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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새벽을 여는 詩想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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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
2018-09-04 오후 6:14 조회 1952추천 12   프린트스크랩

첩첩산중 산골마을에 아내가 나를 위한 수영장을 지어주었다.


<고마움>

무심코 고마움을 잊음은
고마움이 너무 많아서다.

어쩌다 맛보는 스테이크는 감동이지만
끼니마다 대하는 스테이크는 곤욕이지.

늘상의 고마움을 되새기는 연습이 필요해.
설렘이 식어도 설레이도록 하는 훈련.
그래야 바른 인간일게야.

천당문을 나서면 지옥이 코 앞이야.
인생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운명을 달리한다.

나도 모르게 고마움을 잊을 때
이미 지옥으로 가는 불행한 산보가 시작됨을
새기고 또 새겨야 천당에 머물 수 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낙원에 머물면서
그 낙원의 고마움을 잊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져 후회할 테니까.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이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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醴泉權門 |  2018-09-05 오전 7:58:3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맞습니다 집을(?) 나서면 불행한 산보가 시작되지마는 믿는 구석이 있으면 이또한 즐거운 여정이죠  
돌부처쎈돌 ㅎㅎㅎ
그렇게 연결되나요?
팔공선달 |  2018-09-05 오전 10:36:1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범사에 감사하며 가끔 원망도 하다 그리고 다시 다행이라 생각 들면
인연도 악연도 나를 달구어 온 화로고 두들겨 온 망치라
내가 호미가 되고 어느집 기둥이 되고 누구의 칼이 되고 수레도 되고
내가 그들의 무엇이고 그들 또한 나인것을
그래서 다시 범사에 감사하고.  
돌부처쎈돌 때로는 혹독한 운명도 감사할 때가 있죠.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절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
킹포석짱 |  2018-09-05 오후 3:25:2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  
돌부처쎈돌 ^!^
고맙습니다.
소판돈이다 |  2018-09-06 오후 9:37:5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 일꼬 가니더....  
돌부처쎈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봉산바다 |  2019-05-18 오후 5:21:4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천당문을 나서면 지옥이 코앞이야,
자족하는 생을 오늘의 일과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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