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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정석 몰라 초반에 그로기에 몰린 기억
[YES24배] 김수광  2021-06-26 오전 2:32   [프린트스크랩]
▲ 바둑TV의 인기프로그램 YES24배 고교동문전에서 맛깔난 해설&진행을 보여주고 있는 한철균 바둑TV해설위원(오른쪽)과 배윤진 캐스터.

서울고는 YES24배 고교동문전 4강에서 손에 땀을 쥐는 승부 끝에 승리했다.

우승 경험이 있는 데다 김형균·이동희 등 젊은 피를 보유했던 서울고는 막강했다. 이에 맞선 경동고는 에이스 박윤서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나치게 강적을 맞은 듯했는데, 막상 맞붙자 접전이었다.

경동고가 에이스 박윤서를 앞세워 1국에서 승리하며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2, 3국은 서울고의 무대였다.

제14기 YES24배 고교동문전은 매주 금 토 일 저녁 11시, 바둑TV에서 방영된다.

1국(릴레이) - 경동고, 흑불계승
경동고: 장영호(초반)-박윤서(중반)-이무성(종반)
서울고: 김한욱(초반)-강호윤(중반)-반승환(종반)

초반에 AI정석이 등장했는데, 경동고의 장영호가 정석수순을 정확히 모르고 있었는데 서울고 김한욱이 이를 정확히 응징하면서 일찌감치 서울고가 압승 국면을 맞았으나 경동고가 중반 이후 역전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 1국 초반을 맡았던 선수들. 서울고 김한욱(왼쪽)-경동고 장영호


▲ 경동고의 에이스 박윤서.


▲ [그림1] 백1에 붙이는 게 AI시대의 정석 수순이다.


▲ [그림2] 흑1부터 8까지는 서로 문제가 없었다. 이후 흑은 A로 한칸을 뛰거나 B에 붙이는 게 이 정석의 마무리다. 그러나 흑은 이 정석을 끝까지는 알고 있지 않았다.


▲ [그림3] 그러나 실전에서 흑은 1로 날일자 달렸다. 이른 시기에 등장한 패착급 실수였다.


▲ [그림4] 백1이 신랄한 추궁. 흑2로 나가 보지만 백3으로 계속해서 추궁을 이어간다.


▲ [그림5] 1, 3이 흑의 선택. 백은 4로 단수 친 뒤 6으로 뻗어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국면을 만들었다. 백은 석점을 버리고서 바둑판 전체를 호령한다. 정석 수순에서 조금 잘못한 것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


▲ [그림6] 흑이 끊지 않고 1로 나오면 백2로 씌운다.


▲ [그림7] 흑1, 3, 5로 탈출은 할 수 있지만 백은 여유있게 6으로 이으면서 우변을 정리해서 우세하다.


▲ [그림8] 흑1로 단수치면서 흑7로 움직여 나가면 백8로 한칸 뛰어서 백의 낙승 국면이 되었다.


2국(페어) - 서울고, 흑불계승
경동고: 박무인-오수근
서울고: 김형균-이동희



3국(릴레이) - 서울고, 흑19집반승
경동고: 조용석(초반)-박윤서(중반)-이무성(종반)
서울고: 김석환(초반)-김형균(중반)-이동희(종반)

초반에 실리에서 뒤진 서울고가 고전했지만 김형균이 집 차이를 약간 좁히고 이동희가 백의 하변 보가를 초토화하는 패를 내면서 역전했다. 서울고가 극적으로 결승으로 향한 순간이었다.

▲ 경동고 에이스 박윤서(왼쪽)와 서울고 에이스 김형균이 정면 충돌한 3국 중반이었다.


▲ [그림1] 서울고 이동희가 흑1에 두자 경동고 이무성이 백2로 받았는데, 백2는 정확한 방어는 아니었다.


▲ [그림2] 흑1으로 끊고 3으로 5까지 조이는 수단이 좋았다. (백6…흑1) 그러고 나서 흑7의 젖힘도 백의 자충을 이용하는 재치있는 수였다.


▲ [그림3] 백이 1로 받았더라면 큰 수는 나지 않지만 흑이 상당히 추격에 성공하는 정도였는데….


▲ [그림4] 백이 1로 받으면서 아예 대형사고가 터졌다. 흑2로 끊자 큰 패가 났다. 실전에서 흑은 이 패로 하변의 백 진영을 모두 파괴했다. 서울고가 역전하는 데 발판이 된 장면이었다.




YES24배 고교동문전은 YES24(대표·김석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 주관한다. 대국 방식은 32강 토너먼트 3판 2선승제다. 1국과 3국은 초반 · 중반 · 종반을 3명의 선수가 이어두는 ‘릴레이 바둑’이고, 2국은 2:2 '연기 바둑'으로 치러진다. 팀당 최소 인원은 6명이고, 두 번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두 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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