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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2013-05-08 오후 1:52
조회 4154추천 3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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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홈런기사가 검색어에 올라 있다. 7호 홈런이라길래 경기수를 보니까
33게임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전체경기수가 대략 160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5분의 1 정도가 진행된 셈이다. 추세를 따라가면 30홈런 이상을 기대케하는 흐름이다..
이전에 비해서 금년 성적이 매우 좋으므로, 여전히 변수가 있어보이나 흐름이 상당히 좋다..
한 경기에 홈런을 둘이나 치다가 얼마나 자신감이 생기겠는가?
한 게임에서는 안타가 둘만 되어서 말티안타라고 좋아하는데, 호무랑이 둘이나 되다니...
한국바둑리그는 이상하게 관심이 안간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차라리 지금 진행되고 있는 지지옥선 아마추어게임이 더 눈길이 간다..
내가 보기엔 시스템 자체가 잘 안알려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가령 야구 같은 경우에는
한 해에 대략 몇 게임씩을 해서 개인성적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잘하는 선수들의 타율이 얼마이고 이런게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한국바둑리그는 전체구도를 잘 알 수가 없다.. 내가 찾아서 파악을 해야 하나?
평생을 바둑과 인연되어 왔는데, 거의 날마다 오로에 오는 내가
바둑리그의 시스템을 모른다는 것은 그 자체가 조금 이상한 상황이라고 여겨진다..
전체구도는 어떻게 되고
그 속에서 개인은 어떻게 활약을 해야 명예와 수입을 강화할 수 있는가? 라는 대세관이 보여야 당연한 것인데
가령 프로야구 관중수가 7백만이 의미롭다는 것은 누구나가 알 수 있을 것인데
도대체 바둑리그는 어떻게 틀이 짜여져 있고, 그 속에서 개인들은 어떻게 활약을 하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중국리그에서라면 이세돌 같은 경우 한 판을 이기면 한 천만원을 번다는 말을 들은 바가 있으니, 이기면 좋겠군,이라고 알기 쉽지 않은가?
그런데 한국리그에서 신진서가 한판을 이기면 얼마를 버나? 이세돌이 이기면?
개인이 버는 게 아니라 팀이 버는 것인지 그게 아니면 연말에 정산을 해서 성적에 따라서 분배를 하는지.. 분배를 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나누므로
우승팀 선수의 평균 수입을 얼마이고, 바둑리그에서 가장 잘 활약을 하는 개인적 엠vp에겐 무슨 혜택이 주어지는지, 전혀 모르겠다.. 관심을 가지려고 해도 구도 자체를 잘 알 수가 없다..
어제 기사들 중에선 펜싱 선수 김지연 우승이 가장 눈에 띄었다..
올림픽 우승도 하고, 다시 우승을 했는데, 메달권이 아닌 손연재의 귀국소식이 어째서 더 크냐고 투덜거리는 사람들의 심정은 잠시라도 헤아려볼 기회가 있었지만
바둑리그는 전체그림이 잘 안보이고, 그 전체와 부분의 상관관계는 더욱 안보이니
애정을 주려고 해도 줄 수가 없는 것 같다.. 내 탓인가?
회사의 팀장은 자기 분량을 맞추느라고 욕을 해대고, 대리점주는 그런 상황 속에서 분통을 터뜨리는 시절에, 이정도면 상당한 관심이 아닌가?
배태일 박사의 오늘 기사처럼
상비군 제도가 여자프로들의 실력향상에 기여한 맥락을 잘 파악해서 알려줄 정도라면
상당한 아웃소싱의 성과물 수준이다..
배 태일 위원의 글은 왜 의미로운지 이해가 된다.
지지옥션은 아직 프로대결이 시작도 안되었고, 아마추어들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기사를 클릭하게 된다.
그런데 한국바둑리그는 락스타 리그가 몇 년 전부터 추가된 것 이외에는
상기한 다양한 궁금증을 전혀 알 길이 없다.. 그리고 이따금 오로광장에 실리는 글을 보면
베팅이 어떻고 하는 엉뚱한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다..
먼가 부조화스러움이 없지 않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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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이라고 하나요? 각기 추구하는 것이 다르다고 밖에.....
 육묘법문 |
달리 추구할 게 뭐가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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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2215 |
｜ 2013-05-12 오전 11:11:51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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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팔공선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