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이다
먼저 믿은 어머니께서 교회를 가란다
나는 왠지 장성할수록 교회에 가기가 싫어진다.
죄라는것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교회에 가기가 두려워 진다.
사실 교회는 죄인들을 불러 모으려 한곳인지도 모른채
예수님이 나를 내려다 보는것 같아서..
어휴 무섭고 떨린다.
아침 먹은뒤 쪽싸리를 훑으러 가란다.
이 쪽싸리는 팔면 돈이 되기 때문이다.
대나무 장대를 가지고 아카시아 씨를 털었다.
하나도 떨지 못하고 헛탕만 쳤다.
쪽싸리 씨만 훑었다
저녁에 두 동생이 어머니께 심하게 꾸중을 들었다.
지금와서 그 이유는 모르지만
그리하여 두놈다 집에서 쫓아 내었다.
저녁도 먹이지 않고
9살나는 기영이는 어머니께서 저녁을 주고 12살나는 태영이는
저녁을 주지 않고 어머니께서 교회를 갔다.
참고로 나는 이때 15살이었다.
엄마 교회 간 사이에 내가 태영이한테 저녁을 주었다.
들키면 내가 혼나리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