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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승준, 제4기 드림팀 막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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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7단이 농심신라면배 마지막 한국대표가 됐다.
8월 5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결승에서 김승준 7단은 중견강호 김동엽 7단을 상대로 297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세계최강 한국 드림팀의 제4기 멤버 자리를 꿰찼다.
이날 김승준 7단이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됨으로써, 이번 제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출전할 한국대표는 이창호 9단(시드), 조훈현 9단, 김승준 7단, 윤현석 7단, 박영훈 3단 등 5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한중일 세계 바둑최강 3국이 벌이는 ‘반상 삼국지’, 제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오는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다.
[주최] 일간스포츠
[후원] (주)농심
[대회규모] 7억원
[우승상금] 1억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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