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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9월2일 포도를 감춘게 들통이 나버렸다
2011-05-19 오후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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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날 포도를 감춘게 들통이 나버렸다. 어머니께서 어제부터 나를 계속 의심을 하시더니 오늘 드디어 탄로가 난 것이다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몹시 좋찮았다 학교에 가려니까 모자가 없었다 8시30분경 모자를 찾아서 노트산다고 돈을 달라고 하니까 주지 않고 어머니께서 무슨 속상한 일이 있는지 학교를 가지 말라고 한다 점심때 까지 전설따라 삼천리는 책을 보았다 저녁에 좌섭이가 자주 가는 집에 텔레비젼을 보로 가자고 했다 나는 어제 저녁에 텔레비전을 보로가서 보지도 못하고 경탁이(한해후배)한테 입술 한대 맞아서 기분이 좋지 않으니 오늘은 너 혼자 가라고 했다 맞고 오는 길에 태원이네 집에서 경탁이가 나한테 사과를 하더라 양심은 있구나 양심은... 전지실험.학교 안갔음.父고등어 한손 사옴. 母는 내가 신라천년을 너무 애청한다고 "신라천년에 반했다"라고 한다 신라천년은 라디오에서 신라의 역사를 방송해주는데 너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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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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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일기인가요?? 근데 모친이 왜? 학교를가지말라그랫슬까요?? 보통부모가 아니신가봐요~
예뜨랑 |
41년 전의 일기입니다. 왜 그랬는지 어머니의 맘을 알길이 없네요 한번 물어 봐야겠습니다.도둑질을 해서 벌칙으로 그랜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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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시다.^^
예뜨랑 |
그러게나 주둥이를 잘못놀려서(부모속임)리 주둥이를 얻어맞았네 가만히 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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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예뜨랑 |
형님 저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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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아침밥 먹으면서 "안녕하세요~~안녕 하십니까 인사를 나눕시다 명랑하게~ 일년은 삼백육십오일~ 하지만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어도 우리집은 언제나 웃으며 산다~~" 이런 시그널 음악이 나오던 프로를 지지직 거리던 라디오를 통해 들었고 한낮엔 "전설 따라 삼만리"....애청 한 기억이 나네요...한참 후에 '김삿갓 북한 방랑기'란 프로도 있었고...그 때 일기가 남겨져 있으니 큰 재산이네요...
예뜨랑 |
죽시사님도 저와 연조가 비슷한가 봅니다.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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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 역시.*^^* ...죽시사님 하지만은이 아니고 가지많은 낭구에... 귀에 닳은 노래지요. *^^*
죽시사 |
아..가지 많은 이 자연스럽군요...어릴적 귀에 들리는데로 흥얼거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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