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만화를 보았다.
방과후에 "새소년"이라는 책을 보았다.
집에 가려는데 호영(사촌동생)이가 와서 만화좀 보잔다
집에가서 보여준다고 하고 가다가 소풀을 베어주면 저녁에만화를
보여준다고 한다.
오후 6시쯤 앞 정자 밭에가서 파를 뽑아 오란다
소풀도 베지 못하고 파를 뽑아 왔다
어머니의 명령이라서 듣지 않을수가 없었다.
호영이 얼굴 표정이 좋지 않았다
학교에 퇴비를 갇고 가야 하는데 퇴비는 엄두도 못낼 지경이다.
보리도 못내는 내 이신세여......
우리 가정의 속과 나의 심정은 선생님도
모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