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든 세상 만났습니다.
누구의 탓도 있겠지만 누가 책임질 수 없는 환란이라
어쩌면 누구의 탓도 아닐지 모릅니다.
다만, 이럴 때를 이용하는 교활한 놈들 눈여겨 봐두었다가 훗날을 기약하고
우리는 단합하여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야겠습니다.
바둑사이트에 바둑이 주체가 되어야 하는데 그나마 배팅과 주객이 전도되었다 해도
별 떨거지들이 커뮤니티까지 정치이념으로 도배해버리니 갈 곳 몰라 최백호가 된 기분입니다.
여튼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 했으니 순리대로 가겠지요.
그래도 우리는 애기가입니다.
바둑으로 호연지기만을 논할 수 없고 부대껴 알아가는 과정에서
순리와 타협과 인내의 기다림에 자학도 하고 요행에 한숨 돌리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나를 있게 하는 상대에게서 고마움을 느끼는 수담.
그것이 절실한 시대에 산다고 생각하며
찌들었든 달이 가장 선하게 둥글어지는 날이 다가옴에 세상도 그리되길 빌면서
올해도 한가위 팔도연기 대회를 열고자 합니다.
일 년에 한 번쯤은 기다려지는 날이 있다면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장터가 있다면
그건 바로 오로에만 있는 한가위 팔도연기 장터일 것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고향지기라는 마음 하나로 팀원이 되어 혼신의 힘으로 싸우고
땀을 훔치며 걸죽한 막걸리 같은 마음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승패는 무심한 것 모처럼 고향을 위해 나를 최선을 다하게 만든 계기였을 뿐이겠죠.
서울 2팀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해외(제주포함) 각 한 팀씩 총 8개 팀이
팀당 3명씩 치르며 늘 우리문에서 협찬해 주십니다.
그래서 서울팀은 우리문 초청으로 2개 팀을 배당하였고
나머지 팀은 기력별 선착순으로 예비 한 명 포함 팀당 4명씩 접수 받겠습니다.
그리고 벙개퀴즈로 당일 응원단에게도 상품이 있으며
멋진 댓글로 고향을 응원한 분들에게도 상품이 있으나 지금은 정할 수 없습니다.
협찬이 얼마나 들어오는가에 달렸으니. (__)
댓글 상은 우승팀에게 4명 배당하니 선수들은 응원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길.^^
미리 협찬한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로미학님 복어양식장님 각 100개씩)
시상은 준결승에 오른 4팀 모두에게 (12명) 오로볼 50개씩 드리고(토너먼트)
이분들은 내년 신춘대회에 초청됩니다.
그리고 준결승 결승에서 이기는 팀에게 승리수당으로 50개씩 추가 지급합니다.
선수에게 총 오로볼 1050개 들어가고 응원단 최소 100 ~150개로 예상하니
1200개가 필요하네요.
되는대로 모으고 모이는 대로 나누고 즐겨 봅시다.^^
접수는 댓글로 실기력을 표기해 주시기 바라며 밝히기 어려운 분들은 메모 주시길.
공지만 올리고 수정할 부분은 차후 올리며 (접수 : 9월13일부터 20일까지)
27일 일요일 12시 00 시작하며 선수들은 30분 전 입실 인원점검.
(20분 30초 3회)
진행을 도와주실 도우미님도 환영합니다. (__)
협찬금은 볼 항개 궁물 한 종지까지 오픈하여 나눠 드리지만
진행은 주관자 농간을 감내하실 분만 신청하시고 일체의 이의는 민사로 하시길......
협찬.
오로미학님 오로볼 100개 복어양식장님 오로볼 100개 우리나라님 오로볼 300개
현현지로님 오로볼 100개 우리사랑방 오로볼 30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