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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뜨랑 8월의 크리스마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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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일기
2011-06-08 오후 8:35 조회 7399추천 8   프린트|스크랩

오늘아침에 어머니께서 아버지 아침을 들에 갇다 주시란다.
나는 가기 싫은 몸을 억지로 나섰다.
들에가서 아부지를 불러 보니 없었다.
국수를 내가 조금 먹고 그 위에 양대를 따왔다.
양대라함은 팥처럼 생긴 콩인데 길죽하게 생긴주머니에 콩이
많이 들어있다. 이것을 삶아 먹으면 맛이 좋다.
저녁에 어머니께서 저녁 늦을까봐서
나에게 짚을 모아 놓아라 하셨다.
그런데 짚에 누가 오줌을 싸놓아서 더러워서
건더려 보지도 않았다.
방에 들어오니 엄마가 따라 들어와서 나를 밖으로 떠밀어 낸다.
꾸중을 하면서 손찌검을 하셨다.
나는쫓겨 나는 것을 부끄러워서 때리나마나 집안에서 버티었다.
그리고
저녁에 한자 숙제를 하느라치는데 졸음이 얼마나 오는지 졸음을 이기지 못하였다.
어찌하면 졸음녀석을 이길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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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  2011-06-08 오후 9:14:0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ㅎㅎ1등!!  
예뜨랑 목이 좋은곳(?)에 앉아 계셨군요 감사합니다.
우리뭉치 |  2011-06-09 오전 12:06:0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재밋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봣습니다  
예뜨랑 두서도 없고 지금보니 많이 유치하네요...감사합니다.
당근돼지 |  2011-06-09 오전 5:38:3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예뜨랑님 .........이번 대구에서 뵈울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예뜨랑 띠형님!! 그러게요....먹고 사는게 뭔지 원~~감사합니다
예뜨랑 대구 모임중에서 오구돼지도 한마리 있었죠? 솔로 돼지말입니더
팔공선달 |  2011-06-09 오전 7:50:0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통메고 꼴메러 가는 아이였구낭.  
예뜨랑 15살이지만 해야할게 넘 많은 실정이었다우
一圓 |  2011-06-09 오전 8:54:1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깍지에서 하나씩 뽑아먹던 고소 달콤한 그맛이 생각 납니다  
예뜨랑 콩깍지 서리해서 불에 구워먹으면 최곱니다. 얼굴은 니눙게이가 되어도 말이죠
죽시사 |  2011-06-09 오전 9:19:1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자율은 생활을 위한 하나의 방편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칸트) - 맞나요?
난 일기장 아래에 있는 명언집이 너무 재밌습니다....ㅎㅎ 동감도 가고,,  
예뜨랑 ㅎㅎㅎ 혹시 명언집만 독 하는건 아닌지요^^
소라네 |  2011-06-09 오후 3:33:2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15세 부터 칸트 의 명언을 곁에 두셨으니 글을 쓰실때에는 숙명 이셨나 봅니다. 일기장 사진 너
무 멋있네요.  
예뜨랑 복숭아라고 그렸는데 복상이네요
싱그럽게 |  2011-06-10 오후 9:44:1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예뜨랑님 아자 ! 힘  
예뜨랑 충만합니다. 감사합니다.
육묘법문 |  2011-06-11 오후 3:35:5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재미있게 잘 봅니다..
다음 것도 올려주세요..  
예뜨랑 감사합니다. 죄송하기도 하구요..
패스파인더 |  2011-06-18 오후 12:19: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일기장을 이제까지 간직하고 계시니 대단하십니다. 초등시절에 일기쓰기 많이 싫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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