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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삼국지' 중국 선수 확정
우광야ㆍ판윈뤄가 자체 선발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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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농심신라면배는 중국 선수가 모두 정해졌다. 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롄샤오ㆍ판윈뤄ㆍ우광야ㆍ커제ㆍ구리. 한국은 박정환ㆍ이세돌ㆍ최철한ㆍ민상연ㆍ백찬희가 나선다. 일본은 아직 미정이다. |
제17회 농심신라면배 중국 대표선수가 모두 정해졌다.
중국은 그해 세계대회 우승자와 농심신라면배 전기대회 우승 공헌자에게는 자동출전권을 준다. 제10회 춘란배 우승자 구리 9단(2015.06.03), 제2회 백령배 우승자 커제 9단(2015.01.14), 제16회 농심신라면배 최종전 승자 롄샤오 7단 외에 남은 두 자리를 놓고 자체 선발전을 치렀다.
선발전 승자조에선 우광야 6단이 연전연승해 먼저 선수로 등록했고, 패자조 결승은 지난 8월16일 벌어져 판윈뤄 4단이 장웨이제 9단을 꺾고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커제ㆍ우광야ㆍ판윈뤄는 모두 농심신라면배 본선에 처음 이름을 올렸고, 구리는 8번째 출전이다.
일본은 15회 대회부터 2명은 자체 선발전을 통해 뽑고, 나머지 3명은 각종 성적을 고려해 대회 전까지 국가대표팀에서 결정한다. 작년 일본은 이야마 유타 9단, 고노 린 9단, 이다 아쓰시 8단, 무라카와 다이스케 7단, 이치리키 료 7단이 팀을 꾸렸다. 올해는 어떤 조합을 들고 나올까?
한국은 와일드카드로 이세돌 9단, 국내랭킹 1위 자격으로 박정환 9단이 시드를 받았다. 이 둘은 국내선발전 통과자 최철한 9단, 민상연 4단, 백찬희 초단과 한팀을 이뤄 함께 한국팀의 열두 번째 우승사냥에 나선다. 그동안 한국은 11번 정상에 오르며 각각 4번과 1번 우승에 그친 중국과 일본을 압도했지만 최근 2년 연속 중국에 우승을 빼앗긴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컵 탈환을 벼르고 있다.
농심신라면배는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며 우승상금은 5억 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하면 별도로 1,000만 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17회 대회 본선 1차전은 충칭, 2차전은 부산, 3차전은 상하이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제17회 농심신라면배 본선 일정
본선 1차전 (1~4국): 2015년 10월20일(화)~10월23일(금)
본선 2차전 (5~9국): 2015년 11월27일(금)~12월1일(화)
본선 3차전(10~14국): 2016년 3월1일(화)~3월5일(토)
◆한ㆍ중ㆍ일 선수명단
한국 박정환ㆍ이세돌ㆍ최철한ㆍ민상연ㆍ백찬희
중국 구리ㆍ커제ㆍ롄샤오ㆍ우광야ㆍ판윈뤄
일본 미정
[자료협조ㅣ중국 sina 바둑]
▲ 중국 선발전 패자조 결승에서 판윈뤄(왼쪽)가 장웨이제를 물리치고 제17회 농심신라면배 중국대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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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5-08-25 오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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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열두번출전 아홉번 우승;
최철한 일곱번출전 여섯번 우승.
최철한이 나가니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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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5-08-19 오전 9: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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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올 해는 이세돌이 있으니 다른 선수들, 특히 박정환9단도 마음 편하게 둘 수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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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19 오전 6: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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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만 보아도 한국기원이 얼마나 약자이고 기업에 끌려다니는지 알수 있다
그러면 한국기원의 바둑방송 건립한것에 대해서도 바둑TV측의 횡포가 얼마나 심했는지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바둑TV는 자신이 을이라 우기지만 자신이 하고도 안했다고 우기는 것이 기업의 특징이고 정치인의 특징이다
그러니 기업인과 정치인의 말을 믿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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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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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정확하게 보신것 같읍니다,사실이지 한국기원은 프로기사들에게는 강하면서 기업에게는 끌려 다니는것 같군요,이제는 바둑이 크게 성장 할려면 대한 체육회 소속으로 들어가던지 아니면 이창호,이세돌같은 젊은층에서 또하나의 한국기원같은것을 만들어 양대산맥을 이루워야 바둑이 발전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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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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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조상연이 바둑잡지 맹글었다구 조상연을 한국기원 푸로자격을 박탈했습니다. 잘한 일입니까? 한국기원은 자체 생존능력이 없고, 기전유치해서 그 상금에서 일벙금액 할애 받아서 유 지되는 조직이지 않습니까? 몇년전에 이세돌이 중국 리그에서 번돈에서 한국기원에 10%인가 내어 놓을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은 옳은 말이쟎습니까?
한국기원은 자체 생존 사업을 벌려야만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어느스포츠 종목에서 푸로가 되었다고 그 스포츠 협회에서 보조금이 나옵니까? 스포츠라면, 그 스포츠에서 선수로써 능력이 안되면 각자 그 스포츠가 아니라도 먹고 살수 있는 일을 찾아서 생활을 꾸려나가야 합니다.
일본 4대가문에서 출발한 푸로제도은 한번 푸로 유단이면 평생 가문에서 먹여 살리는 그런 제도가 이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바둑푸로는 일반 스포츠의 푸로와 다른 영역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푸로숫자가 점점 더 많아 지고 있고, 점점더 많아져야 함으로, 바둑계에서도 푸로 되어도 성적에 따라 바둑이외의 직업에서 생활을 꾸려가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푸로 관문은 보다 더 넓히고, 즉 푸로 기사의 수준에 이르면 푸로단증을 주고, 그리고 푸로로써 생활은 이들 모든 푸로의 실력에 의해서 좌우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 야구 푸로처럼 선수가 되어도 실력이 안되면 퇴출되고, 이들 퇴출선수들은 각자 선수가 아닌 다른 직업에서 생활을 구려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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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19 오전 6: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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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은 농심에서 관여 안하고 기원에서 자체선발 하는군요
중국에게 우리나라가 진거 농심에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선수선발에 관여했으면 그만큼 책임도 따라야죠
우리나라도 전년도 농심우승에 크게 기여한 선수 자동출전시켜야 합니다
일본과 중국의 선수선발이 우리나라 보다 유리하다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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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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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이 끌려다녀선 안된다는거엔 동감하지만 농심이 만든 예선룰은 타당하
다봅니다 지금 한국최강자리를 지켜온 양궁만보더라도 어떤대회든 랭킹시
드 주는거 하나없이 오로지 실력으로 예선부터 차근차근 밟고 올라온선수들
로만 구성되있기 때문에 그렇게 강한것처럼 전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9단같
이 시드받은 기사들 중 하나 빼고 님이 말씀하신 자리 채우는건 괜찮지만 예
선에서 수많은 강자들을 꺾고올라온 백찬휘 민상연을 빼는건 말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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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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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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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5-08-19 오전 5: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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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커제를 다시 만나 예전 백령배의 복수를 반드시 해줬으면 한다.
물론 쎈돌이 그 싹을 잘라줘도 좋겠고...
이제 구리는 다시 만나더라도 미안한 마음을 갖지않고 대결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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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않아 |
｜ 2015-08-19 오전 1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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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들 약하다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에 중국도 스웨 퉈자시가 빠졌으니 해
볼만하거나 더 유리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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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세이션 |
｜ 2015-08-18 오후 11: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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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의 기세는 말할것도 없고 험난한 예선과정을 뚫고 올라온 백찬희 민상연도 기대가 많
이된다. 주변의 되도않는 시선들 신경쓰지말고 지더라도 스스로 최선을 다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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