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먹은 국수 입니다. 배추와 느타리버섯이 보이죠. 이렇게 간단히 소양인의 채소를 몇가지만 넣어도 최고의 국수가 됩니다. 고추장도 없고 고추가루도 없습니다만 소양인은 이렇게 양념류가 없는게 제격입니다. 여기에다 몇가지의 채소 맞는 것을 더 넣으시면 되죠. 아욱이나 깻잎도 쓸수 있으며 다시마 새우 조개국을 곁들여도 됩니다. 간단히 만들었지만 소양인이 드실 경우는 최고입니다. 이에 더하여 참기름이나 통깨를 넣는 정도로도 소양인에게는 그저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기력을 보충하시고 싶다면 돼지고기 다진 것을 넣으시면 됩니다. 혹시 태음인.소음인이 국수를 즐기시려면 칡국수,쌀국수,감자국수를 구하시고 거기다가 콩물을 곁들이고 더하여 각종 양념류를 총집합하여 드시고 식후에는 생강 몇쪽을 드시면 소화에도 좋고 장애도 일으키지 않죠. 맛은 입을 넘어가는 순간 더이상 제 역활을 못합니다. 나머지는 위장의 관할이며 더욱이 각종 내장기관에 배분되는 영양분은 입맛하고는 그리 연관성이 없습니다.

맛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장식하는 큰 미덕이기도 하여 미식가도 많지만 일종의 번뇌이죠. 불교에서는 색성향미촉법에서 미는 미각 즉 맛을 말합니다. 심오한 이야기는 반야심경에 나오니 제외를 합니다. 맛을 따라 음식을 선택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몸에 맞지 않고 입맛에 걸려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선택할 일이 아닙니다. 물론 체질에 맞고 입맛에도 맞으면 더 좋겠지만 말입니다.

저는 체질을 알고 음식을 섭취하는데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서 그런 분들은 교류를 합니다.시간이 나면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면서 안내를 하는데 실재 한 사람이 체질을 알고 그것을 실행하는 일은 매우 귀하고도 복된 일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귀찮아 하면서 선택하지 못합니다. 지혜롭지 못하면 이해도 어렵고 이해를 하드라도 막상 습관과 부딪치고 맛과 부딪쳐도 이기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의 선생님께서 발견 체계화시키신 체질음식법은 건강에 관한한 더이상 위대한 것은 없다 라고 할 정도입니다. 다만 가치를 알아채고 실행해보시는 분들은 스스로도 아실 수가 있지만 그게 어디 쉬워야 말이죠. 실상 체질을 알기도 아주 어렵지만 알드라도 관습과 맛의 세계를 넘어가야 하니 이게 보통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다 가능성은 있죠. 저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머지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몫입니다. 건강을 증진하시거나 괜한소리로 보시거나는 오로지 님들께서 보시는 시각에 달려 있습니다.

돌부처 쎈돌 두 사범은 소양인이니만치 위의 국수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 들어가셔도 댓글을 다시려면 야후에 아이디가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장난치는 사람들이 있기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블로그 운영에 관한 것은 저도 잘 모릅니다. 07년 30일 처음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또 음식표를 아시려면 저의 블로그에 가셔서 "음식표"를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하지만 이론도 없이 음식표만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 대책이 안 설 것입니다. 이론을 차근히 읽어 보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