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2
대구에서 출발하여 속초 아바이 순대집에 먼져 가기로 하였다
3시간에 걸쳐서 속초에 올라가니 6시쯤 되었다
아바이 마을에 주차를 하고 갯배타고 속초 중앙시장 가려 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앞에 아바이 순대 간판이 나오길레 여기가 거긴가보다하고 우선 배가 고파 들어갔다
이른 저녁을 먹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집이 맛집이 아니였음이 밝혀졌다
네비가 잘못 가르쳐 준것이다 가끔씩 이녀석이 지 멋대로 가르쳐 주기도 한다
속초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속초 중앙시장앞에 맛있는 닭강정집이 있단다
만석 닭강정인데 전국적으로 유명하단다
전국에서 시도 때도 없이 강정사러 온단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강정집앞에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번호표 뽑아 줄서서 기다리란다 강정집에 일하는 사람을 대충은 세어보아도
20명은 되는 것 같았다
이렇게 잘팔리는 강정집을 여지껏 본적이 없다
또 중앙 시장에 무한도전팀이 극찬한 새우튀김 집이 있다 해서 찾아갔더니 여기도
사람들이 분빈다 1만원어치 사서 숙소를 찾아보니 잘만한곳이 없다
물어물어 모텔을 하나 찾아서 차로 뱅뱅돌아 시장한켠의 숙소로 들어갔다
모텔이면 보통 5만원정도 하는데 여긴 3만원이란다
그도 그럴것이 장급 여관에서 이름만 모텔로 하여 바꾸어 놓은것 같다
시설은 오래 되었고 중간중간 수리를 하지 않아서 우선 눈으로 봐도 좀 지저분한
느낌이다 그래도 하루밤만 자면 되겠지 하며 508호로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모든 시설이 20년은 된 물건들로 채워져 있다
천장에는 퍽 여러군데 핏자국이 흩어져 묻어있기도 하다
다른곳을 찾으려 해도 시간도 오래 되었고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하룻밤만
신세지고 가기로 하였다
신혼여행(?) 첫날밤을 두사람이 샤워로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