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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남은 시
2011-09-21 오전 1:20
조회 5398추천 7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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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남은 시
술 처먹고
알딸딸한 정신으로
시를 쓴다
여러분들, 지금
기분 어때
난 쪼매 탱탱거리는데
슬픔도 기쁨도
쓰사샥 깎아내니
무의미한 시
갸냘프지만
쉽게 부러지지는 않는
등나무 같은 시
다소 우스갯소리지만
아무도
나를 뽀사버리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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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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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뽀사 버린데 보쌈해버리징. 후다닥 =3=3=3
 들풀처럼 |
허걱~~? 일마가 쪼매 맛이 갔나. 가수나도 아님시롱 -,.- 에잉, 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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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
일마 = 필마 ? 음... 시인은 그렇게 말하는구나. 적자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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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ㅎㅎ, 적기는 멀 적누, 걍, 외워야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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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
일마는 요놈아이가 하는 경상도 사투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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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에 적셔진 등 나무는 천년을 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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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헤헤, ^^ 긍가요. 전 몰랐음. 흠... 적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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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돼지 |
｜ 2011-09-21 오후 12:36:57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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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음악과 함께 잘 보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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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요즘 바뿌신가벼요. ^^ 암튼 잘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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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좋은 음악...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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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처럼 |
대충 적고 올리는 건데 그렇게 봐주시니 감읍할 따름입니다. 감자꽃♪님은 아마도 인간성이 무쟈게 좋으신 분이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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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나무는 가냘퍼도 발아래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꿈을 타고 올라갑니다 등나무 같은 시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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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팔공선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