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최종예선 1라운드 원성진 9단 대 최정 9단의 대국이 23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원성진이 201수 만에 최정에게 흑불계승을 거두며 최종예선2라운드에 진출했다.
원성진은 최종예선2라운드에서 신민준 9단과 대국한다. 최종예선2라운드는 한국대표가 되기 위한 최종관문이다. 이 대국은 최정이 제4회 오청원배에 본선에 출전하느라 연기된 판이었다.
최종예선2라운드는 24일 오후 2시 김창훈-박정환 대국이 열리며, 25일 오전 10시 변상일-이동훈, 오후 2시 신민준-원성진 대국이 진행돼 3명의 한국대표를 가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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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원성진(승).
본선엔 랭킹시드를 받은 6월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3명, 와일드카드 1명 등 총 5명의 선수가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와일드카드는 국내선발전 이후 발표된다.
그동안 농심신라면배에서는 한국은 13차례우승하며 최다우승을 기록했다. 중국이 8차례로 뒤를 잇고 있으며 일본이 1차례 우승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를 준다.
▲ 최정은 이번 주 초 여자세계대회 오청원배에 출전하느라 농심신라면배 국내선발전 대국 일정을 일부 연기했다. 오청원배에선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