 |
｜ 2011-05-11 오전 9:36:55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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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어서오세요...비오는 날 싯빨 잘듣지여..허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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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ㅎㅎ, 시빨이 요즘 별 좋지는 못합니다. 넋두리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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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돼지 |
｜ 2011-05-11 오전 10:43:13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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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저격님 오랜만이네요.......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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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잘 지내시지요?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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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DES |
｜ 2011-05-11 오전 11:13:33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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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오메...어서 오세요.^^
들풀님께서 등장하시니 무대가 꽉 찬 느낌입니다.
인생과 사색의 세계를 날 선 언어로 보여 주시길...
인생은 가진 걸 나누는 것이니, 아니면 직무유기라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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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S |
아차차~~(다시 무대로 돌아와) 배경음악두 쫌... 흠, 듣고 싶은 노래는 Glen Campbell의 'Time'이나 Dido의 'Life for lent'...쫌 철학적인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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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날이 무뎌져 시가 잘 안되는 요즘입니다. 가끔 음악이나 들으면서 소일하는 편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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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才英사랑 |
｜ 2011-05-11 오전 11:44:33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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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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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즐거운 생활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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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죽고 싶을 때 난 살고 싶고 네가 살고 싶을 때 난 죽고 싶으니 바둑만 조화가 아니라 인생도 조화인가보다......넌 나를 미치도록 사랑 한다고 하지만 난 눈꼽데기 만큼도 그럴 마음이 안 들고 내가 미치도록 좋아 하고픈 그이는 다른곳을 바라보고 있으니 그 욕망이 사그라질때까지 헐떡거리면서 살아가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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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휴우- 죽- 죽고사는 세상사, 시- 시를 아무리 읇어보아도, 사 - 사랑 보다는 다 못한 것 같더라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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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片花飛空對酒(일편화비공대주) 휘날리는 한 조각 꽃잎 보며 술을 마시고
五更春去却無詩(오경춘거각무시) 봄밤이 깊어지니 이제야 시가 지어져
조선시대 윤두수의 시에 있는 구절입니다.
어쩐지 님의 심사와 같은 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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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그노무 술에 아무래도 제가 오래 못 살 듯 싶습니다. 여현님이 인용하신 글귀,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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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얘긴지 도통..... 이해 허신 분들은 시에 조예가 기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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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반집이냐 |
패립님 건강해보이십니다...시인은 '시'를 결코 설명 않습니다....해체도요..그림 볼 때 워디 설명이 필요한가여..있는그대로...보이는그대로...지겹도록 반복되는 누구나의 일상...그래도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려는....눈물나도록...ㅋㅋㅋ사능기 그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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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고로, 넋두리로 봐 주셔도 무방합니다. 뭐랄까... 쓰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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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립 |
작시......그래요 늘 반집의 부족함이 비수보다 더 아픈 것임을...최소한 말 뼈다구는 뭍혀있어야 무덤인 줄 알고 지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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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팔공선달
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