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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2
2015-07-28 오전 11:52
조회 9200추천 3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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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 만에 필을 들게 됩니다 너무너무 죄송하구요 가끔 제 소식이라도 글로 올려서 읽을 거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사람을 태어나서 먹고 사는데 목숨을 걸면은 안되는데 재주도 없고 능력도 없는 사람은 그렇습니다. 먹고 사는일에만 바쁘다보니-사실은 게을러서 그렇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가면 몇년전에 백석예술대에 들어간 둘째 놈이 서울 방배동에서혼자 생활하면서 -터치하는 사람 없이 제 맘대로 살아온놈-2년제인 대학생활을 중간에 띵가먹어서 3년을 다녀도 졸업도 못하고 그렇다고 열심히 해서 우등하지도 못하고..하더니..군복무 부터 먼저 마쳐라고 부모의 성화에도 아랑곳 하지 않더니 갑자기 휴학계를 내더니 군에 간다고 대구에 내려왔다 2학년 1학기는 마치고 가도 되는데 2월말에 덜렁 휴학계를 내고 대구에 내려와 현재까지 놀고 있다 가끔 알바라고 하는데 노는게 태반이다 눈에 안보일때는 평안했는데 눈에보이니 눈꼴시리워서 못보겠다...이런 놈을 어떻게 두들겨 팰 수도 없고 정말 골치아픈 골통이다 9월20일 입대를 한다니 아직도 두달이나 남았는데...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런 골통이 밉지 않은것은 어떻게 풀어야 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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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반항적으로 산 적이 있습니다. 속설로 애먹인 자식이 훗날 효자 된다는 말이 있지만 그 이유로 애먹이면서 속으로 미안한 마음도 쌓이는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골통도 격과 시한이 있습니다. 주님의 가르침에 충실한 아버지를 닮았다면 아니 거부해도 생물학적으로 다수는 닮습니다. 아마도 군에 갔다오면 뭔가 변화가 있겠지요. 저도 그랬으니까.^^
그리고 무한의 애정 표시를 하시던가. 유한적 악역을 맡으시던가. 선택은 그대에게 달렸습니다요. ^^
팔공선달 |
곧은 나무에도 옹이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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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뜨랑 |
그렇지만 부모마음은 우선 보이는것만 판단할수 밖에 없으니 슬프지요....인내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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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
인내하는 게 아니라 봅니다.
불가에서 말하는 업이라 생각하시고 또 다른 주님의 시험이라 생각하시면서 결과를 예측하지 마시고 현실을 인정하면서 스스로의 도리에 변명하지 않는 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잠시 지나가는 바람일 수도 영원히 일어서지 못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우리는 나약한 것을요. 가지가 없는 나무에 바람이 머물지 않지만 그늘도 없고요. 그래도 그냥 나무로 살아간다면 또 다른 것들에 희망이 되겠지요. 사실 힘드는 일이니까 그렇게 살아가도록 노력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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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놓고 친구처럼 대화를 많이 해보십시요.
아빠의 생각을, 아들의 생각을 서로 이해하도록 노력하면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는거죠. 삶에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아빠가 신뢰를 보내면서 용기와 격려를 잊지 말아야합니다. 군에 갖다오면 많이 성장해 있을 거구요. 기도로 뒷받침 많이 해주세요.
예뜨랑 |
정말 기도를 많이 해야하는데 실살은 그렇질 못합니다.
자녀를 위해 자녀의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 빡시게 하여야 하는데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사실은 게을러서 그렇다고 해야 맞는 말이지요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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