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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기슭에서
2021-01-09 오후 2:08 조회 1062추천 8   프린트스크랩

팔공산 기슭에서



산은
산이라서
산속에서 홀로 외로운 것일까

단풍진 길 따라 너 떠난 후
일렁이던 가슴속에
여전히 남은 너의 향기

바람 이는 팔공산의 기슭
자락마다에
묻어나는 그리움은
그 어디에서 머무를 것인가
머무르게 할 것인가

마른 잎 사이 오가는
흔들리는 저 바람처럼

나 여기 홀로 서서
깃발이 되리라
사랑으로 펄럭이는 깃발이 되리라
하늘 우러러 사랑으로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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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  2021-01-09 오후 7:05:53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저는 영 포인트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셨기를...  
영포인트 요즘은 두 손주의 사진 보는 낙으로 삽니다.
선친께서 할아버지가 되셨을 때
왜 그리도 좋아하셨는지... 이제 비로소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다짐을 하곤 합니다.
부끄럽지 않은 할아버지가 되자고...
더 열심히 살자고...
내가 두 손주에게 무엇을 더 해 줄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날들입니다.

[가는길에]님도 늘 행복가득한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인 |  2021-01-09 오후 10:13:42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스산한 가을 바람에 사랑이 그리웠던 때가 있습니다.
올려다본 하늘만 무척 파랬던 그래서 더 서럽던,,,,
이제 어디에 가면 사랑을 만날 수 있으려나!ㅜ  
영포인트 사랑은 애써 찾지 않아도
만나야 할 사랑은 만나게 되는 것이라는 운명론을 저는 믿습니다.
제주도의 머스마와 진주의 아가씨를 연결시켜주기도 하는 것이 운명이니까요.
신인님이 꿈꾸시는 사랑도
님의 곁에 가까이 다가와 있을런지도 모릅니다.
좋은 사람의 곁에는 좋은 사람이 오게 되어있는 법입니다.
킹포석짱 |  2021-01-09 오후 11:53:16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사랑스런 내 손주 대구에 살고 이름은 이 동훈! 어찌 대구를 사랑 하지 않을수 있으리오~^^,  
영포인트 아들을 결혼시켜놓고도 할아버지 되는 것은 싫었습니다.
손주가 생기면 갑자기 늙어버릴 것 같은.....
그런데 지금은 손주가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것을 보는 즐거움이 너무 큽니다.
마누라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처음 만나 돌아서면 보고 싶던 그 때의 그 느낌이라고.

다음 달이면 손주의 세번째 생일입니다.
집사람과 의논합니다.
무엇을 선물하지? 생일잔치는 어디서 할까?
그래서 즐거운 날들입니다.
제 마음 이해하시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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