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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2016-05-10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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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라는 말이 자주 들렸지만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다.
현실성이 약한 일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지금 그렇지 않아도 중국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
미국도 날로 외로와지고 있다.
유럽이 균형을 잡아주지 않으면 아마도 전 지구촌이 중국중심으로 될 가능성이 많은 것 같은데, 그런데 그 와중에 도리어 영국이 유럽을 떠나면
유럽이나 세계나 영국 자체가 다 균형을 잃을 것으로 당연히 여겨졌기 때문에
Bretain이 exit를 한다는 것은 별로 말이 안된다고 여겨졌다.
게다가 영국이 떨어지면 영국은 다시 스코틀런드와 헤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겠는가?
그러면 아마도 영국은 지금 국력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 것처럼 나에겐 여겨졌기에
영국의 탈퇴는 좀 말이 안되고, 조금 더 말이 안될 뿐 아니라
어가 불성설한 것처럼 여겨져서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그런데 투표를 예정대로 한다고 한다. 6월 23일에...
과연 이게 제대로 될까?
어떤 글을 하나 읽어보니 탈퇴를 하려는 데에도 나름 사정이 다 있었다.
불독이 유럽의 중심을 되어가고, 또 유럽의 규제때문에 영국경제가 작동이 제대로 안되는 측면이 몇 가지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불리함때문에 탈퇴를 한다면 그보다 더 큰 위험이 있지 않을까?
스코트가 독립하면 영국은 면적도 한반도보다 작아진다. 인구도 지금 8천만에서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대체로 보아서 인구는 남한 정도에 면적은 남한의 1.5배 정도가 되지 않겠는가? 그게 지금의 시대적 추이가 맞을까?
아마도 더 약화된 상태로 이번에는 미국의 한 주로 편입되지 않을까 염려될 정도이다.
만약 브리튼이 잉글랜드 중심으로 약화되고나면, 오랜 원수지간이라고 하는 아일랜드라고 가만히 있을까? 이것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고구려가 떠난지가 이미 1천 400년 정도가 흘렀는데도 고구려 지역이 남의 나라 같지가 않다. 아일랜드나 스코틀란드 사람들의 심리도 비슷할 것 같다.
기본 구도 상으로 보면 내 느낌으론 브리튼의 ext는 곧 브리튼의 독립성 약화로 귀결될 것 같다.
게다가 그리되면 남은 유럽국가들은 가만히 있을까? 결국 어떤 식으로든 유럽의 약화로 귀결될 것 같다.
지금 중국이 아프리카에 선투자를 해놓은 것이 가득하다고 하고, 저번에 보니 시진핑이 영국에 투자약속을 하러 갔을 때에 영국이 총동원했었다. 아마 유럽이 약화되면
유럽 자체가 다시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샤의 다툼의 장이 될 것이다.
이건 다만 멀리서 속사정을 실감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대략 윤곽을 보고 하는 말인데
과연 투표결과는 어떻게 될까?
아마도 내가 관심이 가는 기본 이유는
영국의 탈퇴가 유럽의 약화를 가져오고, 그것은 곧 지구촌의 불안정으로 이어질 염려가 있다고 느껴서가 아닌가 싶다...
유럽이 안정되지 못하면 미국은 트럼프식의 먼로주의가 강화되기 쉽다. 그건 우리들에게도 간단치 않은 문제가 된다...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623454011110703008
http://tvpot.daum.net/mypot/View.do?clipid=76319975&ownerid=bpPIqvRk25I0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511191026822&RIGHT_COMM=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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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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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분모가 아닌 분수를 통분하지 않고 억지로 묶어서 덧셈 해놓은 결과가 아닐까요?
전 오래 전 부터 깨질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체코, 핀란드 덴마크 등등도 벌써 마음은 떠나 있는 듯합니다.
분담금 문제, 난민 수용 문제등 금전적, 경제적인 이유 보다도 대륙과의 이질적이고 대립적인 문화가 있어 결국은 갈라서고 말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미국의 경우는 경제규모와 산업구조상 신먼로주의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더 잘 알것이라 엄포용이지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습니다.
염려 놓으시고 편히 주무세요 ㅎ
 삼삼경천 |
트럼프란 놈... 달러를 찍어서 정부 부채를 갚겠다더군요.
그런 놈을 지지하는 미국 국민들도 맛기 가긴 매일반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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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는 것보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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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ＡＨＨＡ
팔공선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