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에 읽은 책 중에서

이 책이 인상깊은 작품 중 하나였지요...

미국에 사는 톨레,라는 사람의 책인데

현대어로 씌어졌지만, 마음의 원리가 대부분 드러나 있는 좋은 작품인 듯합니다..

제 경우 번역판의 60쪽에 나오는

- 내가 진정 누구인지 모를 때

나의 아름답고 성스러운 존재를 대체하기 위해

생각이 만들어낸 자아상에 매달리는 것이다..

두려움과 욕망에 지배당하는 자아에...

라는 구절이 가장 먼저 마음에 와닿았던 듯한데

이 구절은 불교 쪽에 널리 알려진 탐진치 3독심의 구성을 잘 드러낸 듯하더군요..

이렇게 인연이 된 후에 두 세 차례를 읽고나서 지금은 좀 뜸해졌지만

쉬운 현대어로 된 작품 중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는 데에 도움이 되는 명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듯이 느끼고 있지요...

원래의 제목은 Stillness Speaks인데

고요함이라는 것이

저 유명한 공,이라는 말의 소리버젼, sound version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제게는 좋은 소득이었지요....

마음의 평화를 구하는 분들에게 소개합니다..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