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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4연승 질주…좁혀지는 신사-숙녀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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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채영 8단(왼쪽)이 강지성 9단을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
지난 대회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신사팀을 위기로 몰았던 김채영 8단이 다시 한번 긴 연승가도에 오르며 숙녀팀을 이끌고 있다.
25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7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2국에서 숙녀팀 김채영이 신사팀 강지성 9단을 맞아 296수 만에 백으로 1집반승했다.
대국은 초중반 김채영이 계속 유리한 형세였지만 중반 김채영의 실수를 틈타 강지성이 역전했다. 여전히 어려운 형세에서 중앙 전투가 승부를 가르는 키가 됐는데 강지성이 실수를 범하며 결국 김채영이 신승했다.
국후 김채영은 “바둑이 너무 길어져서 초반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도 기억이 잘 안날 정도다. 초반에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끝내기 들어서 실수를 많이 하는 바람에 중간에 멘탈이 많이 흔들렸다. 마지막까지 이겼는지도 잘 모르겠고 많이 어려웠다.”고 내용을 되돌아봤다.
이어 “신사팀 선수들이 다 어려운 상대이기 때문에 누가 다음 주자로 출전하든, 요즘 (바둑) 내용도 좀 그렇고 제가 잘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채영이 4연승을 거두면서 신사 대 숙녀 스코어는 7-5가 됐다. 격차가 점점 줄어드는 형국이다.
▲ 중반에 저력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패한 강지성.
▲ 김채영은 “최정 9단이 최대한 많이 이겨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채영의 5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신사팀에서는 박병규 9단이 출전한다. 김채영과 박병규는 지금까지 한번 공식대국(2013년)을 치렀는데 박병규가 1승을 기록한 바 있다. 13국은 31일 저녁 7시 진행된다.
▣ 각 팀 선수
[신사팀]
조한승, 이창호, 김찬우, 최명훈, 안조영, 백대현, 박병규 /(탈락) 이정우, 한종진, 유창혁, 오규철, 강지성
[숙녀팀]
최정, 김은지, 조승아, 김경은, 김채영 /(탈락) 김선빈, 강다정, 조혜연, 오유진, 이나경, 김미리, 김혜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7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로 20분, 60초 초읽기 5회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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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3-07-29 오후 7: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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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선 바둑이 체육으로 전환되었지만 현대바둑의 종주국인 일본에선 아직도 예도이다.
체육과 예도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한국출신의 명인 조치훈? 그는 80년 명인전 도전기에서 패를 쓸 차례를 어기는 실수를 범하였다.(당시 명인전의 우승상금
은 고급 아파트 2채 값이니 현재의 가치로는 30억 정도) 그런데 그 시합이 무승부로 처리되었다. 당시 조명인이 우세한데다
기록계에게 패를 딸 차례인가를 문의했다는 이유로...하지만 바둑이 스포츠로 전환된 지금은 어림도 없는 일이다. 패쓸 차
례를 어기면 무조건 실격패이며 누구에게 물어보는것도 규칙위반! 최근 실격패의 예-노영하-판에서 돌을 질질 끌었다. 박
영찬 -상대가 따낼돌이 4개였는데 3개를 따냈을때 착점했다.-바둑이 예도인 일본에서는 전혀 문제가 안되는 일들!
굳이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바둑 tv의 주 시청자인 50대 이상의 팬들은 아직도 바둑을 예도로 생각하기에...(예로 기원에
서 퍠쓸 차례를 어겼다고 누가 실격패라고 판을 엎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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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3-07-29 오후 7:1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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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룰이 한국 바둑에 끼친 영향-
저의 남편인 윤실수씨는 중학교때 바둑을 배웠다고
하니 60년이 되었군요. 그런데 아내인 저는 중국출신입니다. 베이징대
를 나
왔는
데 문
화혁명기간 당국에서는 바둑을 금했지만(고수 섭위평은 농촌에 유배되
어 돼지
를 침)캠퍼
스에서 몰래 바둑
(weiqui)을 두곤 하였지요. 그런데 아시
다시피 중국
룰은 일본룰(한
국룰은 원래는 일본룰에서 유래)과 좀 다릅니다
덤만 다른것이
아니라 계가 법도 다
르죠
룰의 차이가 승패에는 별 지장이 없
는듯 하지만 승패가
뒤바뀔수도 있기에 결코
작은 차이로 볼수도 없는 것입니다.
어제는 여자축구 중
계가 있었지요. 최고의 인기종
목인 축구는 비록 여자 선
수들의 경기라도 세계대회는
공중파 3사가 모두
중계를 합
니다. 그렇다면
축구의 인기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룰이
아주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3살 먹은 어린애
도 전광판을 보면 지금 누가 이기고 있는지를
다 아니까요?
하지만 바둑은
어떤가요? 지금은 인공지능을 보고 누가
우세한가
를 알지만 일반인들은 대차가 아니
면 형세를 잘 알수 없습
니다. <
br>어제의 바둑의
경우 김채영 선수가 1.5집을 이
겼지요. 두 사람은 프로 기사이
기에 종국이 되기 훨씬 이전
에 이미 승패를 알
았
고 결국 아무런 이변없이
그대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2014년에 여류국수
전 최종전에서는 경
청동지할 큰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그때도 종국
을 훨씬 앞두
고 지금은 은퇴
한 박지은 사범이 어제처럼 한집반을 이기고 있었고 이것은 프
로세계
에서는 뒤
집힐
수 없는 차이였지요. 그런데 매우 이례적인 이변이 생깁니다. 패
배
가
확실시 되는 김채영 선수가어이없는 해프닝으로 우승
을 하는 이변이....
필<
>br>자는 여기서 김채영 선수를 비난하려는게 결코 아닙니다. 잘못은 단수를 못본 박지은
사범
에게 있었기에 이 어이없는 해
프닝이 일어난 원인을 정확히 설명하려
는 것
입니다. r>공교롭게 그 떄도 차이가 어제의 바둑과 똑같은 한집반이었고
두판 모두
김채영 선수의
바둑이었기에 오히려 변호를 하려
는 것이지요..<
br>바둑은 중국
기원설을 만장일치
로 기정사실화 하니 일본 역시 중국에서 받아
들였을 것입니다. 학
자들은 목화자단기국 이
라
는 물증이 일본의 왕실 보물
창고인 정창원에 남아있
기에 백제를 경유해 일본에 전
수되었다는것이 통설입니
다.
그런데 일본바둑의 계
가법은 중국은 물론 조선의 순장바
둑과도 사뭇 다
르니 의문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
다.
한국인들은 벡년전부터 일본식
룰에
익숙해 있지만 중국인들에겐 생소합니
다.
중국의 상위권 일류기사들 조차 한국<
br>의 계가법을 몰라 종국후 초심자처럼 당
황해 하는것을 익히 보았을 것입니다.
>심지어
루지아라는 여자기사는 삼성화재배
에서 김은선 선수에게 반집이긴 바
둑을 사석을 하나 둘
려줬다가 역으로 반집패
한 사례가 있지요.
중국룰
은 집과 함께 살아있는 돌의 수
만을 계산하다 보니 불
필요한 사석을 돌려준것
인데 한국룰은 사석 하나가 한집이 되
니 사석을 돌려준
다는건 어불성설이
겠지요.
그럼에도 중국과 한국의 바둑이 룰은 서
로 다르지만
제대로 계가를
한다면 승패가 달라지는 경우란 거의 없습니다. 유창혁
왕위가
중국룰을
잘 몰라 이긴 바둑을 졌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그런 일은 매우 드믈지
요....
>그러나 양국의 룰 사이엔 매우 중요한 차이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이 차이
가 2014년 여류국수전의 우승자를 뒤바꾸어 놓았기에 황당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 드리<
br>고자 합니다.
박지은 사범은 1983년생으로 오로지 한국식(일본식) 룰에 습관
적으
로 익
숙한 기사입니다. 그런데 김채영 선수는 1996년생
으로 중국바둑
이 세계무
대에 본격적
으로 등장한 이후 세대라 할수 있지요. 그게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요? r>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중국바둑이 부상하기전 즉 일
본룰이 세계를 지배할
때는 공배를 무시했습니
다 공배는 집이 아니기 때문이지
요.
따라서 바둑판에 공
배만 남았을 경우는 종국으로
간주해 거기서 바둑은
다 끝난 것입니다.
즉 한국
룰은 공배를 누가 메우던 마찬가지
이니까요. 지
금도 일반 기원에서는 공배만 남았을
경우 종국이 되었다고 간주하
고 그
냥
계가만 합니다. 공배를 메우다 만일 단수
가 되면 친절하게 이으라고 상대에게 알려주
고요.
그러나 중국바둑이 세계 무대
에 부상한 순간부터 이 공식은 깡그리
고쳐질수밖
에 없었습니다.
살아있는 돌의
수를 계산하는 중국룰은 공배도
한집이 되기에 공배를
교대로 끝까지 메워야만 하고
만일 이때 단수가 된다
면 조심스럽게 이어야 하는 것입
니다.
부언 설명을
하자면 박지은 사범은
한국식 바둑을 배웠기에 마무리 할때 공배를
신경쓸 필요가 전
혀 없었던 것입니
다.
그런데 김채영 선수는 중국룰의 영향을 받은 세
대이기에 공
배도 끝까지
서로 하나씩 교대로 메우며 조심조심 살펴 보는 훈
련을 도장
에서 받
았겠지
요. (예,80년생인 이현욱 사범은 방송에서 중공식 포석이라고 부르지만 김채
영
선수 세대는 중국식
포석이라고 함)
따라서 박지은 사범은 그날도 평소처럼 공
r>배의 단수 따위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겠지요.
기존의 일본과 한국룰은 바
둑판에
공배만 남을 경우 대국자 서로가 종국으로 간주하기에 공배를 메우다 단
수가 되면 상
대>에게 이으라고 하거나 친절하게 대신 이어주면 그만이지 야
박하게 그걸 따내
는 비매너는
관행상 없었으니까요.
60대 이상의 시니어 기
사들은 원래 습관적으
로 그렇게 배웠기
에 요즘도 공배를 메우다 상대의 실수에
편승하여 따내는 행
위
는 금기로 되어있는 것
입니다.
대학교수로 정년
퇴임한 두 노신사들이 바둑을 두
다 그런 일로 멱살잡이까지
하며 싸우는 꼴 사나
운 광경을 어제도 일반 기
원에서
직접 목도했으니..
어제 지
지옥션배
시합의 경우 시청자들은 종국하기 30분쯤 전
부터 백성호 해설자의 해설로 김채
영 선수가 한집반 정도 확
실히 이겼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로 공
배를
메우는 과정에서 김채영 선수의 대마가 우연히
단수가 되었고 강
지성
선수가 그것을
무참히 따내어 승패가 뒤바뀌었다면?
나이든 시청자들은 그
런 강선수를 비매너라고
심히 비난하였을 것입니다. 실제로 지
지옥션배에서 비
슷한 해프닝이 있었던
바 김윤영
선수가 반집 이긴 바둑을 안관
욱 선수가 옥
집을 집으로 잘못 계산하는 바람에 승패가 뒤바
뀐 경우가 있었지요. >이를
안 시청자들의 맹 비난에 안선수는 시합에 자진하여 기권을
한 바가 있었습니
다.
그런데 이런 경우 바둑 규칙은 과연 어떨까요?
상대가 종국
후 즉각 이의
>를 제기하지 않으면 승패가 설혹 잘못되어도 반칙은 아니라고 합니다. 즉 김
윤영 선
수
가 이를 모르
고 그냥 넘어갔기에 공식기록은 지금도 안관욱 승 김윤영 패로 <
br>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생방송으로 지켜본 바둑팬들의 생각은 달랐습니
다. 나이든 >세대들은 바둑을 예도라고 배웠기에 옥집을 집으로
계산하여 어
거지 승을 거둔 안관
욱 선수를 맹 비난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같은 이유로 2
014년 여류국수전 우승자
는 누
가 뭐래도 김채영 선수인 것입니다. 바둑이 스포
츠가 된 마당에 실수조
차도
실력으로
간주된 것이지요.
하지만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바둑팬들이 중국을 중
공이라고 부르던
세대였기에 공배를 메우다
따내는 행위를 납득하기 어
려웠던
것입니다. 지금도 일반
기원에서는 상대
가 실수로 단수를 못볼 경우 대개는 따내지 않
는것이 관행으로 돼 있지요.
그러나 스포츠의 세계는 예도와는 달리 냉엄한 것입
니다. 축구에서 핸드볼(핸들링)반
칙을 범해놓고 심판에게 한번만 봐달
라고 사정
할수 없듯이 바둑에서도 실
수를 되돌릴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바둑을 예도
라고 생각하는 바둑애
호가들은 상대가 실수
로 단수를 못볼 경우 물러주는 아량이 노
인들의 미덕인것
도
현실이구요
.따라서
노년팬들은 중계를 보다가 바둑엔
이겼지만 반
칙패나 시간패 등으로 승패가 어이없게 결
정나는것을 안타까워하는
것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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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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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가야! 제대로 알고나 찌거려라!!!!!!!!!!!!!!!공배를 차례로 메꾸는 이유는 중국룰에 따르는
것이 아니고, 자충에 의한 단수 시비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자충이 되면, 옥집도 메꾸어야
하고, 귀나 변에서 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공배를 두번 두는 것을 방지한 것이
다. 즉, 차례대로 한수씩 메꿔 보강 갈 자리는 보강하라는 것이고, 보강 안하고 한집이라도
버티어 수가 나면, 그것은 수를 못 본 사람의 잘못이기 때문이다. 이 융가야!!!! 제대로 알고
나 씨부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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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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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님이 일본은 옹호하고 중국은 까던데 의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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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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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연승에 대한 칭찬이나 응원글은 없고 박지은과의 결승에서 공배메우다 단수따낸 얘기만 나오네요. 그때 안따
내고 이어가라고 했다면 최고의 매너와 스포츠맨쉽으로 길이길이 칭송받고, 단수도 못보고 경솔하게 공배를 메운
박지은이 오히려 크게 비난받고 부끄러워 했을텐데...다 지난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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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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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 해설자의 이야기-일본의 한 기사가 세계대회에서 공배를 메우던중 상대인 중국기사가 단수를 못 보았
지만 따내지 않고 이으라고 하며 쿨하게 패하더라! 눈딱감고 따냈다면 승리인데...바둑을 예도로 생각하는 일본
기사들의 한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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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3-07-26 오후 6:2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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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수 있다!
-지능적 안티 (Intelligent Anti-Affection)란 한국에서는 지난 광우병 파동때 처음 알려진 비책으로 진 일보한 고도의 지능적
수법입니다. 광우병은 위험한 질병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진 한 학자가 일부러 위험성을 과장한 터무니 없는 발언을 한 것이
지요. 아다시피 그의 예견대로 오날날 광우병은 지구상에서 사라졌습니다요.
오로의 유저라면 대개는 알듯이 이 윤실수는 뼛속깊이 친일파입니다. 심지어는 일본군 장교출신 리콴유(이광요 싱가포르
전 수상와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고 모두다 기피하는 친일파 인명사전에 자신의 부모를 제발 올려달라고 한 기인이였으
니..
그런데 윤실수는 기원1급 타임젬 9단의 바둑 고수입니다.(박치문 선배와 동수-친제는 이창호 국수와 연구생 생활을 함께한
연세대 대표선수 윤권호(92년 대학패왕전 준우승자)그러하다보니 평론에서도 얼마나 위트가 넘치는 고수이겠어요?.
각설하고 그는 뜬금없게도 아무도 지적하지 않던 -여류-라는 용어를 습관적으로 쓰는 양상국 백성호(입단순)두 해설자
기사를 지난 10년간 끈질기게 저격했습니다.
왜일까요?
_여류-_라는 표현을 쓰는게 도대체 뭣이 문제인가를 오로 유저에게 묻기 위한 나름의 방편이었지요
나의 낚시밥에 걸려든 사람들은 -여류-가 무슨 문제인가? 라고 나를 대놓고 저격하기에 속으론 쾌재를 불렀습니다.
일본어인 -여류-라는 말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면 두 해설자는 아마도 진작에 해설자에서 퇴출되었을 것입니다.(신문
선축구 해설위원처럼) 그런데 백성호 사범은 바로 어제도 -여류기사-라고 하였고 여류기사인 한해원 캐스터도 전부터 이
에 대해 아무런 문제도 제기하지 않았습니다.(단,이다혜 사범은 해설자가 사용한- 여류-를 여자로 수정해준 사실이 있음)
이제와서 사실을 말씀 드리자면 친일파인 따라서 일본의 문화에 매료되어 학창시절 일본바둑을 배운 이 윤실수는 아무 죄
가 없는- 여류-라는 말을 모두 여자로 바꾼 한국기원의 처사에 대해 심히 절망했지요.
왜냐고여? 저는 -여류-라는 의미에 대해 깊이 연구를 한 사람이거덩요! -여류-_란 여권운동가나 반일종족 주의자들이 선동
하는것과 같은 성차별 용어가 결코 아닙니다. 허난설헌=여류문인, 신사임당-여류화가(이율곡 선생의 모친으로 한국 최고
액권에 등재된 천재화가) 프라다 칼로 (멕시코의 세계적 여류화가-공산주의자 트로츠키의 연인)이들의 호칭에 어떤 성 차
별의 의미가 담겨 있나요? 오히려 -여류-란 조선사회나 스페인의 식민지 멕시코의 의 성차별을 딛고 성공한 독보적인 여
인상을 말해줍니다.
같은 의미로-한류-_란 작은 나라 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세계를 주름잡는 BTS나 BLACK PINK 등을 지칭하듯이...그렇
다면 한국의 바둑계는 왜 -여류-라는 그토록 좋은 의미의 말을 영영 퇴출시켰을까요?
여자 바둑리그를 애청하는 주 시청자는 다수가 60대 이상이고 그들은 아직도 절대 다수가 여류기사 라고 부르는데... 이것
이 반일종족주의자들에 세뇌된 일부 관계자들의 반발 때문이라는걸 아시나요?
여자기사들으 84년생인 이민진 선수가 최고령 일만큼 젊어 반일죽창가를 부르는 좌파들의 선동에 취약한 세대입니다.
예로 제가 다니는 기원에 연구생 출신이라는 한 20대 고단자가 왔었지요. 10만원 짜리 판내기를 하여 제가 졌습니다면
패인이 내가 됫박형 사활을 잘 몰랐기 때문이엇습니다. 그런데 복기 과정에서 내가 -난 됫박형 사활에 약해서 -라고 했더
니 -됫박-이 뭡니까? 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모두가 포장미를 사 먹으니 가난하던 시절 돈이없어 말쌀은 몬 사고 됫박으로
쌀을 팔아 먹었다는걸 젊은 세대들이 알겠습니까? 따라서 그녀는 -그건 됫박형이 아니라 BOX형 이라고 하는 겁니다-라고
같잖게 충고를 하더군요! 그러니 패자인 내가 무슨 뒷담화(됫박형이라는 오래된 용어도 모르는게 라는)_를 하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문제의 반일종족주의 작가란 누구?
좌장은 고 박경리 여사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일본 유학파인 조남철 선생이 전파한 일본식 바둑을 두고 있는-일제 이전엔
조선식 순장바둑을 둠- 한국기원에서 여권신장을 주장하는 좌파의 권유에 호응한 관계자들의 아집이 아니라면 현대바둑의
종주국인 일본에서 버젓이 쓰고 있는 -여류-라는 용어를 공연히 왜 퇴출시켰겠습니까?)
반일 선봉장이었던 박경리 작가는 그의 역작-토지-에서 악덕 친일 경찰을 최참판댁 가장을 살해한 살인범의 아들로 그렸
는데 이는 민주당에서조차 반대하는 연좌제 프레임에 해당됩니다.(민주당 의 다선의원인 신기남 의원의 부친은 일제 헌병
오장출신)
바둑계에서도 참 웃픈게 해당 악덕 친일경찰의 역할을 드라마 -토지-에선 유해진 배우가 맡았는데 이와 외모가 똑닮은
중국의 기사가 바로 류싱9단! 류싱이 오래전 농심배 대표로 출전하여 한국대표인 류재형을 꺾자 모 해설자 왈- 류싱은 한
국의 악역전문배우 (유해진)을 댊았다나? 이에 류싱 왈 -내가 박지성을 닮았지 왜 유를 ?
악덕 친일 경찰을 쏙 뺴닮았다는 류싱은 여보란듯이 바둑계 동서고금의 최고의 미인으로 평가되는 왕천싱과 결혼을 했
다-반면 도플갱어인 유해진은 김혜수와 파토가- 바둑 덕분에 글래머 미인을 아내로 맞은 박정상 해설위원과 비슷한 행운
아들인데 차이는 부부의 기력! -김여원 캐스터도 아마맹장 조민수를 이길만큼 강자이긴 하지만....?연기를 둔다면 당신은
어느편에 걸겠는가?(박정상 해설자는 후지쯔배 우승 기록이 있지만 류싱처럼 농심배 대표기록은 없고. 류싱은 응씨배에서
도 4강에 진출했던 강자!)
각설하고 이후 운동권 출신의 작가인 공지영 등이 합세하여 -여류작가- 라는 표현을 성차별 프레임을 쒸워 저격하는데 이
는 여류라는 용어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라기 보다는 반일죽창가의 연장선상이라고 봐야한다.(필자의 사견이지만)
우리는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라는 명작소설을 잘 안다 그런데 김민선이가 -벙어리-라는 표현을 썼다가 치도곤이름 맞
은 적이 있다 언어장애인-이라고 해야한다나? 참 어처구니가 없는게 언어장애인이란 표기는 -여류-처럼 일본식이다.)
필자는 학창시절 헤밍웨이의 명작소설-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를 읽었는데 작품속에-귀머
거리-영감이 등장한다. 그런데 나의 대학시절과 달리 지금은 -귀머거리-는 금지어이고-청각장애인-이라고 해야한다나? 청
각장애인 역시 일본식 표기.- 여류-는 일본식이라 퇴출되었는데 장애인을 지칭하는 표기들은 반대로 일본식이어야 한다
니..도대체 이런 아이러니가?
한국의 대표 여류작가중 반일이 아니라 중립적 시각의 작가라고 할수있는 박완서의 경우 -여류-라는 표현에 태클을 건 적
이 없다. 태클은 커녕 한국 제일의 여류 화가인 천경자 화백의 경우 여류 화가라 불림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여류-라는 표
현은 이 처럼 여자임에도 남자 이상으로 대단하다 라는 의미로 오히려 존칭인 것이다.
미우라 아야꼬 라는 여류소설가가 하루끼 이전엔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한국에서도- 빙점--,양치는 언덕- 등으
로 공전의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였다. 역시 여류작가가 쓴 요꼬 이야기( So Far from the Bamboo Grove)는 미국 학생들
의 반전 필독서로 지정되어 미국에서 수천만부가 팔려 낙양의 지가를 올리고 있다. 그런데 미국에서 학생들 필독서인 이 책
이 한국에선 금서이다. 미국에선 수억명 모든 학생의 필독서인데 한국에선 반일 감정때문에 금서가 된것! 출판의 자유가 없
는 한국은 과연 민주국가인가?
전설의 무용가 최승희를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부르던가?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가와바다 야쓰나리는 -조선출신 세계 최
고의 여류 무용수- 라고 극찬하였다. 도대체 여류라는 의미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좌파 선동가들의 반일 선동으로 급
격히 -여류_라는 좋은 미사여구를 퇴출시킨 한국바둑계를 이 윤실수는 긍휼이 여기는 바이다. 여자기사들도 자의가 아닌것
이 일본에서 거행되는 센코배의 명칭은 -여류 세계바둑대회이다. 한중의 어느 여자기사가 이 대회에 -여류-라는 성차별적
용어가 들어있다고 불쾌해 하던가? [노무현 정부시절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창동 감독은 조선일보를 혐오한 나머지 청룡영
화상 수상을 거부한 일화가 있기에 하는 말)
한번 되짚어 보자! -여류-라는 말이 성차별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면 일본사회(바둑계 뿐 아니라 문학 예술등 다양한 분
야에서)는 왜 아직도 -여류-라는 말이 건재하겠는가?
일본의 여류작가나 여류기사들은 성차별에 둔감하단 말인가?
천만에!.지금 스미레의 인기는 일본에서 이치리키 료나 이야마 유타를 능가한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그녀를 여류기사로 부
른다 이게 과연 성차별인가? 아니다! 오히려 여성이지만 남성도 어려운 바둑의 장인이라는 존칭인것이다.
만시지탄이지만 한국기원의 -여류-기사 라는 명칭의 퇴출행태에 맞서 지금까지- 여류-라는 표현을 지켜내고 있는 양상국
백성호 두 해설자에게 감사를 드리며...아울러 좌파의 부적절한 공작에도 불구하고-여류-라는 표현을 끝까지 고수하고 있
는 두 해설자를 교체하지 않고 끝까지 지지해 주시는 지지옥션의 강명주 회장님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참
고-필자는 실제로 종로의 기원 현장에서 60대 이상의 바둑애호가들은 모두 -여류_라는 표현을 아직도 고수함을 확인하였
슴 이들이 여자바둑리그의 주된 시청자임을 감안할때-여류-라는 표현을 퇴출시킨것은 위기십결의 신물경속처럼 경솔하고
졸속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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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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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가 여성기사를 <밑씻개>라 비하 하며, 성희롱 한 자인가? <밑씻개>는 똥을 누고 똥 닦
는 종이이며, 여성이 생리 후, 밑을 닦아 내는 헝겊 같은 것인데, 여성기사를 <밑씻개>로 비하
하며 성희롱 하다니...이런 못된 자 같으니.....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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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멍게 |
｜ 2023-07-26 오후 5: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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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채영 선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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