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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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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절기들의 한 전망
2009-11-22 오후 9:21 조회 4137추천 7   프린트｜스크랩

 

 

 

대개 동지가 12월의 22일 경에 오니까, 오늘은 대략 소설에 가까운 날일 것이다..

여기저기에서 첫눈이 오기에 적합한 시절이다..

보름 정도가 지나고나면 대설이 올 것이고, 동지가 와서는 루돌프 노래도 들릴 것이다..

대한을 얼려죽였다는 소한이 지나면, 입춘은 대략 2월의 6일 경이겠지...

입춘

우수- 눈이 비로 바뀌는 시절...

경칩-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  3월 6일 경...

춘분에 이어서 청명- 봄 하늘이 열린다...- 4월 6일 경...

동물들이 겨울잠을 자듯이 사람도 안거에 적합한 시절...

추위를 뚫고 장거리 수영의 새 시절을 익혀나가노라면

새 봄이 와서 복숭아꽃 살구꿏 아기 진달래를 노래하도록

사람의 일을 겨울밤을 통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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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  2009-11-23 오전 7:35:1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세월은 흘러가건만..
끊임없이 흘러가건만..
이놈의 마음은 왜 철이 안 나는지 원~  
육묘법문 마음은 쉬라던데요.. ^^
당근돼지 ｜  2009-11-23 오전 8:28:4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빠른세월이 .....육묘님 덕분에 더더욱 빠른듯 하네요  
육묘법문 절기를 익힐 적에는 어려웠는데, 어느 덧 한 해의 리듬이 환히 보이게 되었지요.. ^^
여현 ｜  2009-11-23 오후 5:23:0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 글을 보니 불현듯 <동안거>에 들고 싶어지는군요.  
육묘법문 내년 설날은 2월 14일이더군요.. ^^
유프라테 ｜  2009-11-24 오전 10:48:3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동지까지 한달여...암흑에 살아야하네요~~~
동지야~후딱 지나가거랏~ㅎㅎ  
팔공선달 ｜  2009-11-24 오전 11:59: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또 지키지 못할 약속을 늘어 놓는 날이...^^;  
이끼그늘 ｜  2009-12-01 오후 7:03:0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6등이군요...좀 늦었지요? ^^
세월은 빨리도 지나가는군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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