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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 리그의 대조고찰
2015-04-23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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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래리그의 판수가 216판이라는 것을 보고는
본격리그의 판수를 계산해보니 아마도 360국인 것 같았다.
그런데 이번에 중국갑조를 보니 거긴 22라운드라고 하고
매 라운드에 6경기라고 한다. 그러면 132경기가 되는데
매 경기가 4대국으로 구성된다고 하니 합해보면 538국이 아닌가 싶다..
여자리그의 판수를 계산해보니
14라운드에 3경기가 이루어지니 42경기가 되고
매 경기에 3대국이 이루어지므로 126판이라고 이해된다.
도합을 해보니, 여자리그와 미래리그를 합하면 342판이 된다. 그리고 본격리그를 합하면
702국이 되고, 그리고 중국갑조를 합하면 1240판이 아닌가 싶다..
대략 소요기간을 8개월 정도로 보면
날마다 한 일곱판 정도의 기보가 생산되지 않을까 싶다. 휴일 계절 기타를 애매하게 고려한 계산이다..
디지탈 시대의 이런 통계는 아마 시간이 갈수록 더 안착되어서 풍토를 많이 바꾸게 될 것이다.
일단 대세관을 얻고나면 연구를 위한 자료는 무궁무진한 셈이다..
혹시 언젠가라도 바둑판의 줄수가 21로로 된 것이 일단 도입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그리되면 반대로 11줄 등의 다양한 학습, 연습용 판도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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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