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찬이 초등학교2학년때 학교에서 가족사진을 가져오라는데 사진관을 하면서도 가족사진
이
없어 증명사진을 급조해서 가족사진을 만든겁니다. |
작가여러분들은 제목만 보고는 깜짝 놀랐으리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나작"여러분들의 믿음은 다들 다르고 섬기는 신도 다 다르기때문이다.
그러기에 걱정은 안하는게 좋을듯하다.
제목만 거창하면 알맹이는 없다는 말이 있잖은가!
각설하고 왜 예수찬양이 제목으로 올라갔는냐 하면 사연이 이렇다
쌍팔년(1988년)오뗑(5월5일)장계순이란 처녀와 결혼을 하였다.
(지금도 줄곳 그녀와 지겨운줄 모르고 살고있음)
그런데 결혼1년이 넘도록 태기가 없는것이 아닌가.
다른 사람들은 결혼 하자마자(속도위반)애를 쑤우욱 쑥 잘도 낳던데
두사람모두 건강한고로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애가 안들어서니 모든 가족들이
걱정을 한다.
하여 밤고개네거리에있는 서대구비뇨기과엘갔다.
문진중 닥터왈 자그마한 필름통같은 것을 하나주면서 "이통에 정액을 받아오세요"한다
정액검사를 해봐야 확실한것을 알수있다고했다.
난감하였다.얼굴도 붉어지고....이걸 집에가서 해와야 하는가하고 망설이고있는데
눈치챈 간호원왈"여기검사하러 오시는분들중 화장실에가서 다 해결해옵디다"한다.
그래서 어쩌랴,
시킨대로 화장실에가서 씨름을하는데 이놈이 말을 안듣는다.
그렇다고 간호사를 불러서 해달랠수도 없고.
나뿐놈 빨리 해결해주면 어떻노.한참을 씨름해서 겨우 몇CC를 받아서 갇다주었다.
그놈이 때와 장소를 가릴줄 아는 인격이있는줄 그때에야 알았다.
병리실에서 검사를 하는중에는 긴장이 많이 되더이다.
혹시나 정자에 이상이 있는것이 아닌가하고요..
진료실에서 다시 불러서 들어가보니 권삼영씨 검사결과 이상은 없습니다.
그소리를 듣는순간 기분이 무척좋았던거로 기억됩니다.
결혼 초기에는 이런부부들이 종종 있다는 조언과 더불어 집으로 돌아가란다.
그로부터 몇달뒤 아내는 드뎌 임신을 하였다.
결혼전부터 아내는 피아노 교습소를 하고있었는데 만삭까지 아이들 레슨을봐주었다.
레슨해주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라서 임신중독까지 겹쳐 임신8개월만에
첫아이가 태어났다.
그것도 양수가 미리 터져서 (그전날 찔러총(?)을 하였더니)
종일 찔끔찔끔새어 나왔단다.
혹시나 해서 교회 사모님한테 물었더니 양수터지면 바로 병원에 가야한다며
큰걱정을 하였다.
바로 병원으로 사모하고 같이가서 그날 저녁11시에 유도분만으로 애를 낳았다.
지금이야기지만 양수가 다 흘러나오면 아이가 질식해서 사산된단다.
큰일날뻔 하였다.
애를 낳아보니 2.5키로그램이다.
정상치는 3.2키로그램이라고하던데 2.5키로라도 미숙아만 아니면 인큐베이터통에
들어가지 않는단다.
왜!!!
예수
찬양
이냐!!!
아이 이름 짓기가 쉽지 않음을 애 아비가 되고나서야 알았다.
출생신고 하루전까지 애 이름을 짓지못해서궁리궁리 연구연구 고민고민
하던중 성경책을 펼쳐놓고 기독냄새가 안나면서 좋은 이름을 찾던중...
교회 찬양대에 몸담고있는고로 예수찬양을 배합해서 이름을 만들었다.
예수의 "예"찬양의 "찬"이렇게 앞글자를 따서 예찬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러면 남는 "수"와 "양"은 둘째놈에게 지어주리라하고 남겨주었다.
수양!
여자이름도 괜찮고 남자이름도 괜찮다.
이렇게 해서 예수찬양이 생겨난것이다.
지금도 예수찬양은 공부를 좀못해서 그렇치 씩씩하게 잘커고있다.
큰놈 예찬이는 고딩2년이고 작은놈 수양이는 중딩2년이다.
작은놈은 피아노에 소질을 보이고있는데 연습을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