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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새벽을 여는 詩想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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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엽서
2008-10-27 오전 1:41 조회 2281추천 18   프린트스크랩

***

오늘 아내와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가을이 주는 가르침,

인간이 따르기엔 힘들겠지만

삶에서 어디 쉬운 것이 있습니까?

배우고 실천하고

노력하고 또 배우고.......

 

 

 

 

 

 

 

 

 

 

 

 

 

 가을 엽서 1

 

가을이 내게 비우라고 합니다

무던한 꿈을 잃은 나에게

애리디 애린 동작으로 애처럽게

 

난 가을처럼 모든 걸 버리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어디 쉬운 일이 있습니까

잎새 하나마다의 사연을 떨쳐낼 고단함

 

아리게 올라오는 울음을 아시는지요

물들어 침잠하다 시위하는 붉은 빛

잿빛 하늘을 향한 처절한 아우성

 

가을이 아픔을 견디며 비워가는 것은

결국

새로운 세상을 채워가기 위한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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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쎈돌 |  2008-10-27 오전 1:47:5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두통과 몸살이 반복되다 보니
오늘은 엽서 한 장만 올리고
나작 산책도 못하고 나갑니다.
새로운 한 주에는
10월의 마지막 밤과
11월의 첫 아침이 들어 있더군요.
회복한 뒤에 여유로운 산책을 하고 싶습니다.
가을 마무리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 박민식 올림 -  
팔공선달 아직 안잔거여...? 난인제 일러났는디 그새 나갔구먼.그려 비우고 채우고 하는게 인생의 두레박 인가 하네여 ^^;
돌부처쎈돌 잠시라도 선달형님과 도리형님 뵙고 올라와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쯤 또 애마 타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계시겠지요^^
소라네 |  2008-10-27 오전 6:59:4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새벽을 여는 詩想 이란 글제처럼 이른아침부터 신선함과 즐거움을 주네요^^ 젊은간호사들이 많이 보는 아이카 홈피에 카피 올립니다^^  
돌부처쎈돌 이른 새벽부터 들려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아이카가 무슨 의미일까 궁금해졌습니다^^!
바두기뿡 ^^
돌부처쎈돌 뿡님&&^^
당근돼지 |  2008-10-27 오전 7:32:4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한주가 시작되는 좋은 아침입니다.
박시인의 아름다운 글과 함께 즐거운 한 주를 열어 봅니다.  
돌부처쎈돌 형님의 푸근한 모습이 벌써 그리워지는군요^^!
태평역 |  2008-10-27 오전 8:12:5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바쁘게 일한다는건 좋은데, 그 열매로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은퇴후의 삶)를 보낼수있을 테니까.
그렇지만 건강 잃지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할것을 강권합니다.
박시인 화이팅 ! ^*^  
돌부처쎈돌 든든하신 형님의 충고, 명심하겠습니다^^! 당분간 건강회복을 위해 잠행할 듯 합니다.
바람마음 |  2008-10-27 오전 11:15:3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멋진 시네요
아직도 많은 버릴만한걸 가지고계신분이 참 부럽네요
부디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그 무언가를 가득 채우시길 빕니다  
바두기뿡 비울 줄 알 때 비로소 채우게 될까요?
돌부처쎈돌 아무리 비워도 다 비울 수 없는 것이 인생일지도 모르지요. 바람마음 님의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바두기뿡 |  2008-10-27 오전 11:23:1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가을이 아픔을 견디며 비워가는 것은
결국
새로운 세상을 채워가기 위한 연습입니다

끙^^  
바두기뿡 그 아픔을 견딜 수 없어서 저는 항시 바보마냥 살아가나봐요^^쎈돌님 홧팅홧팅!
돌부처쎈돌 사실 모두가 바보처럼 살아가는 게 인생인지도 모르죠^^!
바두기뿡 ㅎㅎ
youngpan |  2008-10-27 오전 11:26:1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낙엽의 가르침..을 좋지요..
비우라고..하긴 못 비워서 탈이죠..  
돌부처쎈돌 마음이 뜻을 부르고 뜻이 실천을 가져오리라 믿으며 살아갑니다^^!
youngpan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요.
선비만석 |  2008-10-27 오후 9:36:1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가을을 타는 민식아우~~~북한산 난 한번도 가본일 없으이...담에 서울가면 북한산이나 한번 올라가 볼가?  
돌부처쎈돌 언제든 스케줄만 맞춰 오시면 제가 만석형님께 맞는 코스로 모시겠습니다^^ 산 속 좁쌀주에 파전은 기본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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