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늘은 푸르다. | 나도 작가
Home > 커뮤니티 > 영포인트
영포인트 Quaternion

작가의 말


 이 글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와 협의하지 않은 무단전재는 금합니다.
오늘도 하늘은 푸르다.
2021-02-02 오전 10:39 조회 1189추천 9   프린트스크랩

오늘도 하늘은 푸르다.



불규칙한 내 숨소리 속에
거칠게 뛰는 내 심장 안에
푸른 하늘이
푸르게 들어앉아
힘든 세상 이겨내라 하신다.

내 거친 발바닥에
지문조차 닳아 없어진 내 손바닥에
른 하늘이
푸르게 내려앉아
부처님 가운데 토막 흉내라도 내라 하신다.

빛바랜 세상
찢겨 누더기로 남은 세상
하나로 묶어내는 빛이 되리라
다짐이라도 하듯이
푸른 하늘은 오늘도 저리 푸르다.


┃꼬릿글 쓰기
가는길에 |  2021-02-02 오후 2:36:25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예나 지금이나 하늘은 변한게 없는데
변한게 있다면 우리가 아닌가 생각하여 봅니다.
영포인트님의 [오늘도 하늘은 푸르다] 를 읽고보니
그러한 생각이 드는군요.
입춘~ 하면 봄이 멀지 않았다는 얘기겠지요.
늩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영포인트 지 지난 해 여름
사람들 찾지 않은 깜깜한 바닷가에서
집사람과 같이 별을 헤아렸더랬습니다.

어릴 적 쳐다보던 그 별들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북두칠성도 그 자리에
북극성도 그자리에
건너편에 카시오페아의 별들도 그대로였습니다.

어릴 적 늘 쳐다보던 그 별들이
수십 년을 건너 그대로 그 자리에 있음이 경이로웠습니다.

별들도 그대로
하늘도 그대로인데
나만 변한 것인가 싶습니다.

네...
건강하게 이 겨울 이기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 ♡♥♡♥♡ ~
킹포석짱 |  2021-02-02 오후 3:22:37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한 소식 하신것 같아 이맘도 시원 합니다~,^^  
영포인트 킹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릴 수 있었다면
[오늘도 하늘은 푸르다]는 오늘 저의 글은
무난히 C학점의 평점은 받겠네요.

킹님의 댓글을 볼 때마다
[寸鐵殺人]이란 게 이런 것 이구나, 생각하며
많은 배움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 ♡♥♡♥♡ ~
⊙신인 |  2021-02-02 오후 9:19:32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선배님의 마음에도 어느덧 봄이 오나봐요~~^^
만물의 소생,,,,사람도 만물에 속해 있으니 이 봄에 모든 희망들이 소생하기를 빌어봅니다!
봄기운 느끼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포인트 나보다 십년을 더 사신 분이 미국의 대통령이되고
나보다 이십년을 더 사신 분이 하버드에서 지금도 당당한 현역으로
어린, 아니 젊은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선지 한동안 무겁게 느껴지던 몸도 가벼워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젊게 살겠습니다.
나보다 더 젊은 분들에게 나이는 그냥 숫자에 불과할 뿐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 ~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