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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령제의 삼국지 성공처세술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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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소 반동탁 연합군의 맹주가 되다.
2022-02-26 오후 4:58 조회 578추천 7   프린트스크랩

3. 원소 반동탁 연합군의 맹주가 되다.

      - 결단력이 부족했던 三流 人物 원소 외양이 매끈하고 훤칠하여 명성을 

                                                                                  당대에 떨쳤도다.

           그러나 겉으로는 관대한 듯 했으나 속은 투기가 심하고

                                                    일을 꾸미긴 좋아했으면서도 실천이 드물었다.“

 


비스듬히 보면 고개요, 옆에서 보면 봉우리


횡간성령측성봉 (橫看成嶺側成峯)

 


멀리 가까이 높게 낮게 제각기 다르구나!


원근고저각부동(遠近高低各不同)

 


여산의 참모습을 알지 못하는 것은


불식여산 진면목 (不識廬山眞面目)

 


다만 내가 이 산중에 있기 때문이리라


지연신재차산중 (只緣身在此山中 )

 


시제목: 題西林壁서림사 벽에 쓰다



 

원소는 자는 본초(本初)이고, 위저우[豫州] 루난군[汝南郡]


루양현[汝陽縣지금의 허난성 상수이현(商水縣)] 사람


이다


4대에 걸쳐 삼공(三公)의 지위에 오른 명문 귀족 출신으로


 관상이 아주 빼어난 인물이었다.


그를 평한 얼굴의 용모 위용이 넘치다” “외양이 너그럽고 


도량이 넓다”, 또는 위용과 품위가 넘친다고 한 것은 


아마 그가 명문 출신이고, 잘생긴 얼굴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집안은 흔히 사세 삼공이라 일컬어지듯 사대에


걸쳐삼공(재상)을 배출한 명문 중의 명문이었다.


당시로선 가장 지체 높은 가문이었다.


그러니까 출신 성분 면에선 하찮은 환관의 후예에 불과한 


조조나 가난한 관리의 아들로 태어난 유비와는 애초에 


천양지차가 있었다.


젊은 시절의 그는 어느 의미에선 전형적인 명문 


귀공자로서 생활을 하였다.


거리의 한량들과 어울리는가 하면 맘껏 방탕한 생활 속에 


몸을 담그기도 했었던 것 같다


그 당시 어울렸던 불량배 친구 가운데 조조도 끼여 있었다.


원소는 갓 스물의 나이로 지방의 도백으로 임명되었다.


이 또한 명문의 후광이란 것 아니겠는가.




한비자에 이르기를 긴소매는 춤에 어울리고


많은 돈은 재물을 긁어 들인다는 대목이 있다.


오늘날도 배경과 돈줄만 있으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뜻이겠으나 유독 원소를 빗댄 말일 성싶다.


그러나 그는 얼마 뒤에 친상을 치르기 위해 관직에서 잠시 


물러났으나 탈상 후에도 쉽사리 복직하려고 들지 않았다


그리고 오직 많은 사람을 끌어 들이고, 한량 패거리와 


어울리길 즐겼다.


그는 명문 출신이긴 했으나 그걸 별로 내세우지 않고 


누구나 터놓고 잘 어울렸기 때문에 그의 주변에는 빼어난 


인재와 충성스런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었는데


이 또한 명문의 후광임은 말할 것도 없겠으나 


그 자신이 지닌 인품이 많은 인재를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요소였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 당시 원소의 호탕한 야인 생활을 보고 조정의 관리들은 


이렇게 쑥덕거렸다


원소 녀석, 어칠 비칠 하면서 함부로 이름을 파는 


모양인데


우락부락한 건달들을 모아 놓고 


도대체 무슨 음모를 꾸미는 걸까.”


숙부 한 사람이 걱정이 되어 그를 불렀다.


넌 우리 집안에 똥칠을 하고 


집안을 망칠 셈인가?” 하고


 크게 꾸짖자 원소는 뉘우쳐 또다시 관리 생활에 


돌아갔다는 얘기다.


당시의 부랑 생활이란 아마 현대식으로 표현해서 진보


사상의 낌새가 엿보였던 모양이다.


그러다가 여차할 때엔 조금 고개만 숙이게 되면 지체 


높은 감투를 쓸 수가 있었다.


역시 명문 세가의 덕분이겠지만


 그것이 태평 성대였다면 원소는 그 가문의 덕으로 


일취월장 출세 가도를 마구 달린 끝에 쉽게 


삼공자리에 손쉽게 올랐을 법도 하다.


한데 세상 돌아가는 모습은 그게 아니었다.


조정은 동탁이 거느리는 거친 군사들의 말발굽 아래 


짓밟히고 조정 자체도 사실상 풍지 박산을 면치 못했다.




난세의 개막 선언이었다


난세에 필요한 것은 개인의 능력과 지혜였지 


가문과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태평성대라면 가문과 돈이 곧 모든 것을 의미했겠지만 


난세엔 그게 먹히질 않았다.


그런데 원소의 경우만큼은 이 집안의 배경이 여전히 


신통력을 발휘하게 되니 이 또한 웬 일일까?”.


동탁이 낙양에 입성하여 권력을 장악하자 


원소도 조조와 마찬가지로 그곳을 빠져 달아났다


┃꼬릿글 쓰기
一圓 |  2022-03-01 오후 8:34:14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가장 많은 것을 쥐고 시작했지만 이룬 것이 너무 없던 사람.
배고픔이 없으면 쟁취 욕도 작아지나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금령제 감사합니다.
금령제 |  2022-03-01 오후 10:57:3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난세와 태평성대와의 차이입니다..난세에 필요한 것은 개인의 능력과 지혜였지

가문과 돈이 문제는 아닙니다. 지금 우리시대는 난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금령제 |  2022-03-02 오후 8:28:0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무엇이고 배우는데 상하 고저가 있을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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