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저물어간다

12월...

괜히 숙연하게 만들고 ..또 울적하게도 만들고.

그래서 나는 나의생의  12월을 맞기전에 3가지 소원을 발원하고

이를 이루고자 한다(오늘이 아니면 내일은 시작할수 없을지도 모르니...)

그한가지는 노부모 세분의 건강삼백수를 지켜 드리는 일이고...

또 한가지는 그것을 이루기전에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는것

마지막으로 108일동안 108사찰을 108배하고 싶은 것이다

엄청난 욕심이다

그이유는...

 첫째 소원이 자연의 순리에 정면으로 요구하는 것이며

둘째 소원이 그를 핑계로 적당양의 재물과 건강을 요구하며

셋째는 그를 이루고저 사욕을 원하는 의식이 되기 때문이다

또...

세번째 소원을 이루자면 공양미 삼천석이 필요하다(약 3천만원소요)

그래서 소원으로 끝나는가 싶다.................................................!!!

하지만 지금부터 억지를 부리려 한다

부모님 삼백수는 수를 세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백수를 기리고

사시는동안 편안하게 해드리는걸로...

건강과 재물은 최선을 다하다 쓰러질지언정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며

얻는데로 나눠 먹을것이며...

108...은 시간과 경비에 제약을 받으니 숫자와 날짜에 의미를 두지않고

훗날을 기약하며(꼭 하고싶다)

당장에 실천 하기로 한다 종교적 의식이나 의미는 나의것이고...

모두에게 한번 가볼만한 산과 계곡을 소개하는 방법으로 올릴까 합니다

그곳에는 항상 절이 있으니까....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정도 올릴까 하며 우선은 대구 경북 일원을 돌아볼 예정이고

어저께 운문사를 다녀 왔읍니다

혹여 가보고 싶은곳이 있으시면 댓글에 올려 주세요 우선적으로 다녀 오겠읍니다

아직 컴맹이라 사진만 가져 왔는데 올릴줄을 몰라서..부끄^^*

동생에게 배워서 올리겠읍니다

남은 후반전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서 3가지 소원 꼭 이루고 호각소리 들으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