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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기객묘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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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리기
2008-10-14 오후 3:41 조회 2543추천 6   프린트스크랩
▲ 서양란이죠. 보건소에 방문했다가 찍었습니다.

마음 다스리기는 모든 직업군의 모든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사람은 스스로 잘 되고 못 된 것을 알아채는 능력이 있습니다. 물론 게중에는 비 상식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도 없지는 않겠지만 대개는 선악이 잘 구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분노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사이버오로에서 넷 바둑을 이용하는 골수 고객입니다. 그래서 이오공 기객묘식을 나작에 신청해서 음식에 대해서만 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오후에 오로에서 4단끼리 바둑을 두었습니다. 20집이상의 계가로 차이가 나는데 상대가 그만두기를 신청하였습니다. 뭐 이유가 성립하면 중단해줄 용의도 있었습니다. 끝내기가 거의 끝난 상황에서 기껏해야 한두집으로는 격차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무슨 고수가 와도 다 둔 바둑을 어떻게 뒤집어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대도 불구하고 중단 신청을 하길래 계가를 한번 해 보시고 하라고 했드니 계속 두었는데 나중에는 상대가 실수로 정말 큰 말이 죽고 말았죠..그야말로 50집 이상의 차이가 났습니다. 그리고는 계가를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의 멀쩡한 산 돌을 클릭해서는 죽은 사석으로 만드는가 하면 .. 뭐 이런 매너를 어찌해야 할런지요. 바둑 두다가 화가 났다~~ 고 할 수 있는대요. 전에도 사이버에서 바둑 두다가 4번인가 연속으로 이긴 사람이 마지막 한번에서 지고는 계가를 인정해주지 않고 몇 십분이나 끌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오로에 상황설명을 한 메모를 전달하니 반응이 없더군요.

이것은 사이버 몰상식 행위로서 오로에서도 대응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질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패배를 인정하면 그 아니 아름답겠습니까? 오로지 자존심 하나로 산다면 그것이 무슨 훌륭한 인격이 되겠습니까?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면 그것은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겠지요. 그저 자기 감상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자로서 바둑을 둘 자격을 상실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들조차 자기의 어리석음을 돌아보는 순간 그의 마음은 정화가 될 것입니다. 스스로 허물을 모른다는 것은 개전의 여지가 없지만 그래도 허물을 안다면 어찌 여지가 없겠습니까? 패배를 인정할 수 없는 마음은 독심이며 처절한 어리석음이 아니겠습니까? 저도 마음 한 구석에는 제 잘난 멋을 부리고 있을 것입니다만 적어도 명백한 상황에서도 뒤로 꽁무니를 빼는 짓을 하지는 않습니다.  이른바 오리발 내밀기죠. 상대가 보이지 않고 넷 상으로 익명성이 있다하여 그렇게 무지한 행위를 하는 사람이 양산 되어서는 곤란할 것이며 오로에서도 이런 사람들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예의를 잊어버리면 그것은 어떤 것이라도 수긍할 수 없습니다.

사이버 공간은 아주 유용한 데가 많습니다. 시간과 공간이 같아야 둘 수 있었던 바둑이 이제는 시간만 같으면 어느 곳에서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넷상의 사이버 공간입니다. 기본적인 양심을 가지고 서로가 본분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사이버 공간은 미덕이 넘쳐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좋은 점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사이버의 믹명성을 사용해서 제멋대로 상대를 우롱하는 짓을 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그것은 실로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과 동시에 자기에게도 해를 끼치는 짓입니다.  얼마전에도 사이버상의 잘못된 혹독한 비판이 일으킨 일들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죽음을 선택하는 것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 사람에게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는 점에서는 부정할 수가 없는 일이죠.

사람은 결국 죽습니다. 종교적인 측면에서는 영생이라는 개념과 해탈이라는 개념이 있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이는 공간에서는 나면 반드시 죽습니다. 그러면 나서 죽는 시기까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이며 가치관이 숨어 있습니다. 언제 무엇을 하다가 죽든지 죽게되는 순간까지 그가 했던 모든 행위는 그가 스스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무의식은 수천만생의 과거도 다 가지고 기억합니다. 살아서의 자기가 한 선행과 악행은 스스로 가져갑니다. 자기를 잘 밝히고 가다듬으면 과거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도 보인다고들 합니다. 그분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이 지금 당장 확인할 수는 없지만 많은 예언들이 상당히 맞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유명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서와 같이 증명된 사실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의 시는 시적으로 표시된 것이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지만 확인된 사실은 의외로 많습니다. 흑사병의 예방과 히스터(히틀러)까지 거의 맞춘 것을 보면..미럐가 보인다는 것이 전연 허무맹랑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면 과거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모든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하드라도 스스로 당당하려면 자기자신의 행위에 정당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정당성위에 서지 않으면 그의 인상은 스스로 얼굴에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얼굴에 특히 눈에 모든 것이 다 나타난다고들 하지 않습니까? 저의 선생님께서도 제일 중요시하시는 것이 눈입니다. 눈빛이 살아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정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바가 옳바르면 눈빛에 나타나고 그릇된 생각이 많으면 역시 눈빝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무리 많은 말을 하여도 스스로 정당한 행위를 하여야 한다는 것의 충분한 설명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만 이 정도에서 마무리를 합니다. 사실 알고보면 저도 그 엉터리 짓을 하는 사람에 대한 화가 나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오늘 오후의  그 사람이 이 글을 보게 되면 속으로 뜨끔하는 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것이 없다면 어찌 사람모습을 가질 수가 있겠습니까? 너무 혹독한 평입니까? 아닙니다. 사실을 그대로 말하는 것 뿐입니다. 사실을 외면하고 어떻게 발전이라는 것을 기대할 수가 있겠습니까? 되도록이면 미담을 이야기하고 싶은 기객묘식입니다. 다음에는 묘한 음식으로 기력이 상승한 ?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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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돼지 |  2008-10-14 오후 4:06:4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1등이네요.......감사 합니다.  
youngpan 소질 있습니다..
선비만석 |  2008-10-14 오후 6:41:4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흐흐흐 한마디로 몰상식한 바둑을 두는 사람이 가끔 있어요....운영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랍니다.  
youngpan 그 방법 밖엔 없어 보이죠..
팔공선달 |  2008-10-15 오전 11:54:0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죽었다 살아나는것이 있읍니다. 그중에서도 종교와 혐오스러운것 빼고는
바둑돌이 아닌가 합니다 ^^

다만 규칙에 의해서 인정 받아야 하는데 그게 않되니 문제가 일어 나는것이지요.
저도 분하게 질경우가 있었고 지고나서 분할 경우가 있었읍니다
전자의 경우는 내탓이려니 삭히지만...후자의 경우는 상대의 매너 즉 두는과정에도 문제가 있을 경우가 있읍니다.  
팔공선달 모쪼록 이기고 진경우만 따지지말고 어떻게 이기게 되었나도 살펴봐야 할것입니다 ^^;
youngpan 사실 이기고 진 경우보다는 정말 필요한 것은 복기가 아닌가 합니다..한판의 바둑을 두었을때 저 자신의 시각으로도 분명하게 잘못된 수를 많이 발견하니까요..ㅎ 고수가 보시면 어떠하실징!~ 상상 불가..
youngpan 혐오스러운 것이 아니오라..ㅋㅋ 당연하죠..그것은 사용을 잘 못 하 는 데 재 앙 이 있 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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