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rianne Faithful의 This Little Bird는 저도 아주 좋아하는 명곡입니다. 자유게시판에서 만나니 신선했습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였어요. 덤 앤 더머의 우스꽝스러운 대화 때문이죠.
포인트 양의 This Little Bird 가사 번역입니다.
여기에 누군가가 보낸 작고 귀여운 새가 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살기위해 지구로 내려보내졌어요
바람속에 태어나고 바람속에 잠듭니다
누군가가 보낸 이 작은 새, 그 새는 가볍고 연약하며
하늘색의 깃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얇고 우아해서 햇빛이 스며듭니다
바람 위에서 사는 작은새, 누군가가 보낸 이 작은새
그 새는 하늘 높이 날아갑니다
인간이 볼 수 없는 높은 곳까지
그 새는 땅을 밟는 단 한번의 순간에 죽어버립니다
네이버 블로거 느영나영의 This Little Bird 가사 번역입니다.
여기에 누군가가 보낸 작고 귀여운 새가 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살기 위해 지구로 내려 보내졌어요.
바람 속에 태어나고 바람 속에 잠듭니다.
누군가가 보낸 이 작은 새, 그 새는 가볍고 연약하며
하늘색의 깃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얇고 우아해서 햇빛이 스며듭니다.
바람 위에서 사는 작은 새, 누군가가 보낸 이 작은 새
그 새는 하늘 높이 날아갑니다.
인간이 볼 수 없는 높은 곳까지
그 새는 땅을 밟는 단 한 번의 순간에 죽어버립니다.
띄어쓰기와 마침표 유무를 제외하곤 똑같죠? 뭐 네이버에서 가져왔다고 해서 뭐라 할 생각 모래알만큼도 없어요. 다만 포인트 양과 백보궁 군의 덤 앤 더머 만담이 너무 웃겨서요.
감동을 받은 백보궁 군이 이렇게 말합니다.
“오, 역시 영포인트님이다. 그 새는 땅을 밟는 단 한번의 순간에 죽어버립니다. 이 번역을 보는 순간 내 마음이 시원해졌네요.”
포인트 양이 몰골에 철갑을 두른 듯 답합니다.
“하늘은 끝 간 데 없이 넓고 높습니다. 우리.... 하늘바라기하며 살 수 있다면 더 무엇을 바라겠어요?”
다시 감동을 받은 백보궁 군이 말합니다.
“네, 번역이 아니라 놀라운 해석이었습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와 ‘개그콘서트’가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운명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대중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기술을 가진 얼라들이 세상도처에 널려있기 때문이죠. 전설적인 구봉서·배삼룡과 임하룡·심형래 명콤비가 그리워지는 저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