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교인 경복고 체육대회 바둑대회에 초청한 프로기사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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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 세라
세계로 소라네
라는 제하의 시리즈 를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우연히 첫발을 내뎟던 오로 매니아광장 에서 글벗들의 격려에 용기를 얻어 끄적이기 시작한것이 150여편의 바둑글을 쓰게 되엇습니다.
마귀열전시리즈10편, 올가킴14편, 기객유랑 20편, 바둑이야기 22편, 기자쟁선 24편, 바둑일기 45편등..
중2때 기료20원하던 기원에서 우연히 접한 바둑이
중3때 1500원의 인허료 와 심사를 거쳐 아마초단증을 받고
어언39년째 입니다.
오로에 동호회개설을 계기로
인생항로까지 바뀌엇으니 정말 바둑과는 불가분의 관계엿던 일생이엇구나 싶습니다.
회원2천여의 인터넷해외의료봉사단을 이끌고 6차례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미얀마, 중국 등을 다녓고 젊은이들에게 넓은세상을 소개하게 되엇지만 그 뿌리 가 오로 의 바둑동호회 엿고 바둑인들의 성원에 가능햇엇다는 것은 거개의 회원조차 모르고 잇는일입니다.
S의료원 국제진료소에서 근무하며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의료봉사 와 해외의료봉사 등에 참가하엿지만 누구나 할수잇는 봉사! 를 누구나 갈수잇는 해외봉사! 를 위하여 인터넷모임 을 창립하여 6년째이고 이젠 이일에 전념하기 위하여 지난해 사직하엿습니다.
천신만고 의 어려움과 자판을 두드리며 돋보기속의 눈물을 맛보는 적도 여러번 이엇지만 바둑을 두며 운장 처럼 고통을 잊어보기도 합니다.
케세라세라
될대로되라! 로 소싯적부터 이해하고 잇었고 폭음속에 여인의 분속에 잊어보려 이겨보려 애쓴적도 무수햇건만 이제사 답을 알앗습니다.
어릴때 "난 커서 뭐가 될까요?" 마미에게 묻습니다.
"케세라세라" 답합니다
자라서 "날마다 무지개가 있을까?" 애인에게 묻습니다.
"케세라세라" 답합니다
이젠 "난 커서 미남이 부자가 될까요?" 아이들이 묻습니다.
난 부드럽게 답합니다 "케세라 세라"
1956년 히치콕 감독의 "나는 비밀을 알고있다" 란 영화의 주제곡으로 도리스데이가 아카데미 주제가 상을 받은곡을 그해에 태어난 나는 이제 반백년이 지나 이해하게 되는군요.
바둑인들에게
젊은이들에게
케세라세라!
말하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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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유니☞
소라네
마음의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