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끝 | 나도 작가
Home > 커뮤니티 > 영포인트
영포인트 Quaternion

작가의 말


 이 글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와 협의하지 않은 무단전재는 금합니다.
4월의 끝
2021-04-30 오전 11:08 조회 1411추천 7   프린트스크랩

4월의 끝




오늘도

아침 이슬 머금고 반짝이는 나무 잎들이

나의 하루를 깨운다.

 

시간은 차츰 느리게 흐르고

느리게 익어가는 봄의 포근함이 밀려온다.

수고롭게 지나온 나의 시간들이

다가올 나의 시간들을 곱게 품는다.

 

아름답다

어제의 밤을 회오리치던 바람은

살랑이는 미풍 되어 4월의 끝을 스쳐가고

어제는 창백하던 그 햇살이

오늘은 너에게 나를 이어주는 구름의 다리가 된다.

 

아름답다.

4월의 끝에서도

사랑은 여전히 아름답다.




Note :
4월의 끝에 서면 늘
오십여년 전 읽었던 한수산의 단편소설 [4월의 끝]을 떠 올립니다.
그리고 적어도 [4월의 끝] 하루만큼은 오십년 전의 그 때만큼이나 착해집니다.
모두를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날이 나의 [4월의 끝]입니다.
┃꼬릿글 쓰기
⊙신인 |  2021-04-30 오후 7:33:02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저는 읽어보지 못한 소설이군요,,,,ㅠ
시월의 마지막 밤 만큼이나 사연이 많을듯한 사월의 마지막 밤이 곧 다가옵니다.
이 밤을 풍성하게 여유롭게 맞이하고 싶습니다!
선배님의 밤도 멋지시기를,,,,💗🧡🧡🧡💗
 
영포인트 방정환선생의 [77단의 비밀]
미우라 아야코의 [빙점]
그리고 한수산의 [4월의 끝]
저를 글의 세계로 이끌어 준... 저의 인생소설들입니다.

그리고 잊었던...
잊고 살았던 글의 세계로 다시 이끌어 준 소설은
[신인]님의 [달의 금] 그리고 [1527억]입니다.
,
💗🧡🧡🧡💗 그래서 [신인]님이 너무 고맙습니다.
소판돈이다 |  2021-05-02 오후 5:45:46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기성문단과 언론과 학계의 밀착은 호불호가 엇갈리겠지만, 언론과 대학은 그 작가가 정규4
년제대학을 수료했느냐 에 일단 방점을 찍고 흘러가더군요.
글쓰다 강단에 자리잡은 이는 안정속의 발전을 도모하겠지요.
작가김성동은 고2중퇴였지여.....중앙일보 소설 연재들어갔다 몇회 안가서 하자...또 하
차...또 다른 신문도 중도하차....
지금은 아예 종이신문은 사절이지만 젊을 때, 김성동의 연재가 중단 될 때마다 안타까움이
굉장 했습니다.
만다라 김성동....부초 한수산....한사람은 불신, 한사람은 학계안착.....
허긴 시인 신경림은 삼성문화재단 상금3억받은 후, 행방불명이니 안정이 되면 글이 안 ㅆ
여지나 봅니다. 그 때 돈 3억이면 지금은 10억가치 되겠지여.....댓글 달다보니 또 막 날라
갑니다.....방향착오인지 위치파악불능인지도.....건강하세여...

 
영포인트 글과 삶이 일치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더군요.
정치하는 놈들의 대부분이 말과 행동이 다르듯이
글 쓰는 이들도 글 따로 행동 따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더러는 자신이 쓴 글처럼 맑게 살다가는 이들도 더러는 있더이다.
저들에게서 희망을 보며 우리 살아보십시다.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