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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린 전생에 | 나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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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새벽을 여는 詩想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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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린 전생에
2008-07-13 오전 8:01 조회 2628추천 25   프린트스크랩

 

어쩌면 우린 전생에

 

사람 사는 맛이 이런게지.

만나니 기쁘고

헤어지니 아쉽고.

화진포 백사장에 모래알 같은 인연들

제각기 품은 사연 달라도

오늘만은 연분이지.

낯 가림 좀 있으면 어떤가?

소주 한 잔

이야기 안주에

애틋한 정이 돋고 뜻이 통하고.

파도 소리

별빛 소리

사람 소리

어쩌면 우린 전생에 바둑돌이었는지도 몰라.

한 수 한 수 들려오는

알 수 없는 오묘함이

파도가 되고

별빛이 되고

사람이 되고.......

어쩌면 우린 전생에 바둑판이었는지도 몰라.

널찍한 판판함에

서로 어울려

파도가 되고

별빛이 되고

사람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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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5 |  2008-07-13 오전 8:12: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시제(時制)에 아주 잘 어울리는 글. . . . .현장감이 그대로 살아나는구료.  
돌부처쎈돌 7월 마지막 주에서야 답글을 올리게 됩니다, 큰 형님. 수술 경과는 어떠신지요? 전화로 확인하고 싶은데 번거로울지도 모를 것 같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작은시집 |  2008-07-13 오전 10:03:4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감동 먹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바둑 돌 이였는지 몰라... 전 폐석?(거부)
 
돌부처쎈돌 작은시집님이 어찌 폐석이겠습니까? 요석이겠지요^^!
선비만석 |  2008-07-13 오전 11:47:1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아하 애석하다 쎈돌이라는 바둑돌이 하필 단수칠때 없어져 버렸다.  
돌부처쎈돌 만석형님께는 입이 열이라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신 이 글 하나 달랑 올리고 용서를 빕니다. 근데 바닷가 야동사진 보니 살 많이 안 빼셨네요^^! 약속하셨는뎅...
영바모 |  2008-07-13 오후 2:14:0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부처와 센돌이 마주처 하늘로 날아가 버려으니 이어찌 애닮다 아니하리. 요석이 공배만 채우고 있으니 다음엔 벌주가 내릴지어다.  
돌부처쎈돌 ㅋㅋㅋ 벌주가 제게 제일 무서운 걸 알고 계신당...^^!
팔공선달 |  2008-07-13 오후 5:15:1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덕분에 나만 죽었다(?) 다음엔 내밑으로 집합 시켜보고 가야징.=3=3=3=3  
돌부처쎈돌 ㅋㅋ와요? 이청형님과 영바모님도 있는디^^! ㅋㅋㅋ 암튼 죄송합니다, 선달형님!
당근돼지 |  2008-07-14 오전 2:21:4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작가님의 시를 감상하다 보다 보니........화진포 백사장에서 되돌아온 아쉬움이 더더욱 커지네요  
돌부처쎈돌 아뿔싸...이번엔 당근님을 뵈올 절호의 기회였는데...너무나 안타까와집니다^^!
李靑 |  2008-07-14 오전 6:42:4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다시 돌아오는 가을에는 ..  
돌부처쎈돌 청형님, 초가을만 피해주서요...단풍 징허게 짙어지걸랑 하시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모친 칠순 잔치를 9월 말에서 10월 초 쯤 하려합니다.
소라네 |  2008-07-14 오전 8:26:5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박詩人의 솜씨에는 항시 경탄만 하게되네^^ 아마 나는 바둑돌이었고 아우는 바둑판 이었을것 같구려. 모든 세상을 따뜻하게 가슴에 품어내는 커다란 바둑판!  
돌부처쎈돌 소라형님이 이번엔 화진포에서 맑은 소라 소리를 내셨을텐데 그 자리에 없어서 못내 아쉽습니다^^!
dori124 |  2008-07-14 오전 10:09:3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래도 혹시 뵐수 있으려나 했는데 못내 아쉬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바둑판 돌처럼은 되지 않아야 될텐데 .....  
돌부처쎈돌 아따, 도리형님은 그렇게 말 놓으시라 말씀 드렸는데...형님의 온화한 미소가 선합니다요^^!
바둑abc |  2008-07-14 오전 11:48:4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  
돌부처쎈돌 ^^!
AKARI |  2008-07-14 오후 11:49:3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  
돌부처쎈돌 ^^!
돌부처쎈돌 |  2008-07-28 오전 1:04:5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7월이 다 가기 전에
답글을 쓸 수 있어서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너무 늦어 죄송함이 큽니다.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변변치 못한 문장으로 표현하려니
송구할 뿐입니다.
가을 공주 갑사 모임에서는
못난 얼굴 꼭 보여 드리겠습니다.
^^  
youngpan |  2008-10-20 오후 11:32:3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어쩌면 전생에...연이 없으면 만날 수도 없죠..질긴 인연 땜에 이렇게 화면으로나마 보게 되는게 아닐까요..ㅎ ..  
돌부처쎈돌 Welcome to Najak! And thanks for visiting here~
바두기뿡 |  2008-10-27 오전 11:37:4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어쩌면 전생에 아무것도 아니어서
지금 인연이 닿았을지도....  
바두기뿡 글 좀 자주 올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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